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네모리노
작성
14.07.26 21:49
조회
1,381

과거 박사 博士 라는 호칭을 부여 받은 이들은 예술, 의술, 천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만의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그래서 넓을 박 博 자를 썼지요. 이는 모든 일에 능통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천재가 다 방면에 능통하기가 무척 힘들어졌습니다.

과거와 그 학문의 깊이가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는 현대에 있어서 천재가 자신의 전성기를 한 분야에 모조리 쏟아부어도 그 끝을 보기 힘든 시대가 도래한 것이죠.

타고난 천재와 달리 한 분야에 꾸준히 매진한 사람을 우리는 흔히 전문가라 부릅니다.

저는 천재라는 말보다 이 전문가라는 말이 더 깊이 와닿습니다.

천재가 아니어도 전문가는 될 수 있습니다.

첫 글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순식간에 저 멀리 달아나 버리는 이들은 분명 존재 합니다.

그들은 그들 대로 열심히 달려주라고 격려해주면 됩니다.

그 놀라운 상상력과 매력이 철철 넘치는 필력들을 보면서 우리도 성장하면 되니까요.

부족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글을 써나가다 보면 조금씩 가다듬어지고 깊은 맛을 내는 글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천재가 존재한다면 좋은일 아니겠습니까?

보고 배우고 쓰고, 읽고 배우고 쓰고, 경험하고 배우고 쓰고....

언젠가는 우리도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포기 하지 않고 자리에 앉아 매일 꾸준히 글을 쓰는 것.

그게 좋은 글을 쓰고 싶어 몸부림 치고 있는 우리들이 지금 해야할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제가 훌륭한 분들 앞에서 아는 척 하고 있는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그저 다 같이 힘냈으면 하는 마음에 한자 적어 올립니다.

모두 무더운 여름 힘내시길 바랍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Comment ' 26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7.26 21:52
    No. 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네모리노
    작성일
    14.07.26 22:05
    No. 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7.26 22:18
    No. 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네모리노
    작성일
    14.07.26 22:25
    No. 4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7.27 01:41
    No. 5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7.26 21:53
    No. 6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네모리노
    작성일
    14.07.26 22:06
    No. 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7.26 21:54
    No. 8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네모리노
    작성일
    14.07.26 22:07
    No. 9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7.26 22:18
    No. 10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4.07.26 21:55
    No. 11

    아 위에 댓글들 무슨 내용일지 너무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환산
    작성일
    14.07.26 21:56
    No. 12

    동감입니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레니sh
    작성일
    14.07.26 22:00
    No. 13

    동감 2...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네모리노
    작성일
    14.07.26 22:08
    No. 14

    동감.... 응??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서도란
    작성일
    14.07.26 22:13
    No. 15

    저두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환산
    작성일
    14.07.26 21:56
    No. 16

    좋네요 ㅋㅋ 잘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네모리노
    작성일
    14.07.26 22:08
    No. 17

    괜히 눈을 어지럽히지나 않았는지 걱정되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레니sh
    작성일
    14.07.26 22:04
    No. 18

    순식간에 앞으로 치고 나가는 사람들.....보면 참 부러워요. 무엇보다 비교되지요..ㅠㅠ
    내 자신에 대한 회의감이랄까...그런 것도 들고. 아. 물론 레니도 문피아 첫작이 나름 대박 났지만...
    그건 엄연히 문피아 내에서 첫작이지...레니의 첫작은 아니니까요.
    그래도 1년, 2년, 3년....멋모르고 즐겁게 달리고.
    4년, 5년, 6년...힘들어 하면서 올인해오고.
    7년차에 접어드는 지금에는 나름 인지도를 가지게되니 뭐랄까...최근에는 굉장히 즐겁지요.
    물론 7년 넘으셔도 그만큼 못하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레니의 나이에 7년 올인은 제법 많으니까요. 제 삶의 거의 절반을 글에 투자했으니.

    그렇게 5,6년차 쯤에는 느껴지긴 하더군요. 확실히. 제 글이 더 성장하는거...
    아. 물론 이런 말하기 좀 민망하지만...ㅎㅎ
    아무튼 전 제 스스로 천재란 생각이 들지 않아요. 정말 많이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천천히 다가갈 뿐이지요.

    결론은....모두 토끼보다 거북이가 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네모리노
    작성일
    14.07.26 22:24
    No. 19

    한 분야에 7년이라는 시간을 쏟아붓는 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지금의 실력이 거저 얻어진 건 아니라는 말이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토끼만큼 빠른 거북이가 되어 볼까요? 슝슝~^^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4.07.26 22:38
    No. 20

    그럼 지금 14세~16세정도신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4.07.26 22:44
    No. 21

    14~16세의 나이에 그정도를 연재했다고하면 충분히 천재라고 할수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거의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글을 쓰기 시작했단건데... 대단하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레니sh
    작성일
    14.07.26 23:05
    No. 22

    헉. 그럴리가요. 근 절반이라고 표햔했을 뿐이지 사실은 3분의 1 수준입니다.
    지금 스무살이랍니다. 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4.07.27 03:48
    No. 23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생각하게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네모리노
    작성일
    14.07.27 07:23
    No. 24

    잘 지내고 계신가요?^^ 좋은 글 기다리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넋서리
    작성일
    14.07.27 10:34
    No. 25

    감히 평가할 글이 아니라 판단되어 박수를 보내고 갑니다. 쫘-악!쫘-악!쫘-악!
    (전 의미가 클때 더 크게 박수를 칩니다. 친구결혼식에서 그랬다가 눈총을 받기도 했지만..)
    그나저나 댓글은 비밀의 향연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7.27 19:35
    No. 26

    글좀 올리라구요 그러니까. 말 돌리지 말고 그 의미죠. 지금 한참 훈훈한데 굳이 말씀 하셔서 안띄우셔도 되죠. 훈훈하시게 즐기세요. ^^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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