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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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4.07.01 14:2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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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사(樣師)
- 14.07.01 15:59
- No. 2
오대세가니 팔대세가라고 부를 때는 世家가 맞습니다.
勢家가 횡적인 현재 가문의 세를 가리킨다면 世家는 종적인 역사성을 가진 명칭입니다.
世家는 사기에 쓰일 때는 봉건제 아래에서 공후백자남의 작위를 가진 가문에 대해 서술 할 때 쓰인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후대에는 봉건제가 무너진 후에는 대대로 관직에 몸담은 가문까지 확대되었고 결국에는 (특정 가업을) 대대로 계승하는 집안까지 의미가 확대되었습니다.
실제 정사라고 할 수 있는 명사나 청사고에도 대대로 높은 관직에 있는 가문은 물론이고 대대로 의업에 뛰어드는 가문 건축업에 종사하는 가문까지 세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물론 역사서에 오를 정도의 가문은 대부분 관직도 세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무림세가는 대부분 그것이 검이든 창이든 도든 혹은 암기든 가문이 무공을 대대로 익히는 가문을 가리키는 것이기 때문에 世家가 바른 표현입니다. -
- Lv.48 괴인h
- 14.07.01 16:1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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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레몬티한잔
- 14.07.01 19:1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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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3 엑사일런
- 14.07.02 10:31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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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3 엑사일런
- 14.07.02 10:32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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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斷劍殘人
- 14.07.02 14:50
- No. 7
제가 하는 말은 보표가 경호원 역할을 하는건 맞는데 모든 경호원을 보표라고 칭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보표는 표국에 소속된 표사가 의뢰를 받아 경호임무를 담당하는 사람을 부르는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경호원을 뽑아 고용하는경우는 호위무사라고 부르지요. 그게 무림맹이나 이런 조직에서 수장(맹주)를 보호하는 경우는 위사라고 부릅니다. 중국 천자나 왕의 호위무사를보표라고 부르지는 않지요.
보표라는 말 자체가 표물(물품, 사람)을 보호하는자이지요.따라서 보표는 표국에 소속된 사람(표사)에 한정된 용어가 맞습니다. 따라서 무림맹주를 호위하는 수신호위에게까지 보표라는 말을 쓰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무림맹주의 호위를 표국에 의뢰하여 보표가 파견된게 아니라면 말이지요. 무림맹주의 호위조직이 따로있고 그런 호위무사들은 통칭 위사라고 부르기때문에 보표무적은 위사무적이 되는게적절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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