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본래 글조차도 알지 못하던 노예였다. 그런 노예가 공작의 서재를 마음대로 들어와 책을 보려했던 것은 당장 그 목을 베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일이었지만 공작은 그를 기특하게 여겼다. 그것이 시작이었다.
공작이 그를 가르치며 키워주었을 때에 전란의 대륙이라 불리우며 수많은 소국들이 난립하던 북부 대륙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다.
그가 책을 읽기 시작하고 적국의 계략을 간파하며 강국을 칠 계책을 말하기 시작하던 때부터 조르슈 왕국은 더 이상 루이즈 왕국의 속국이 아닌 대국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 훼이크라고!
주인공이 얼마나 똑똑한지 궁금한 분만 오세여.
바보란 소리는 안듣습니다, 허허허허
아. 중간중간 오타가 수두룩하단 것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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