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
14.08.12 05:37
조회
1,124

https://blog.munpia.com/romu/novel/10370

 

이번 기회에 필명을 변경했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잉여남작공도 정주도.

 

간략한 줄거리.

 

100년전 국왕을 구한 선조, 그 과정에서 소드마스터가 되고, 구하는 순간 ‘장애인’이 된다.

한쪽 팔과 한쪽 다리를 잃었다. 그래서인지 겨우 ‘남작’에 오르지만  ‘공신’에 추대 된 샤프린 남작가...

국왕앞에서  ‘우수에 우족이었으면 균형잡기도 힘들었을텐데, 우수에 좌족이라 균형이 잘 맞는군요. 하하하하하’ 라고 하던 선조는

‘이 #*의 국왕이 누구를 장애인이라고 무시하기에 울컥해서 한마디 한 것 뿐인데 이렇게 반응이 좋을지는 몰랐다. 순전 얻어 걸린 건데 내가 생각해봐도 멋진 말이었다.’라고 기록하고 있었고...

그 기록을 보는 100 년 후의 후손 ‘제레미안 폰 샤프린’은 그 100년이라는 시간동안 ‘행정 및 정치계 입문 불가’ ‘남자 씨 마름’ ‘검술소실’ ‘상계입문 후 빚만 짐’이라는 최악의 쫄딱 망한 가문에서 가신도 가족도 없는 나홀로 가주가 되고 만다.

살고 있는 곳은 수도의 한 여관, 뭐라도 해보고 싶지만 여의치 않고, 그 상황에서도 여전히 시간만 흐르는 암담한 현실과 보이지 않는 미래...

여관의 주인과 술친구를 하고 그 안주인에게는 ‘잉여’라면서 욕이나 먹고, 처지가 애매한 후배 한놈과 같이 살면서 자기 살기도 바쁜데 빈민가의 아이들 까지 거두는 성공의 의지라고는 한움큼도 보이지 않는 한심한 삶의 연속 속에서...

연래행사, 국왕의 행진, 3개의 수도를 가진 도그브리 왕국의 연래 행사가 환절기를 맞아 찾아온다.

환절기...

계절이 바뀌고 기후가 바뀌면서 그의 운명도 바뀐다.

...

성공 속에서도 씁쓸함을 뒤로 하고 수도를 떠나는 제레미안의 앞에 영지가 가까워 질 수록 수상한 기운이 찾아온다.

그 기운은 바로... 

처치곤란, ‘이게 알려지면... 마왕 등극은 시간문제군.’

보기보다 순박한, ‘으헤헤 하루 한끼다!’

알고보니 투박한, ‘음식을 해먹으려고 했는데, 독약을 만들었어요. 밥좀 주세요.’

 

100년간 적대국이었던 나라의 강성 세력을 노예로 두고, 기사가 되려 했으나 기사가 되지 못했던 병사출신 가신들과, 3서클에서만 몇 년째 해매고 있는 마법사, 그리고 어리숙한 수습기사들과 여관 식구들로 영지를 개척해나가는 제레미안 그의 앞날엔 과연 어떤 사건과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와서 확인해봅시다.

 

https://blog.munpia.com/romu/novel/10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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