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5 아르케
작성
14.08.18 16:18
조회
1,416

최근 읽는 글이 없어서 이리저리 찾다가 한 글을 새로 읽어보기 시작했는데

현대물임에도 불구하고 좀 비현실적인
(소설상의 설정이 아니라 그냥 있지 않을법한 일들)
이벤트가 나와서 댓글을 달다가
다시 지웠습니다.
왠지 부끄럽더라구요

남을 지적질할만한 입장이나 위치도 아닌데
그런 댓글을 다는게 왠지 스스로 얼굴에 침뱉는 느낌이었어요.
그런거 있잖아요.
맞춤법 지적에서 맞춤법 틀리는거 같은 그런거.
그래서 그냥 다시 지웠죠.
글이라는 건 댓글조차 힘든것 같습니다 ㅎ

Comment ' 15

  • 작성자
    Lv.47 징징모드
    작성일
    14.08.18 16:26
    No. 1

    하지만 댓글은 어떻게 쓰냐에 따라서 힘이 되기도 해요!!
    (부당한) 지적을 받았을 때 싫어하는 건 작가이기 이전에 사람으로써 당연한 거지만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정당한)지적을 받는다고 해서 싫어한다면 작가로서 아직 부족한 거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징징모드
    작성일
    14.08.18 16:28
    No. 2

    정당한 지적이라면 그 사람의 위치와는 관계없이 독자로서 당연히 행사해야 할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로미
    작성일
    14.08.18 16:31
    No. 3

    리플을 부끄러운 지적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
    독자가 작가의 글을 읽고 리플을 남기는 것은 좋아하는 작품을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보고 싶다는 욕심이라 생각하시고 작가님께 의견을 리플로 남긴다면, 그 어떤 작가님이라도 즐겨이 반겨줄 거라 생각합니다.

    작품은 일기가 아니잖아요. 작가 혼자만의 만족을 위해 쓰여진 것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의 대상을 위해 글로 남겨진 것인 만큼 독자가 이 글을 읽고 어떤 것을 느끼고 어떤 부족한 점이 눈에 띄였는지 그것을 작가에게 피드백 해주는 행위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작품일 경우에는 제가 아는 한도안에서 작가님에게 리플을 남겨드리고 있어요.

    다만.. 작품중에 나오는 캐릭터로 BL리플을 달아 놓은 경우에는 작가님들이 주화입마에 빠지시더군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휘동揮動
    작성일
    14.08.18 16:33
    No. 4

    네, 저도 댓글이 힘듭니다. ^^; 제 스스로의 논리 허점을 완벽히 파악하지도 못하고서 남의 주장을 논파하려 든다는 것이 우습게 보이기도 하고 해서, 논쟁거리로 시끌시끌할때는 그냥 읽기만 하는 편입니다. ^^;
    그래도 작품에 대한 댓글은 필요한 것 같아요. 반드시 글을 잘 쓰는 사람만이 작품을 읽고 평가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맞춤법 좀 틀리게 쓰는 독자도 글을 읽다가 맞춤법 틀린 것 있으면 알려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댓글을 보고 "너도 틀리는데 웬 지적질?"이러면 그건 그 사람이 인성이 덜 여물었다는 뜻 아닐까요? ^^;
    그러니 작품에 대한 댓글은 좀 과감하게, 논쟁거리에 대한 댓글은 천천히 논리적으로, 그럼 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필로스
    작성일
    14.08.18 16:35
    No. 5

    댓글은 작가와 독자의 대화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징징모드
    작성일
    14.08.18 16:37
    No. 6

    맞아요! 우리 대화 좀 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2 필로스
    작성일
    14.08.18 16:38
    No. 7

    헉, 저랑 무슨 대화를...^^ 어제 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징징모드
    작성일
    14.08.18 16:41
    No. 8

    거절당함.. 마음의 상처.. 흑..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2 필로스
    작성일
    14.08.18 16:41
    No. 9

    제가요? 아닌데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일
    14.08.18 16:38
    No. 10

    저도 좀 대화하고 싶...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2 필로스
    작성일
    14.08.18 16:38
    No. 11

    하세요! 언제든지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18 16:37
    No. 12

    저는 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일
    14.08.18 16:37
    No. 13

    댓글이 좀 달렸으면 좋겠어요 저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18 17:05
    No. 14

    저도 댓글 썼다가 많이 삭제했습니다.

    원뜻과 다른 의미로 글이 보일때에는 정말 댓글도 함부로 쓰면 오해만 받고....[아 글재주 없음이여] 하면서 한탄만 하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4.08.18 22:12
    No. 15

    뭐가 부끄러워요? 전 제 글에 설정상 오류/비현실적인 상황 등 지적해주신 분들 진짜 고맙던데... 스토리를 살짝 바꿔야 할 정도의 큰 오류라면 당장 고치지는 못해도 나중에 완결내고 퇴고할때 고칠수있도록 지적해주신 분들 너무 고마워서 정말 뻐뻐라도 해드리고 싶은 기분이거든여.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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