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살다보니 아무레도 플래티넘으로 넘어간 작품들을 읽기가 여간 고역이 아닙니다. 결재도 힘들고 그렇다고 마음먹고 지를려 하면 그놈의 인터넷이..... 초속 100mb가 아니라 초속 100kb만 나와도 감지덕지인지라... 그리고 결재 할 때 마다 뜨는 error들.... 무슨 에러카니발도 아니고 시도 때도 없이 떠서 사람을 난감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결재를 포기하고 그냥 무료작품이나 읽으면서 살고 있었는데 볼만한 작품 마다 ‘죄송합니다. 유료로 넘어 ㄱ.....’ ‘매우 힘든 결정을 내ㄹ......’ ‘내일부로 유료로 넘어가겠ㅅ.....’
요즘 이순신 장군님의 심정을 영혼 깊은 곳 에서부터 이해가 되고있는 1인이었습니다.
‘아직 신에겐 12개의 신작이 남아 있나이다!’
Ps. 여기서 함정은 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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