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담에 글쓰는것이 매우 오랜만인것같네요.
꽤 오랜만에 보는데 글을 쓰시는 분들의 진지한 마음을 느낄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글이라고는 국민학교 숙제 독후감 정도 이외로는 거의 써본적이 없는 매우 순수한 독자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쓰는 입장에서의 고민은 전혀 알수가 없으니, 제가 그냥 독자입장에서 느끼는것을 조금 주절거려볼까합니다.
첫째는 자기가 잘 쓸수있거나 잘 이야기 할수 있는 분야가 어떤건가 한번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으실듯합니다.
내가 쓰고싶은 글과 잘 쓸수있는 글은 분명히 차이가 있더군요.
문제는 예를 들어 연애이야기를 기가막히게 하는데 글은 선혈이 낭자한 무거운 이야기를 지향해서 그쪽으로만 쓰고있다면 흥미느끼는게 쉽지않습니다.
자신이 어떤 분야의 이야기를 주변들이 매우 흥미있게 듣는지 이부분을 의외로 본인은 잘 모르시더군요.
사석에서 주위분들께 자신의 어떤이야기가 재미있는가를 의견 수렴하시는것도 한 방법일듯.
두번째는 저의 개인적인 기준이겠지만, 보통 알려진 이야기보다는 알려지지않은 이야기 혹은 글쓰는분의 전문분야라서 일반인은 잘 알 수 없는 이야기 이런쪽에 관심이 갑니다.
그런쪽은 문장이 마음에 들지않더라도 조금 더 인내심이 가더군요.
신선한 소재 맛깔나는 문장 무난한 개연성 이것중에서 재미쪽에서 우선순위를 둔다면 소재쪽에 두겠습니다.
나는 매우 흥미있는 분야가 아니지만, 내가 잘 이야기 할수있는 분야에서 남들은 잘 모르는 부분을 한번 글로 표현해 보시는것도 어떨까해서 한번 남겨봅니다.
다만 모든 전제가 일단 누구라도 읽어야 그다음이 진행된다는 점에 있어서 그부분은 아무래도 어느정도 글의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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