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히는 글은 뭔가가 다르네요 확실히.
다들 아시다시피 장르소설은 아무래도
소재의 영향이 글의 인기를 많이 좌우합니다.
그런데 같은 소재로도 어떤글은 인기가 있고 어떤글은 없지요
글을 잘 쓰는 것과 글이 쉽게 읽히게 쓰는건 확연히 다른 범주인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오타, 비문 등이 넘쳐나도 쉽게 읽히게 쓰는 분이 있고
어떤 사람은 문장 하나하나는 유려하고 알찬데 잘 읽히지 않는 분이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필력과는 조금은 다른 이야기지요.
제 개인적으로 잘 읽히는 글을 쓰는 작가님을 뽑자면
무협에서는 장영훈, 임준욱 작가가 가장 먼저 떠오르구요
판타지에서는 임경배, 김재한, 박건 작가가 떠오르네요
물론 위에 분들은 필력도 좋지요.
만약 개인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입장이라면
그것이 양자택일이라면 저는 잘 읽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그런맥락에서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잘 읽히는 소설 추천 좀 해주세요 ^^
위에 언급한 작가님 소설과 비슷한 소설이면 더 좋구요
아니라도 잘읽히는 글이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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