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리플로 달았던 내용이나...
일단 궁금한 점요...
고무림은 아직 여러가지로 적응이 안되는...
그런데 천마군림4권이 출판된 것인가요?
저는 3권까지 밖에 찾을 수 없더군요...
오늘 무상검 연재분 미뤄가던거 싹 다 읽었는데...
마지막 글을 보고 왠지 웃음이 나더군요...
30대이면서 어린 생각이라...
표현은 할 수 없지만 머리 속이 환한 느낌입니다...
절로 미소가 나오고요.
고무림의 글은 정말 재밌는 것들이 많더군요...
무협을 읽은지도 얼마 안되고 누구들처럼 깊이있게 잘 알지도 못하고...
하여튼 부족한게 많지만 이미 저만의 생각의 틀이랄까요?
무협을 좋아하는 기준은 표현은 할 수 없어도 딱 정해진 것 같습니다...
읽다보면 어느새 아, 재밌구나... 한다고 해야할까요?
천마군림도 처음엔 상당히 재미없을 듯 했습니다...
그러나 읽다보니깐 몰입이 되더군요.... -_)b
그리고 삼류무사는 제가 처음 무협을 읽기 시작하고 한창 읽을 때 삼류!라는 한 마디로 안보던 것이었습니다.
전 주인공이 강하고 여하튼 그런 분위기의 글이 좋았거든요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이건 제가 본 것이지 사실적 근거는 없습니다.]질린다는 먼치킨...)
그런데 어쩌다가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재밌더군요...
이 책은 뭐라 표현해야 할까요?
독자의 공감을 끌어내야 하나요?
여하튼 장하이가 죽을 떄와 기학이 죽을 때는 찐한 눈물을... (사내가 칠칠맞게;;)
또 용검전기...
솔직히 전 천하대란을 별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용검전기는 괜찮더군요...
사실 이 것도 뭐라 표현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복수...랄까? 여하튼 지략대결이라던지 용일의 전략 같은 것들이 재밌었습니다...
사마쌍협... 정말 자운엽이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설봉님의 사신을 비롯해서 저는 그런 책들이 마음에 들지요...
정말 아! 대단하다! 하는 감탄사가 나올 그런...것들 말이지요...
어쩌면 한 편으론 부럽기도... (왜 난 안될까!?)
그리고 곤룡유기... 전 책을 보면 일단 주인공을 보나봅니다. (나도 몰랐던 사실!)
어째 제가 좋아하는 책의 주인공은 전부다 왜 이렇게들 마음에 드는지... (책이 좋아서 주인공이 맘에 드는걸까요?;;)
때묻지 않았다고 해야할까요?
이제는 많이 없어진 산골의 맑디 맑은 일급수들 처럼 우리의 모습을 투명하게 비쳐주지 않나 싶네요... (뭔 소릴까요?)
운한소회도... 그들의 의리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_)b
또 초우님의 호위무사... 아, 정말 좋습니다...
가슴...아픈가...; 사랑이야기... 그러고보니 호위무사 4권도 출판됬나요?
전 영 볼 수가 없더군요 ㅡ.ㅜ;;
사공운...의 그 의지나 당당함이랄까? 너무 좋습니다...
특히나 '무사는 모욕을 참지 않는다.'캬~ 정말 뇌리에 콱! 박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천년지로... 아직은 뭐라 말씀 못드리겠으나 너무 재밌는...
적다보니 횡설수설에 정말 엉망이군요...
공부못하는 중3의 글 솜씨의 한계입니다...(글솜씨랄 것 까지야...)
나머지 분들도 전부다 좋은 책이겠지만 제가 도저히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여하튼 괜한 소리들로 작품의 평가를 저하시킨게 아닐지...
내 머리속의 감정들을 글로 적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그 때가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하핫;;
잡담 끝!
(안 읽으신 분은 몰라도 끝까지 읽어주신 분꼐 감사... [왜?;;;])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