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3 무림표국
작성
14.06.17 10:34
조회
3,713

안녕하세요?


2013년 6월 18일 시작해서 2014년 6월 17일 생존투쟁기 1년 연참 기념일 추천의 글


문피아의 역사상 이보다 더한 기록이 있다는 말을 듣고 놀랐습니다만 작년과 올해 중에는 이런 기록이 없다고 합니다.  문피아에서 <연참대전>이 자주 열리는 것은 문피아 회원이라면 모르는 이들이 없을 겁니다. 연참대전이 열리는 시기에 작가분들이 연참에 참가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참가할지 말지 고민하는 것을 종종 보기도 했는데 연참대전의 기간은 대략 1개월 가량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참 대전 기간 중에도 1주일에 7일 중에서 하루는 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연참 대전에 참가한 작가들 중에 완주를 하는 것도 굉장히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축분을 확보해 놓고 하루에 한번씩 올리는 것이 아니라 매일 새로운 연재분을 창작해 낸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생각해 보면 그 고충이 충분히 이해 되지요.


현재 플래티넘 연재란에서 연재 중인 <생존투쟁기>라는 작품이 오늘로 연재 시작한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문피아 외원님들이라면 한달도 아니고 반년도 아니고 365일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참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작품이 있다는 것을 아신다면 다들 진심어린 격려와 축하를 보내주실 거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생존투쟁기 무료 연재 시절에 이 작품을 발견하고, 금지된 숲에 조난 당해서 민철이 생존하는 과정에서 악전고투하는 과정이 너무나 실감나고 처절한 상황이 묘사되는 내용에 몰입하게 됐죠. 어럴 적 읽었던 로빈손 크루소라는 책을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시절로 돌아간 듯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으니까요. 다른 작품과 차이는 민철이라고 하는 19살 청년에게 특별한 능력이 전혀 부여되지 않은 평범한 사람으로서 극악한 환경에 떨어져서 자기 한 목숨 살아남기 위해서 처절한 생존 투쟁을 벌인다는 점이었죠.  


오늘도 아침 9시 경에 올라오는 생존투쟁기를 읽고 작가의 말에 실려있는 1년 연참의 소회를 적은 글을 읽다보니 생존투쟁기와 함께 한 지난 1년 간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라서 이렇게 주절주절 추천의 글을 올립니다.


1년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참의 길을 달려온 작살킹 작가님에게 축하의 댓글이라도 한줄씩 남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99 골동품
    작성일
    14.06.17 10:57
    No. 1

    축하드립니다. 더욱 놀라운건 코라안데드워킹도 같이 연재하고 있다는 사실~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Petratim..
    작성일
    14.06.17 12:40
    No. 2

    대단한 분이시네요. 이런 건 포탈도 열어드려야 합니다.
    http://novel.munpia.com/11581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사카우다
    작성일
    14.06.17 13:05
    No. 3

    사랑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프준
    작성일
    14.06.17 13:05
    No. 4

    가능한가요? 축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SpadeAce
    작성일
    14.06.17 13:47
    No. 5

    본글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광대놀음
    작성일
    14.06.17 14:59
    No. 6

    저도 추천글을 작성하려다가
    글쓰기에 소질이 없어서 생각만하고 쓰진 못하고있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추천글을 보게되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정말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무료가 아니라 감히 추천하진 못하지만 다른분들도 한번쯤
    보시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멀리 떠나게 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디
    작성일
    14.06.17 18:17
    No. 7

    축하드려요ㅋㅋㅋ
    과연 하푼은 언제 돌아갈 것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슬픈달님
    작성일
    14.06.18 03:12
    No. 8

    편당 백원이라는 돈 주고 보기엔 조금 부족한 작품이라 생각함.
    무료연재시절 그저 시간 때우기로 보긴 했으나 유료전환 후 미련 없이 끊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5 Tari
    작성일
    14.06.18 08:58
    No. 9

    슬픈달님의 댓글은 자유지만 작가님의 1년 연참을 축하해주는 글에서 이런글은 보는 눈을 찌푸리게 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글을 적기전에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리플을 달았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슬픈달님
    작성일
    14.06.24 23:48
    No. 10

    1년 연참은 분명 축하할만한 일이기는 하죠..
    하지만, 없는 말 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추천글이라는 카테고리로 올라왔고, 이 글이 추천받을만한 글인가..를 생각해보니,
    이런 댓글을 달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유료연재로 전환하기전 작품을 한번 손보기라도 했다면 모를까...
    전혀 성의없는 글을 돈 주고 본다는게 과연 맞는 일일지 생각해보고 단 댓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천애고인
    작성일
    14.06.30 16:30
    No. 11

    이런글에 돈안주면 어떤글을 보나여 ^^ 일년간 선호도 일위네여 저한태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취서생
    작성일
    14.06.18 11:47
    No. 12

    tari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호박바지
    작성일
    14.06.18 13:39
    No. 13

    축하드립니다**@ @**^^
    정말성실한분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월혼(月魂)
    작성일
    14.06.18 22:19
    No. 14

    열정과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부럽습니다..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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