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
14.10.15 23:56
조회
3,524

저는... 제가 생각해도 너무할 정도로 연중을 많고 길게 하며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1. 싫증나서

2. 다음 이야기 생각 안 나서....

3. 귀찮아서....


그래도 누가 뭐라고 했다고 제가 쓰던 글을 포기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독자들 뒷통수 때리는 재미로 글을 써서 그런지는 몰라도 누가 악플을 달면 약이 올라서 그 약 한번 제대로 빨고 더 열심히 글을 써내려갔습니다. 만일 비논리적인 악플이라면 ‘불만이면 읽지 마시든가...’ 하고 넘어갔습니다.


저는 저 즐거우라고 글을 쓰지 독자의 기분은 알바아닙니다. 모든 독자를 만족시킬 생각도 없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에는 들어야합니다.


그게 스토리텔러로써 느끼는 저의 신념입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15 안양산형
    작성일
    14.10.15 23:59
    No. 1

    연중을 결정 하는 건 결국 자신입니다. 다만 핑계를 바깥에서 찾을 뿐이죠. True Story.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10.16 00:01
    No. 2

    그게 제가 하는 말의 결론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안양산형
    작성일
    14.10.16 00:01
    No. 3

    좋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정현진
    작성일
    14.10.16 00:01
    No. 4

    내 마음에 드는 글.
    부모님꼐 보여드려도 부끄럽지 않은 글.
    그러면서도 인기가 있는 글..

    참 어렵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10.16 00:04
    No. 5

    제 마음에 드는데 부끄러운 부분이 어디가 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환등
    작성일
    14.10.16 00:02
    No. 6

    한 1주 반 그정도? 쉬고 다시 쓰고 있습니다.
    결국 돌아 올 수 밖에 없도록 만드네요.
    전 오히려 반대로 독자들때문에 씁니다.
    한분이라도 읽어주시면 계속 써야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10.16 00:05
    No. 7

    저는 독자가 소중하긴 하지만 그보다 소중한게 더 많답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환등
    작성일
    14.10.16 00:07
    No. 8

    독자야 뭐.
    제 글 읽어 주시는 분들도 많이 안계시고.
    읽어주시는 분들만 읽어주시니
    그냥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선작해주신 17분 그분들만 믿고 쓰죠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4.10.16 00:07
    No. 9

    전 독자의 입장을 철저하게 헤아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마칠수 있다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10.16 00:08
    No. 10

    그렇다고 글을 남이 원하는데로만 억지로 쓰는건 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16 00:38
    No. 11

    작가님 같은 무식한 멘탈이야말로 저같은 악플러들이 존재할 필요충분조건입니다. 연중조건중에 2번째가 맘에 드는군요. 연중할때 솔직하게 말하는 작가는 쥐똥만큼도 엄더군요. 사생활이 바쁘다면 당연히 다음글이 생각이 안나는건 당연한건대 꼭 사생활핑계를 대는대 어찌나 가증스럽던지. 글쟁이는 글로써 말한다고 연중할때는 당연하게도 글이 생각안난다고 말해야합니다. 사생활핑계는 글쟁이의 자격을 스스로 버리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10.16 00:46
    No. 12

    참고로 저는 글쟁이의 자부심도 자격도 없습니다. 막말로 전 제가 꼴려서 그리고 꼴리는데로 글을 쓸뿐입니다. 당연히 연중하는것도 제가 꼴려서 그러는 거죠.

    글 중간에 보이시죠? '작가'라고 안하고 그냥 이야기를 말하는 '스토리텔러' 라고 적어놓은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4.10.16 20:00
    No. 13

    저도 동감입니다. 전업작가도 아니고, 그냥 취미생활로 깔짝거리는 글인데, 그걸로 부담감 느끼고, 상처받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0원한장 보태주는 것도 없는 주제에 비평아닌 악플이나 써갈기며 지 잘난척 스트레스 풀어 제끼는 것들은 현피떠서 쌍싸다구를 날려주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권리 아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9654 한담 댓글 하나 선작 하나에 +11 Lv.53 제이라노 14.10.17 2,545 3
139653 홍보 [일연/퓨전]신에게 저주받은 자, 쾌검청자 홍보합... +1 Lv.8 집필2 14.10.17 1,757 1
139652 한담 무관심이 제일 무섭죠... +16 Lv.2 델몬트포도 14.10.17 2,470 3
139651 한담 요즘 글을 읽다가....(숫자에 관하여). +18 Lv.99 농풍 14.10.17 5,217 0
139650 요청 현대문명에게 당하는 판타지차원 추천부탁드려요 +25 Lv.99 난다난다 14.10.17 5,052 1
139649 홍보 [자연/스포츠] 축구왕 - 최고의 연독률! +3 Lv.30 서은결 14.10.17 2,209 3
139648 추천 파락호 진우 < 추천합니다. +2 Lv.77 무협광독 14.10.17 3,691 3
139647 한담 의미없는 비난만 아니면 댓글은 다 좋죠. +5 Lv.15 세키나 14.10.17 3,277 5
139646 한담 무의미한 선플이 나쁘다뇨!! +16 Lv.19 ForDest 14.10.17 3,810 0
139645 한담 악플만 아니면 되지 않나요... +6 Lv.99 곽일산 14.10.17 3,315 2
139644 한담 악플은 결코 좋은 것은 아닙니다. +12 Lv.41 거믄밤 14.10.17 2,891 2
139643 한담 '의미 없는 선플'이라는 것이 뭔가요? +22 Lv.35 카르니보레 14.10.17 3,364 6
139642 홍보 [일반/판타지] 그랜드 그레이스 홍보합니다. Lv.33 네추 14.10.17 2,386 0
139641 한담 저도 글을 쓰고싶은데 맞춤법을 모르겠어요 +16 Lv.3 재길간지 14.10.17 4,839 0
139640 한담 선호하는 문단 배열 +7 Lv.56 百業 14.10.17 2,589 0
139639 한담 악플의 범위를 좀더 제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7 Lv.3 트라드라센 14.10.17 2,953 7
139638 한담 저는 양판소란 말이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 +18 Lv.31 친자노 14.10.17 5,317 2
139637 홍보 [일연/대체역사] 시간의 방랑자 카르타고 홍보합니다 +2 Lv.1 [탈퇴계정] 14.10.17 4,756 1
139636 요청 당신의 머리 위에 같은 소설 알려주세요! +11 Lv.36 달속의토끼 14.10.17 6,685 0
139635 추천 성우현 님의 에픽 아르카리아 +4 Lv.99 Cura 14.10.17 6,626 2
139634 홍보 [현판/일연] 서울허준, 색다른 현대판타지. +1 Lv.40 지하™ 14.10.17 6,402 2
139633 한담 쓸 수 있을 때 쓰라는 말 +3 Lv.29 레오프릭 14.10.17 4,494 2
139632 한담 왜 이분들이 방문 하신거지... +12 Lv.60 魔羅 14.10.17 6,225 3
139631 한담 선호작목록인대 전 어떤성격일까요? +17 Lv.1 [탈퇴계정] 14.10.17 6,841 1
139630 홍보 [일연/퓨전]공대생의 이계정복 매뉴얼 +1 Lv.50 돼지앙 14.10.17 4,449 0
139629 한담 유료연재 중 무료분 +11 Lv.36 아칵 14.10.17 9,752 4
139628 홍보 [일연/현판] 서울환생자 ─ 수룡전생검 홍보합니당 +1 Lv.41 거믄밤 14.10.17 8,402 0
139627 추천 24분의 8 한걸음 씩 비밀을 파헤치자! +1 Lv.36 아칵 14.10.17 6,006 2
139626 한담 학원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12 Lv.83 룰창조 14.10.16 6,730 0
139625 한담 유료결재는 독자나 작가분들 모두에게 큰 부담인가... +14 Lv.97 땅파는바보 14.10.16 5,053 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