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글을 썼었는데, 군에 입대해서도 쓸 수 있을 거라고 착각을 했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썼다가 시간이 지나선 의욕이 없고, 뭐 격려를 받을 만큼 잘 쓴 것도 아니여서 더 그랬던 것 같습이다.
뭐 그래도 하나는 완결 짓자고, 비교적 최근에 쓴 건 끝내고 싶었습니다.
휴가 때면 컴퓨터로 여유롭게 써봐야지 하고 했었는데.....코로나가 이렇게 거셀 줄이야!
훈련소를 마치고 군에 들어간지 벌써 6개월입니다.
그 동안에 병이 생겨서 입원했습니다.
한 며칠 있다가 다시 부대로 복귀해서, 언젠가 휴가를 나가면 한 편이라도 더 뒤를 쓰다가 몰아서 올리고.....공책에 써보고 해야할텐데.
넋두리도 이런 넋두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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