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이 있어서 추천합니다~
제목은 <옥타곤의 왕자>!!!!!!
연재작품들을 둘러보다가 이 작품 제목만 보고 읭?? 판타지인가? 했더랬죠.ㅎㅎ
그런데 추천글이 올라온 걸 보고 스포츠물이라는 걸 알게 돼서 늴릴리야~ 하며 바로 선작했습니다.
저한테는 다소 낯선 격투기 소재... 복싱 관련한 작품도 예전에 더 파이터(????)라는 만화책을 30권 넘어가면서 빠빠이~~했던 게 전부여서.... 그나마 귀에 익은 복싱도 이러할진대, 격투기는 더더욱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었어요.
스포츠는 책으로만 즐기고 그것도 소수 구기종목(축구!!!!!!라든지, 야구!!!!!!!라든지, 가끔 농구???)에 한정되어 있는 편식독자인데... 이 작품 많이 끌리네요.
일단 캐릭터가 살아 있어요.
나이 열일곱, 혈기왕성한 청소년답게 평범한 학생들보다는 다소 과격하게 살아 왔는데요(예를 들어 채무자 찾아가서 혀, 협박을 하는 걸 아르바이트로 삼는다던지요)
그 대가라면 대가랄 수 있게 학교에서 퇴학을 당해버려 갈 곳 없는 방랑하는 17세 소년, 이창공은 그래도 으~~~리 으~~~리한 형님 덕분에 소개소개로 월 130만원 직장, 격투기 체육관에 다니게 됩니다.
그리고 운명인듯 운명아닌 운명같은 기회로 격투기 세계에 뛰어들게 되며 본격적으로 이창공의 인생2막 시동이 걸리는데요.
아직은 초짜라 눈에서 짠내 나긴 하지만 꿈이 없이 방황하던 소년의 성장기가 무척 흥미롭습니다.
제 추천글이 비루해서 이게 뭐야~~~~하실 수도 있는데 진짜 재미있어요;ㅁ;;ㅁ;;ㅁ;;ㅁ;
한번, 아니 두번 읽어보세요!!!!!!
이거... 끝을 어떻게 내야할지 모르겠네요;ㅁ;
링크 올리고 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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