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가 부럽다....

워드프로세스  2급만 돼도... 휴우....

 

대학 노트에 적어놓은 걸 옮기자니 정말 죽을 맛입니다. 독수리 타법이라 더욱 그렇고... 가끔 tv를 보면 손가락이 마치 모스 부호를 치는 것처럼 빠르던데...

노트 보고 확인하고 노트 보고 확인하고....

 

차라리 창안된 스토리를 집필해 나가는 것이 훨씬 빠르다는...

아마도 서너배는!

 

노트에 집필해 놓은 걸 옮겨 적는 건 지옥입니다~~

 

(오타는 어떻고...ㅠ.ㅠ)

[아르케]

워드 작업 스킬이 아니라 단순 타자 속도 문제면, 타자 연습 하면 꽤나 도움 되실거에요. ㅎㅎ
예전에 한메타자연습 하던 추억이 돋는군요 ㅎㅎ 단어 게임 같은거 친구들하고 내기하고 그랬었는에 ㅋ;;

[고룡생]

이미 익숙해진 독수리라 쉽게 변모하지 않더군요....ㅠ.ㅠ
쉽지 않을 듯 휴우...

[글빨.]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에서 한달정도만 뒹구시면 키배로 단련되신 자신의 키보드실력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하하.

[고룡생]

그렇게만 실력이 된다면 야... 아주도 그 부분에서는 둔재인 모양입니다.
리뷰 달거나 감평, 비평은 전혀 하지 못하는데 오로지 글쓰는 것만 좋아해서....^^

[고무판보스]

타자연습 프로그램 일주일만 하시면 되요 컴퓨터학원가서 컴퓨터 처음배울때도 일주일동안 타자연습프로그램만 했었는데 ㅎ;ㅎ 금방 늘어요

[고룡생]

그런데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단 1시간도 그런 여유는 주지 않는 이 소제 때문입니다.
현재 집필하고 있는 작품의 그 다음 소재가 가리지 않고 자다가도 떠오르니....
1주일이면 소재도 쓰지 못하고....ㅠ.ㅠ
타자 연습에 신경을 쓰지도 못하니... 아예 작품 그만두고 배운다면 모를까...휴우....

[[탈퇴계정]]

이번에 나오는 삼성 갤럭시 노트에서는 판서를 사진으로 찍으면 워드로 변환시켜준다죠 ㅎ

[고룡생]

훅, 가네요!
돈만 있으면 사고 싶네요~~!!

[고룡생]

아, 제가 말하면 타자를 쳐주는 그런 노트북은 없나요??ㅋ

[Bilene]

치다보면 늘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과정이 영 귀찮지만요.
저희 아버지랑 어머니도 200~300타는 되시니 말입니다;;

[고룡생]

1분에 그 정도면 잘 치시는 거죠. 전 얼마나 될까....??

[[탈퇴계정]]

채팅을 하면 됩니다. 이전 채팅에 맛들인 제 속타 기본 700이었어요. (지금은 느긋하게 하다 보니 500-600 타 정도로 줄었지만.)
그리고 되도록이면 자꾸 키판 보는 것에 익숙해지시는 것보다 모니터를 보며 손가락의 움직임에 적응하시는 훈련을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전 그런 방식으로 영어 키판도 지금 배우는 중이거든요~!

[고룡생]

그것도 좋을 법도 한데... 그런데 그걸 한 번 해봤죠. 타자 치는 법이 노트북에 있어서....
한데 연습은 하지 않고 손가락이 작품 집필을 하고 있더라 이 말입니다~~^^
그러니 미치죠.

[버럭s]

말을 타자로 글을타자로 는있지만
제가접해본것들은 그닥
제발음이문제겠지만
저도채팅을추첨합니다
특히이성과의 난타채팅을하다보면 어느새 부쩍늡니다

[고룡생]

채팅은 말줄임과 이모티콘이 난무해서... 지금은 모르겠지만...

[유제하]

저도 예전에 노트에 적었던 거 옮겨 적다가 죽을 뻔 했다지요;;;
정말로 그냥 새로 쓰는 게 나은 것 같아요.

[고룡생]

그렇죠? 하지만 사장시킬 수가 없어서....

[[탈퇴계정]]

저는 타자가 130밖에 않돼서 폰으로 씁니다. 덕분에 많이쓰면 시간당 2천자도 넘김.

[[탈퇴계정]]

결론은 폰으로 한 번 써보세요. 저는 엄청 빨리 써졌지 말입니다.

[고룡생]

ㅋㅋ전 휴대폰으로는 전화밖에 받지 않습니다.
안 그래도 생각도 많고 컴퓨터는 글 쓰는데만 쓰기에 굳이....^^

[우룡(牛龍)]

독수리 타법으로 800타 나오시는 전자모터 분들도 꽤 있으니 연습을....

[고룡생]

아, 그런 사람도 봤어요. 한데 어지러워서....
손목과 손가락이 엄청 아플 텐데....

[레니sh]

저도 이전에 노트에 적은 거 옮겨 두드려 보긴 했지요. 참....답답하죠. 허허.
타자속도는 소설 쓰시다보면 저절로 늘어납니다. 결국. 그러니 그건 걱정하실 필요 없구요. 그리고 노트에서 옮겨 적는 것은 뭐.....전 예전에 그러했는데 지금은 답답해서 노트 버렸어요. ㅠㅠ

[고룡생]

그래도 사장시킬 수가 없어서... 억지로 하죠. 휴우...
작품을 사장시킬 수는 없기에....

[견인불발]

하루에 한 시간씩만 연습해도 1~2주면 충분한데, 그것도 못하시겠다니... 대체 이런 글을 왜 올리시는지 모르겠네요. 노력도 없이 얻어지는 결과가 과연 있던가요?

조언을 구하는 글 밑에 달린 댓글은 그야말로 경험에서 우러난 해결 방안으로 보이는데, 이것도 못하겠다, 저것도 못하겠다... 고룡생님이 진정 원하는 것은 고룡생님이 종이에 적은 글자를 타이핑 해줄 사람을 찾는 것 아닌가 싶네요. 만약 그렇다면 대학가에 있는 흔한 인쇄점에 들르면 됩니다. '사장 시킬수 없는 작품'을 돈 몇 천원에 활자화 시켜줄 겁니다.

그 몇 천원도 아깝다 하시면 위의 댓글중에 적당한 방법을 찾아서 노력하시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시간 얼마 안걸립니다. 배우는 재미, 늘어가는 실력에 스스로 감탄하는 재미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