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9

  •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4.08.08 02:46
    No. 1

    그렇게 넘어가다 잊어 버리기도 합니다.
    글이 제 기준에서 조잡하면 안 읽게 되고, 아니면 작가를 신뢰하여 후자를 선택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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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자섬풍
    작성일
    14.08.08 07:23
    No. 2

    나름 인지도 있는 작가라면, 일단은 믿고 봅니다.
    인지도가 없는 작가라면, 일단은 불신하고 봅니다.

    인지도 있는 작가를 신뢰했는데, 믿음만큼 기대를 못미치면 급실망을 하게 되고,
    인지도 없는 작가를 불신하고 보았는데, 불신을 배신하면 보석을 하나 발견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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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뒹굴보노
    작성일
    14.08.08 08:41
    No. 3

    '자고 일어났더니 느닷없이'를 보니까 카프카의 변신이 생각나네요..
    그러고보면 그 변신 자체는 어떤 개연성도 부연설명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명작이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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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 [탈퇴계정]
    작성일
    14.08.13 21:51
    No. 4

    그러고자 한 작품이니까요ㅎㅎ 의도를 예술로 보는거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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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샛별초롱
    작성일
    14.08.08 09:23
    No. 5

    강호 성전록이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난 모춘이랑 인권이가 어떻게 그렇게 뜨거운 신뢰를 주고 받게 되었는지 아직도 모르겠음. 내가 챕터 하나를 날려 먹고 읽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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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드왑3
    작성일
    14.08.08 09:24
    No. 6

    신뢰와 불신의 선택근거는 대상에 대한 본인의 경험이죠.
    인지도 말씀도 간접경험이라는 점에서 상통한다고 봅니다.
    또 경험은 현재진행이기에 지금 신뢰하다가 실망할 수도 있구요.
    그 후엔 불신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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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도선선자
    작성일
    14.08.08 14:02
    No. 7

    문피아의 글을 읽는 이유는 편안하고 쉽게 읽으면서 재미를 찾는 것에 있습니다. 앞과 뒤의 내용이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는다고 다수의 독자가 그런 생각을 가진다면 작가의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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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스페셜원
    작성일
    14.08.08 16:09
    No. 8

    믿고 안믿고는 문한이라는 가치에서 중요하지 않지요.
    자신의 감성을 따라가는 것이 예술인건데 문학도 예술의 한갈래 아닌가요?
    나에게 훌륭하다면 그것으로 족하고 나에게 부족하다면 그것으로 그만인거죠.
    감성을 신뢰로 재단하려하면 그것이 재단이 되려나요.
    신뢰로 재단이 된다는건 정답이 있다는건데 어떤 예술에 정답이 있을까요.
    누군가에겐 천상의 하모니이고 누군가에겐 지옥의 울음소리이기에 예술인거지요.
    문학에서 정답을 찾는다는건 너무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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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소청
    작성일
    14.08.08 20:16
    No. 9

    신뢰와 불신이라.....

    저같은 경우 여기까지 안 갑니다
    그냥 재미있게 읽다가 어이 없거나 황당하면(상식에 벗어나면) 글 읽기가 힘들어 집니다.

    음...
    별도 작가님의 글을 보면 주인공을 엄청 굴립니다.
    어떤 때는 정말 욕하면서 글을 봅니다 주인공이 바보스러울 때가 있거든요.
    그래도 봅니다.

    제 짧은 생각에는 어떤 상황을 만들더라도 독자가 계속 읽게 하냐 멈추게 하냐는 전적으로 작가님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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