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 삼아 첫 글쓰기에 나섰습니다. 장르는 무협이구요.
글쓰기를 이어가다 보면 때때로 스토리와 전개 방식을 모두 구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글로 풀어쓰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를 보통 필력이 부족하다고 하던가요?
아무튼 간, 경험이 풍부하신 작가 분들에게 꼭 묻고 싶었습니다.
생각했던 대로 표현이 되질 않을 떄 종종 이 난관을 어떻게 풀어가시나요? 저 같은 경우엔 풍부한 표현을 위해 필력을 기르고자 관련 된 서적을 뒤적이며 용어는 물론이고 단어, 문장을 모조리 뜻과 함께 노트에 적으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험이 부족한 탓인지, 익숙히 알고 있는 단어들조차 막상 글을 적을 당시엔 머릿 속이 새하얗게 백지장처럼 변해 제대로 활용하질 못 하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방식을 가지고 계시는지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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