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소설 쓸때 시제

작성자
Lv.4 나으아
작성
14.09.30 08:32
조회
2,620

궁금한게 생겨서 한담에 첫글을 올려봅니다.

 

소설을 써내려가다 보면 현재시제와 과거시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할때가 옵니다.

저는 보통 과거시제를 주로 쓰고 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 시제를 쓰시나 궁금하네요.

 

그리고 시제의 불일치 문제입니다. 가끔씩 써내려가다보면 현재시제와 과거시제를 섞어서 쓰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제 경험..)

이런 경우는 읽은 쪽에서 많이 불편한가요?

 

작가분과 독자분이 선호하는 시제/시제 불일치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80 필로스
    작성일
    14.09.30 08:41
    No. 1

    애매할 때에는 과거시제가 좋을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좌공
    작성일
    14.09.30 10:35
    No. 2

    독자 입장에서 전반적으로 과거시제...부분적으로 현실감있는 묘사가 필요할 때 현재시제를 섞은 글이 멋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요통남
    작성일
    14.09.30 12:48
    No. 3

    시제 일치를 기본적으로 유지하되, '급격성'이나 '현장성'을 표현할 때 현재시재를 쓰는게 좋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보자면

    요통남은 컴퓨터 앞에 앉았다. 근래들어 터널증후군이 심해진다 싶었더니 키보드에 손가락을 얹는 것 조차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어쨌든 컴퓨터 중독에 심히 근접한 그로선 어쩔 도리가 없었고, 댓글을 쓰는 것은 그에게 아주 좋은 즐거움이었다.

    "으억!"

    찌릿, 격통이 인다. 손목? 아니다. 손목이 아니라 허리였다. 요통남은 걱정하던 손목이 아닌 허리에 통증이 일었다는 사실에 놀랄 새도 없이 허리를 부여잡고 비명을 질렀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요통남
    작성일
    14.09.30 12:49
    No. 4

    그리고 기법중에는 현재시제로 쓴 다음 그 현재시제 전체를 '구'나 '절'로 묶어 과거시재 안에 집어넣는 기법도 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Prod
    작성일
    14.09.30 19:49
    No. 5

    캬 한방에 이해가 가는 예시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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