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종환이라고 합니다.

 

 저는 어휘력이 무척 가냘퍼서 글을 쓰다보면 ‘이게 단어가 뭐였더라...’하는 일이 잦습니다. 연재한담은 많은 작가분들이 활동을 하니, 여쭤볼까 해도 3줄 규정이... 무섭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딸리는 문장력과 어휘력으로 한 줄 쓰기도 버둥거리는 마당에 논점을 제외하고 3줄이라니...

 음... 어쨌든 3줄은 넘긴 듯 합니다.

 

 동굴 속을 흐르는 물에 대한 단어가 궁금합니다.

 용천수라고 하기는, 힘들고,

 그냥 시냇물이라고 하기에는 폼이 안나고요.

 개울...? 

 벽계수?

 혈류천?

 

 사, 살려줘...

 

[마녀의솥]

동굴 속을 흐르는 물이라면 지하수 아닐까요?

[유종환]

음음...

[[탈퇴계정]]

지하수! (틀린 것 같다...)

[[탈퇴계정]]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44532&cid=40942&categoryId=32300

뭔가 물 이름도 많네요 입맞대로 고르심이...

[유종환]

처음에 생각한 게 지하수였습니다만, 워낙 먹는 샘물 때문에 이미지가... 안맞네요.

[하양연필]

암반수 어떨까요?ㅎ 뭐 딱 동굴속을 흐르는물의 개념은 아니지만요^^

[유종환]

암반수라...

[아로미]

약수... -_-ㅋ

[유종환]

..아로미님 제 약수에 맞을래요?

[아로미]

( ;TㅁT)ノ 엉엉... 우리 동네에서는 동굴에 흐르는 물을 약수라 부릅니다!!!

[유종환]

이상하군요. 공청석유라고 부를 것 같았는데... 내 환각이었나..

[아로미]

공청석유로 맞을까봐 지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