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0 고주진
작성
14.08.13 21:31
조회
2,030

제 군 생활 경험담을 판타지라는 세계를 빌려, 쓰고 있습니다.

현대 판타지로 쓸 생각도 했지만 걸리는 것이 좀 있더군요.

아마 많은 에피소드는 제가 직접 경험한 일입니다.

 

공관병이 최고의 땡보직이라고들 하죠.

게다가 전 결혼한 부관 대신, 없던 자리를 만들어 공관에 간 거라 솔직히 땡보직 인정합니다.

술을 너무나 사랑해 치질에 걸린 사령관님 보고 싶습니다.

이건 거짓말.

아무리 땡보직이었지만 군대는 군대!

운이 나쁘게도 전 고향을 떠나 제가 복무했던 부대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와이프 때문에......

 

자! 요즘 군대 때문에 시끌시끌한데 제 군대 경험담을 같이 나눠 보지 않겠습니까?

군대 안 간 동생들아 군대도 나름 편하단다.

군대 갔다 온 예비역님, 땡보직이라 죄송합니다.

여자분들~ 여군도 멋있어요.

 

자 군대리아 세계로 고고 ====>>>

https://blog.munpia.com/jenny104/novel/24301/page/1/neSrl/353628


Comment ' 18

  • 작성자
    Lv.85 나안너
    작성일
    14.08.13 21:43
    No. 1

    지금 막 끝까지 보고 왔는데 무척이나 재미있습니다. 군생활도 생각나구요. 강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고주진
    작성일
    14.08.13 21:44
    No. 2

    나쁜 기억을 떠올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나안너
    작성일
    14.08.13 21:50
    No. 3

    군생활 할때 주말엔 대장 당번병에게 비디오기 가져오게 해서 비디오도 보고 가끔 가서 차도 몰래 먹고 했습니다. 물론 동기가 당번명이라서요. 하하하 지금이니까 웃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고주진
    작성일
    14.08.13 22:12
    No. 4

    그런 스릴도 있었겠군요. 전 그냥 제 방 침대에 누워 편히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14.08.13 22:18
    No. 5

    내무실에서 동기들과 몰래 소주 먹던 게 생각납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고주진
    작성일
    14.08.13 22:39
    No. 6

    전 공관에 들어온 고량주 한박스를 빼돌려 공관에 들어가기 전에 몇 개월 머물렀던 내무실에 넣어줬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박춘옥
    작성일
    14.08.13 22:50
    No. 7

    야간 근무 후 생활관에서 숨어서 먹는 라멘라멘..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고주진
    작성일
    14.08.13 23:11
    No. 8

    지금은 근무 끝나면 라면 먹게 해준다고 하더군요.
    민방위시겠군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박춘옥
    작성일
    14.08.14 00:50
    No. 9

    저 스물셋..입니다 ㅎㅎ;; 부대마다 다른것 같아욯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환산
    작성일
    14.08.14 01:14
    No. 10

    생각나네요 ㅋㅋㅋ 들켜서 창문으로 튀었었는데 어둠속에 숨어있고..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흉갑기병
    작성일
    14.08.13 23:07
    No. 11

    새벽에 동기들이랑 중대장실에 숨어들어서 소주 먹던게 기억나네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고주진
    작성일
    14.08.13 23:10
    No. 12

    지금은 30년 산을 먹어도 그때 소주맛을 못 따라가는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정복(禎福)
    작성일
    14.08.14 01:05
    No. 13

    정말 재미 있군요. 표현력도 좋으시고.
    상황을 끌지않고 바로바로 연결하시고.
    긴박감은 조금 약하지만, 잔잔한 듯하면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톡톡 튀는 재미가
    아주 끝내 줍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옴니버
    작성일
    14.08.14 02:26
    No. 14

    저 현역 공관병인데, 제대 후 6개월 지난 후에 공관병 체험기 소설로 쓰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근데 선수치시다니ㅋㅋㅋㅋㅋㅋㅋ 아 아쉽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고주진
    작성일
    14.08.14 06:56
    No. 15

    ㅋㅋㅋ 저 제대한지 10년 넘었고 이 글 시작은 3년 전입니다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고주진
    작성일
    14.08.14 06:58
    No. 16

    요즘 공관 상황은 어때요? 옛날이랑 틀려졌으려나. 스마트폰 들고 다녀요? 못 들고 다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옴니버
    작성일
    14.08.14 12:36
    No. 17

    이런 거 잘못 말했다가 잡혀간다네요ㅋㅋㅋㅋ 제 사수의 사수까진 스마트폰 오케이였다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고주진
    작성일
    14.08.14 15:12
    No. 18

    그래서 제가 판타지로 쓰는 겁니다. 현대판타지로 쓰기에는 너무 민감한 것 같아서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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