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진신두
작성
03.05.20 16:11
조회
1,313

(아래는 다른 곳에 올렸던 글의 일부입니다.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옮겨봅니다.)

글을 적다 보면 가장 헷갈리는 것중에 하나가 "사이시옷"입니다. 과연 들어가야 하는지 아닌지 항상 어렵죠. 개중에는 사전에 나오지 않은 것들도 꽤 있습니다. 여기서는 "사이시옷"의 쓰임에 대해 알아보고, 덧붙여서 "있습니다 / 있읍니다"와 "있사오니 / 있아오니", "있음 / 있슴"와 "있소 / 있오"를 헷갈리게 만든 원인과 바른 용법에 대해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어학을 공부하는 후배와 선생님의 문답을 옮긴 것입니다.

----------------------------------------------------------------------------------------

다음은 사이시옷 규정 중 일부입니다.

제 30항 사이시옷은 다음과 같은 경우 받치어 적는다.

2.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귓병   머릿방   뱃병     봇둑     사잣밥

  샛강   아랫방   자릿세   전셋집   찻잔

  찻종   촛국     콧병     탯줄     텃세

  핏기   햇수     횟가루   횟배

이상으로 본다면 '등굣길'로 쓰는 것이 합당합니다만, 보통은 '등교길'로 적지 않나요?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아 그리고 참고로 맞춤법 검사기에 따르면,

"등교길 => 등굣길"

표준어 오류

'우리말 큰사전 [한글 학회]'에 따랐습니다. 이 철자 검사기는 한글 맞춤법 (1988. 1. 19. 교육부교시)을 따릅니다. 일반 사전에는 등록되지 않았으나 우리말 큰사전 [한글학회]에서만 표준어로 등록된 단어라도 교육부 한글 맞춤법에 맞을 때에는 그대로 인정합니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박XX (2003-03-24 11:30:32)  

http://urimal.cs.pusan.ac.kr/edu_sys_new/Explore/menu/spellcheck.asp  

조XX (2003-03-24 22:48:28)  

등교길 표준어 아닌 듯

참고로 한글학회에는 국립국어연구원과는 별도로 자체 정리한 한글마춤법이 있죠

거기서는 사이시옷 넣습니다  

임XX (2003-03-24 23:52:44)  

우선 홍군의 등장을 환영하고...만약 나한테 하나를 선택하라면 '등교길'을 선택하겠는데, 지금 이희승 선생이 감수한 엣센스 국어사전을 보니 '등굣길'이 등재되어 있군요.  

한XX (2003-03-25 22:17:32)  

오호... 오늘 또 견문이 넓어지는 군...  

이X (2003-03-26 00:59:43)  

맞춤법에 몇 가지 이상한 조항들이 있긴 하지. 실제 89년 3월부터 시행된 한글맞춤법은 33년의 통일안에 많은 근거를 두고 있고, 따라서 고루한 또는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언중들의 실생활과 거리가 있는 표현들도 많이 규정되어 있지.

대표적인게 적시된 등굣길, 하굣길, 최솟값, 유윳빛 같은 사이시옷 규정이고, 예로 든 것은 현실적으로는 다 쓰이지 않지만 맞춤법 규정에 따르면 올바른 표현이 되지. 그런 이유로 한글운동을 하시는 양반들은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맞춤법을 틀렸네 하시며 뭐라 하시지만, 내 생각은 규정이 가지고 있는 보수성은 조금씩 극복되어야 하지. 즉, 이 시점에서 저런 것들은 맞춤법 개정 사항에 반영이 되어야 할 요소들이라는 점. 사이시옷과 관련해서 또 신기한 것은 요새 동네마다 생긴 무슨무슨길에는 안쓰기로 했다는군. X지혜양이 사는 동네가 '지혜길'인데 참 복잡한 규정이지.

잠깐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군.

문화일보

=====================================================================================

고등 학교’‘고유 명사’‘사범 학교’등으로 띄어쓰게 돼 있는 용어들을 붙여쓰도록 맞춤법규정의 개정이 추진된다. 이에따라 ‘등굣길’‘최솟값’‘우윳빛’등 현실적으로 사용하지 않지만 맞춤법상으로 남아 있는 사이시옷은 없어지게 된다. ‘생각건대’‘용납지 않다’‘공급기로 하다’등 발음과 다르게 쓰도록 돼 있는 맞춤법은 ‘생각컨대’‘용납치 않다’‘공급키로 하다’로 써도 맞도록 규정을 바꿀 예정이다.

李翊燮(이익섭)국립국어원장은 17일 “지난 89년 3월부터 시행된 ‘한글맞춤법·표준어규정’가운데 현실과 맞지 않은 일부조항의 개정안을 마련해 국어심의회(위원장 許雄·허웅)한글분과위원회의 심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3차 분과위원회와 6월쯤 공청회를 거친뒤 확정될 예정이다. ‘고등 학교’‘고유 명사’등은 사실상 붙여쓰고 있으나 일부 교과서(고등학교)에서 원칙에 따라 띄어 쓰고있다. 李원장은 “이번 개정안이 확정되면 현행 맞춤법규정의 5%가량이 바뀌게 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표준어규정’과 ‘외래어표기법’도 일부 수정될 전망이다. 특히 ‘발틱 해’‘프랑스 어’ 등과 같이 현행 ‘외래어표기법’에 외래어와 우리말을 구분하기 위해 띄어쓰도록 한 규정의 경우 현실에 맞지 않을 뿐더러 ‘한 단어는 붙여쓴다’는 대원칙과도 맞지 않기 때문에 붙여쓰는 안을 검토중이다.

또 국어심의회 한글분과위원회는 오는 20일 회의에서 ‘선릉’과 ‘서오릉’ 등을 ‘선능’과 ‘서오능’ 등으로 바꾸는 문제와 ‘火病(화병)’ ‘代價(대가)’ ‘素數(소수)’등 현행규정에는 사이시옷이 없으나 현실적으로 ‘홧병’ ‘댓가’ ‘솟수’ 등과 같이 사이시옷이 쓰이고 있는 규정을 개정하는 문제를 심의할 예정이다.

새국어소식 2000년 6월호

======================================================================================

사이시옷의 원리와 적용 방법

 

정희창(鄭熙昌) / 국립국어연구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대한 여러 질문 중에서 이전의 사전이나 출판물에 비해 사이시옷이 들어간 표기가 많아진 것 같다고 지적하시는 분들이 있다. 몇몇 출판물보다 사이시옷이 많아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사이시옷에 관해서는 ‘한글 맞춤법’ 제30항에 그 적용 범위와 원리가 밝혀져 있다. 첫째, 사이시옷이 들어가려면 합성어이어야 한다. 단일어나 파생어에는 사이시옷이 들어가지 않는다. 둘째, 합성어이면서 다음과 같은 음운론적 현상이 나타나야 한다.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난다.(바닷가, 뱃길, 귓병, 텃세)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난다.(아랫니, 냇물, 곗날, 양칫물)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난다.(뒷일, 깻잎, 예삿일, 훗일)

이러한 두 가지 요건을 갖추더라도 한 가지 요건이 더 필요하다. 합성어를 이루는 구성 요소 중에 적어도 하나는 고유어이어야 하고 구성 요소 중에 외래어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구성 요소가 모두 한자어이면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의 여섯 단어를 제외하고는 사이시옷이 들어가지 않는다. 또한 구성 요소 중에 외래어가 하나라도 있으면 ‘핑크빛[핑크삗], 피자집[피자찝]’처럼 (1)의 조건을 만족시키더라도 사이시옷이 들어가지 않는다.

다음은 ‘사이시옷 규정’에 따라 사이시옷이 들어가는 예들이다. 그런데 아래의 사이시옷이 들어간 표기를 어색해 하는 경우가 많다.

(4) ㄱ. 값:절댓값[절때깝], 나잇값[나이깝], 담뱃값[담배깝]

ㄴ. 길:등굣길[등교낄], 혼삿길[혼사낄], 찻길[차낄], 뱃길[배낄]

ㄷ. 집:맥줏집[맥쭈찝], 횟집[회찝], 양갓집[양가찝], 부잣집[부자찝]

ㄹ. 빛:장밋빛[장미삗] 구릿빛[구리삗] 햇빛[해삗]

ㅁ. 말:혼잣말[혼잔말], 시쳇말[시첸말] ↔ 머리말[머리말], 인사말[인사말]

ㅂ. 국:만둣국[만두꾹], 고깃국[고기꾹], 북엇국[북어꾹], 배춧국[배추꾹]

ㅅ. 과:고양잇과[고양이꽈], 멸칫과[멸치꽈]

‘절댓값, 등굣길, 맥줏집, 장밋빛, 혼잣말, 만둣국, 고양잇과’와 같이 사이시옷이 들어간 표기가 눈에 어색하고 오히려 ‘절대값, 등교길, 맥주집, 장미빛, 혼자말, 만두국, 고양이과’와 같이 사이시옷이 없는 표기가 익숙하다는 것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사이시옷 표기가 많아졌다는 지적은 바로 위의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렇지만 [절때깝]으로 발음하는 한 ‘절댓값’으로 적는 것이 옳다. 표준어 [절때깝]을 적는 방법에는 ‘절대깞’과 ‘절댓값’과 같은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이 중에서 ‘절댓값’으로 적도록 한 것이 ‘한글 맞춤법’ 제30항에서 밝히고 있는 사이시옷의 원리이다. 마찬가지로 [등교낄], [혼사낄], [맥쭈찝], [장미삗], [만두꾹]으로 소리 나는 표준어를 ‘등굣길, 혼삿길, 맥줏집, 장밋빛, 만둣국’으로 적는다. ‘머리말’과 ‘인사말’은 표준 발음이 [머린말]과 [인산말]이 아니라 [머리말]과 [인사말]이기 때문에 즉, ‘머리말’과 ‘인사말’이 표준어이므로 소리 나는 대로 ‘머리말’과 ‘인사말’로 적는 것이 옳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사이시옷이 들어간 표기가 많아 보인다는 지적은 1988년에 개정된 ‘한글 맞춤법’이 아직도 제대로 보급되지 못했음을 뜻하기도 한다. 여기에는 ‘한글 맞춤법’의 규정만으로는 사이시옷을 올바르게 적기가 쉽지 않은 데다가 사이시옷 문제를 해결할 만한 좋은 길잡이가 없었던 데에 원인이 있을 것이다.

“표준국어대사전”의 출간으로 사이시옷이 제 자리를 찾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X (2003-03-26 01:03:23)  

아, 오해가 없도록 덧글을 달아 두면, 문교부 고시는 88년 1월이고 시행은 89년 3월이라네. 혹시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정식으로 인용하게되면 고시를 밝히는 것이 좋지. "한글맞춤법(문교부 고시 제88-1호)"  

홍X (2003-03-26 07:58:39)  

이X 선배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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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시옷"은 글자를 읽는 "소리" 때문에 생겼습니다. 위의 예처럼 "된소리"나 "덧나는 소리"를 표시하기는 해야 하고 "원형을 밝혀 적는" 원칙을 지키려니 만들게 된 것이죠. 맞춤법 조항을 보더라도 여전히 복잡하다고 느끼실 겁니다. 처음부터 이랬을까요? 물론 아닙니다.

제가 올린 글 (2)의 댓글에 그에 관련한 말이 있습니다. 훈민정음 창제부터 1930년대 이전까지는 "소리나는대로" 글을 적었습니다. 위의 예들을 그 방식으로 적어보면 "절때깝, 등교낄, 차낄, 만두꾹, 소쑤" 등으로 씁니다. 어색하시겠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읽고 쓰기가 매우 쉽다는 점입니다.

88년 개정전까지는 "있읍니다, 있아오니"가 맞는 말이었습니다. 지금은 "있습니다, 있사오니"가 맞는 말이죠. 이렇게 된 원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소리나는대로" 적던 말을 "원형을 밝혀" 적기 위해서 분리하다보니 개중 분리를 잘못한 예입니다.(고어표기는 하기 어려우므로 현대어의 예만 들도록 하겠습니다.)  

초기 문헌을 보면 "이씁니다, 이싸오니"로 나옵니다. 이것의 "원형을 밝혀" 적으려니 "분석"을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있 + 으 + ㅂ니다"와 "있 + 아오 + 니"로 잘못 나누고 말았죠. 현대의 맞춤법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분석을 할 줄 알아야 그나마 정확한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그것도 가끔 틀리면서. 얼마나 어려운 우리말이 되어 버렸는지......

"ㅂ니다"나 "아오"는 우리말에 없던 말입니다. 원형이 "습니다" 와 "사오"입니다. 나중에 그것을 인정하고 88년 개정에 바꾼 것이죠. 그런데 이 때문에 다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발음이 비슷한 "있음 / 있슴"과 "있소 / 있오"도 틀리는 경우가 생긴 것이죠. 역시 분석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소리는 [이씀]으로 나지만 앞의 예와는 다릅니다. 여기는 "있 + 음"이고 "음"은 "명사형 전성어미" 즉, 명사로 만들어주는 덧말입니다. 그러므로 "있음"이 맞는 말이죠. [이쏘]를 분석하면 "있 + 소"가 되고 여기서 "소"는 "하오체의 종결어미" 즉, 낮지도 높지도 않게 말을 끝낼 때 쓰는 덧말입니다. "있소"가 맞는 말이죠.

결국, 발음이야 어떻든 전부 " - 습니다"와 " - 사오니", " - 소"로 쓰고, 그외는 "ㅅ"이 들어가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있습니다, 있사오니, 있소"와 "있음, 없음, 했음, 그랬음"이 맞다고 말하는 지포, 신났음. ^^  

(정담 글에 가끔 틀리게 써서 잠시 쉬어가는 뜻으로 적어봤습니다. ^^)


Comment ' 8

  • 작성자
    Lv.1 神색황魔
    작성일
    03.05.20 16:14
    No. 1

    정말로 도움될만한 글이군요..^^;; 잘읽고 갑니다..
    요즘 진신두님의 패건곤이 뜸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5.20 16:19
    No. 2

    아..정말 고맙습니다. __(_ _)__
    다른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겠군요. ^^
    감사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진우천
    작성일
    03.05.20 16:28
    No. 3

    읽어봐도 잘 모르겠네요.^-^
    그럼 \"있스므로\" 와 \"있으므로\" 는
    어느것이 맞는 거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브래드피트
    작성일
    03.05.20 18:41
    No. 4

    호..오늘도 지포님의
    오타 강의를 들으며,
    견문을 넓혀가고 있는 하운. ^^헛
    ‘있으므로’, ‘있스므로’ 난감-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5.20 18:49
    No. 5

    ㅡㅡ.. 국문과가 좋긴 좋구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와라떽뚜
    작성일
    03.05.20 20:42
    No. 6

    좋은 정보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진신두
    작성일
    03.05.20 22:53
    No. 7

    \"-므로\"는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뒤에, \"-으므로\"는 받침 있는 용언의 어간 뒤에 쓰입니다.

    사전을 찾아보면 위의 글처럼 나옵니다.
    이전 글에 말씀드렸듯이 \"-습니다, -사오니, -소\" 외에는 \"ㅅ\"이 들어가는 경우가 없습니다.
    소리는 [이쓰므로]가 되지만 \"있( + )으므로\"로 적으시면 됩니다.
    참고가 되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

    千年第一色皇님, 곧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신경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화서음
    작성일
    03.05.21 14:34
    No. 8

    좋은 정보 감사...!!! ^^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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