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소졸이 한말씀 올립니다.
이번 사태들로 고무림이 흔들리고 있다고 느낍니다.
비무 가운데 논객중 한분이 죽었고,
작가분들은 폐관에 들어가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들로 인해 분노하는사람, 안타까워하는사람, 슬퍼하는사람등이 생기고 있습니다.
고무림이라는 배가 여태껏 본적 없는 태풍에 휩쓸려 흔들리고 있는거죠.
고무림에 타고있는 선원분들!! 승객분들!!!
정신차리십쇼!
위기상황에서는 각자의 감정의 휩쓸려선 안됩니다!
우린 이 태풍에 한명의 논객을 잃었습니다. 독자를 잃었습니다!
더 이상 잃어선 안됩니다!
몇명의 선원분들이 힘을 비축하느라 밧줄을 놓았다고,
그 밧줄을 멍하니 보고 있어선 안됩니다!
한명의 독자를 우리가 버렸다고 슬퍼하고 비난하고만 있어도 안됩니다!
선원분들은 더욱 더 큰힘을 내기 위해서 힘을 비축하는것이고,
떠나가던 논객분도 고무림이 전복되는 걸 바라지도 않을겁니다.
고무림을 사랑하고 계시는 여러분.
여러분이 이 고무림을 지탱하시는 분들 입니다.
한분 한분이 고무림의 '힘'이란 말이죠.
큰 '힘'인 작가분들 몇분이 더 큰 '힘'이 되기위해 빠지신다면,
우리들의 작은 힘들로 매꾸면 되는겁니다^^
고무림의 주인은 여러분 하나하나 입니다.
고무림을 사랑하시는 여러분!!!
부디 흔들리지 마십시요!!!
어억.......노려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무지 많습니다.....
아아...자신들은 흔들리지 않았는데 왜 혼자 쇼하냐는군요 ㅠ.ㅠ
사실 제 결심을 말하고자 ㅎㅎ^^
쓸때 없는 걱정였겠죠^^
고무림의 '힘'인 여러분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ㅎㅎ^^;;;;
무협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따듯한 정담과
무협의 발전방향에 대한 진지한 토론.
이 두가지를 잃어버리지 마시길...
무협이란 공통점을 가지고 모인사람들 아닙니까?^^
싸우고, 분노하고, 슬픈모습은 보기 싫군요.
하고 싶은 말은 많았는데...
능력이 안되서 이정도에 마무리 하겠습니다.
'힘'인 분들이 힘! 내시라는 뜻이였습니다^^
이상 무명소졸 쥬신검성 賠上
찬성: 
반대: 
검우(劒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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