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5 카르니보레
작성
14.07.08 21:29
조회
1,059

 아주 먼 옛날부터 프로버 대륙에는 대대로 널리 알려진 한 신탁이 있었다.

 

 [인간의 운명 분기점의 시기가 다가오게 되었을 때, 이 세계에 <용사>와 <마왕>이 동시대에 존재하게 된다. 그리고 그 둘의 운명이 나선처럼 합쳐져 절정에 치달았을 때 <마왕>은 완전해지고, 세상은 종말을 맞이하게 되리니. 그러므로 <마왕>이 완전해지기 전에 소멸시키는 것만이 종말을 막을 유일한 길이 되리라. 그 종말을 가져올 <마왕>이 처음 모습을 드러낼 곳은…]

 

 그리고 그런 모든 것이 예견된 세계, [마왕]이 나타날 자리에 한 여성이 등장하게 된다. 그녀의 이름은 유소화. 이 세계와는 동떨어진 이계에서 건너와 기억상실에 걸리게 된 그녀는 [도사]로서의 힘을 지니고 세상에 [마왕]으로 인식된 채, 자신을 되찾고 본래의 장소로 돌아가기 위해 방랑의 길을 걷게 된다.

 

 - 소개글 -


 기본적으로 이 글은 판타지 세계에 갑자기 떨어진 여주인 유소화의 모험기입니다. 유소화는 신선급의 도력을 지닌 도사로서 매우 강대한 힘을 지니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마왕]으로 지목받고 있는 실정이지요.

 

 그리고 이 글은 흔히 굳이 따지면 고전 판타지에서 인간이란 종족이 다른 아인종들을 몰아내 대륙의 완전한 주인으로서 군림하기 위한 종족전쟁을 일으킨 시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세계에서 인간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무고한 아인종들을 침략하고 있으며, 그에 아인종들은 절대수와 조직력 부족에 의해 궁지에 몰릴대로 몰린 상황입니다. 참고로 여기 세계관의 아인종들은 엘프, 드워프, 오크, 고블린, 리자드맨, 거인족, 마족 이렇게 일곱 종족입니다.

 

 이런 시대에서 [마왕]은 아인종들의 희망의 상징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궁지에 몰려있는 아인종들은 언젠가 [마왕]이 나타나 자신들을 이끌어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지도 모릅니다.

 

 반면에 인간들은, 특히 권력층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용사]를 이용해서 아인종들을 억압하고 나타난 [마왕]을 제거해 온전한 [인간의 시대]를 세우려 하고 있습니다.

 

 이런 세계에서 [마왕]으로 지목받고 있는 유소화가 왜인지 모르게 잃고 있는 기억을 찾고, 자신의 본래 세계로 되돌아가기 위한 단서를 모은다는 것이 이 이야기의 주 뼈대입니다.

 

 절대 개그물이 아닌, 진지하고도 심각한 세계관을 가진 이야기입니다. 매우 거친 앞날이 기다리고 있을 테지만, 앞으로 그녀가 어떤 모험을 할지 기대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이 세계에는 고전 판타지에서 인간 중심으로 놓으면서 생겨난 몇 가지 설정들에 관해 의문을 품고, 그 의문들을 토대로 몇 가지의 비밀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하나는 바로

 

 [어째서 인간들만 '신성력'이란 힘을 사용할 수 있는가?]

 

 라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 앞으로 그 점에 관해서도 나오게 될 것인데, 그에 관한 해석을 즐겨주신다면 더욱 감사드리겠습니다.

 

 아래 그림 위 포탈을 클릭하시면 제 소설을 읽으실 수 있는 곳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http://novel.munpia.com/21433여도사.png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798 한담 줄거리 등록은 어디서 하나요? +2 Lv.45 매일글쓰기 14.07.10 1,190 0
136797 한담 만천 자를 채웠습니다! +7 Personacon 명마 14.07.10 1,849 0
136796 한담 폭염, 폭염.....그런데 슬럼프 +4 Lv.67 레니sh 14.07.10 849 0
136795 한담 스타트는 제가 끊죠. +8 Personacon 김정안 14.07.10 1,132 0
136794 한담 저도 300 넘었습니다. +21 Personacon 대마왕k 14.07.10 1,168 0
136793 한담 예약 글쓰기가 없었다면... Lv.35 한유림 14.07.09 956 0
136792 한담 예약글쓰기? +7 Lv.61 글공대장 14.07.09 1,084 0
136791 한담 아름다운사람은 머문자리도 아름답다라.. +14 Lv.11 시체 14.07.09 1,226 0
136790 홍보 [일연/퓨전판타지] 함마(含魔) Personacon 현한아 14.07.09 779 0
136789 한담 연참 글이요... +2 Lv.29 글세포 14.07.09 681 0
136788 요청 현대물 추천부탁합니다. +8 Lv.23 [탈퇴계정] 14.07.09 1,887 0
136787 한담 전 사실 이번 연참 비축분을 써두었습니다! +5 Lv.18 글도둑 14.07.09 756 0
136786 한담 글에 씌워진 초록색 띠가 무슨 의미인가요? +6 Personacon 김정안 14.07.09 2,874 0
136785 요청 질문/답변에 올렸는데 답이 없길래 한담에다 올립... +7 Lv.49 NewtDrag.. 14.07.09 1,090 0
136784 한담 연중 유료작품.. 어떻게 패널티를 줄 수 있는 방법... +13 Lv.45 Jinish 14.07.09 4,040 0
136783 홍보 [일연/판타지] 바람의 인도자 [티져 예고편] +4 Lv.11 고명 14.07.09 1,902 0
136782 한담 오랜만에 습작을 리부트하는데 정말 힘드네요. +7 Lv.11 GARO 14.07.09 975 0
136781 한담 연참대전 해보려합니다. +5 Personacon 김정안 14.07.09 901 0
136780 한담 휴가 중... +6 Lv.38 월혼(月魂) 14.07.09 787 0
136779 한담 추천의 힘이 정말 크네요. +18 Lv.14 화사 14.07.09 1,313 0
136778 한담 연참대전 페이스 메이커를 모집합니다. +4 Lv.33 뎀니 14.07.09 3,263 0
136777 홍보 [일연/퓨전] 구원자 홍보합니다. Lv.3 k한량 14.07.09 1,194 0
136776 한담 저도 거의 일년 만에 연참대전에 참가하네요. +4 Lv.40 지하™ 14.07.09 919 0
136775 한담 연참대전에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10 Lv.80 필로스 14.07.09 838 0
136774 한담 커피를 마시면 집중력이 올라가지요... +8 Lv.1 [탈퇴계정] 14.07.09 1,172 0
136773 한담 연참대전 시작 전 질문 몇가지를ㅠㅠ +5 Lv.44 Nakk 14.07.09 909 0
136772 한담 아 통계. 그것은 참 달콤하고도 잔혹하도다. +4 Personacon 위대한알라 14.07.09 1,239 0
136771 한담 가장 두려운 건... Lv.34 고룡생 14.07.09 1,053 0
136770 한담 복귀 잼요~ +2 Lv.11 타라니 14.07.09 913 0
136769 한담 이것이 바로 선작의 맛이구나! +2 Lv.18 블레드 14.07.09 1,457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