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글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건 작가, 글쟁이 본인의 상상입니다. 장면을 떠올리고 그 장면들을 연속적으로 구성해서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드는 게 글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아, 근데 여기서 문제가 생기죠. 과연 자신이 상상한 그대로 글이 나올 것인가? 입니다. 영상으로 상상하는 것을 지면으로 옮기는 건 무척 까다로운 작업입니다. 안 되면 계속 고쳐야 하죠.
그런 의미에서 전 요즘 7번은 고쳤네요.ㅠㅠ 한 번에 끝내면 참 좋은데......
문피아 작가님들은 만족할 만한 글이 나올 때까지 몇 번을 고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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