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의 로맨스 독자층......

확실히 문피아에서는 로맨스가 힘을 못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연재하다 지운 것 역시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타 사이트에서는 30이상, 20이상 하는 것이 아직 두 자릿수도 되지 못했네요.

최대한 많은 사이트에서 활동하여 최대한 많은 사람의 눈에 띠자.

위와 같은 생각으로 무료 연재 사이트 6곳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데 문피아는 정말 의욕을 폭발시킵니다.

 “그래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함 해보자!!”

같은 의지로, N 포털 정식 작가 계약 이전에 문피아에서 세 자릿수의 팬을 만들려 하고 있지요.

이쯤에서 궁금한 것이...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자신이 쓰는 장르가 인기 있는 곳에서만 연재하시나요? 아니면 이곳저곳 모두 연재하시나요?

[[탈퇴계정]]

J동, N동에서 연재를 시도해 보았으나...

다소 무거운 본인 작품의 특성상 문피아가 제일 적합하다 판단되어 문피아에서만 독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문피아에서 연재를 하면서도 몇 번이나 N동에 연재를 하려고 시도해봤지만...
어후... 답이 없더군요. 하루에도 장난식으로 작품 올리고 내리고하는 초등학생들도 많고 하니... 눈에 띌 순간이 너무 부족해 보여서요...;;
J동은 뭐... 성향이 안 맞는 것도 있고, 독자층이 좀 너무 어린데다가 여성층이 많은 것 같아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문피아에서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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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확실히 여러 곳에 힘들게 올리는데 어느 곳은 잘 안 오르고 그러면 좀 묘하죠......

[아르티장]

질문의 답은 아니지만,
로맨스 소설은 주로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기성작가들의 작품을 봅니다.(외국포함)
그래서 그런지 기호가 그 쪽에 맞춰져서 연재에 손이 안 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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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그런 분들이 많군요. 무료 연재를 하고, 완결이 나면 출간을 하는 방식으로 가면서 뭔가... 무료연재에서의 로맨스 독자층은 10대가 대부분인데, 로맨스 시장의 독자층은 20~30대 정도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는데...

[더마냐]

저는 문피아와 N 사이트, J 사이트 세군데에 연재를 합니다만...
사이트 성격에 따라 올리는 글이 있고 올리지 않는 글이 있습니다.
지금 문피아에 올리는 글은 N 사이트에 동시에 연재하지만 J 사이트에는 올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문피아에 안 어울리는 글은 J 사이트에만 올려두었지요.

문피아는 남성독자들이 많다보니까 아무래도 드라마틱한 사건 전개가 이루어지는 글을 올리게 됩니다. 싸우고 전쟁하고 그런.... 예.... 그런 로맨스를 씁니다. ;;;

[[탈퇴계정]]

아... 동시에 여러 작품을 쓰시는(?) 입장에선 굉장히 좋은 방법이겠네요. 저는 로맨스와 게임판타지를 같이 쓰던 시절이 좀 안 좋게 남아서 한 작품만 쓰고 있는데......

[넹쵸]

독자인 저로써는. 사이트마다 찾는 소설장르가 다르다 보니.. 문피아에서는 로맨스를 잘 보게되진 않는거 같아용~ 꼭 그런것도 아니면서도.. j에선 가벼운 로판 ㄹㅁㄸㄲ에서는 성인로맨스(!!) 문피아에선~ 판타지무협~_~

[[탈퇴계정]]

아... 그럴 수도 있겠군요! 해당 사이트의 주력 장르만 보는 경우. 제가 왜 그런 생각을 못 했을지...... 헤에~

[쫄티]

자건님의 etude 는 즐겁게 봤었습니다.

[[탈퇴계정]]

호평을 하시니, 저도 시간이 날 때 한 번 봐야겠네요. 하하핫

[黑月舞]

로맨스의 메카는 사실 R동이죠. 다만 신규작가 진입장벽이 좀 빡세서.

[[탈퇴계정]]

그렇죠...... 그리고 포맷 때문에 뭔가... 제약? 그런 게 심해서 더 꺼리게 되는 사이트죠...

[유상]

사실 문피아를 비롯해서 J동네나 F동네 같은 곳에서는 판타지에만 손이 가더라고요... 성인로맨스는 R동네에 가셔야 호응을 얻지 않을까요? 제가 판타지 입문전에는 로맨스월드에 주로 있었는데(지금은 없어짐) 그곳에서도 약간 판타지스러운 요소가 첨가된 로맨스들은 전혀 안봤었거든요ㅎㅎ 이상하게 손이 안가서... 뭔가 사이트의 분위기에 따라서 읽히는 글이 달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