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시작해서 4개월이 넘게 연재 중인데 가장 고마운 게 있다면 댓글이네요. 저쪽 네이버 웹소설에서는 별점제가 있어서 별점을 주신 분들도, 이곳 문피아에서는 추천을 주신 분들도 모두 감사하고 제 글 읽어주신 분들께도 고마움을 느끼지만 역시 가장 좋은 건 댓글이 달렸을 때에요.
댓글 하나에 울고 웃는달까? 댓글이 많이 달리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상투적인 댓글들도 많지만 그런 것조차 좋습니다. 물론 난감한 댓글들, 예를 들어 앞으로의 전개를 추측하는 댓글에는 맞다 틀리다 답글을 드릴 수는 없지만 그것도 좋아요.
유료 소설은 돈이 작가들을 배불리지만 무료 소설은 댓글이 작가들을 만족시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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