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78 난감
- 14.06.09 14:01
- No. 1
-
답글
- Lv.8 무명박
- 14.06.09 14:39
- No. 2
난감님의 위 댓글 속에서도 시사되는 바가 참 많군요. 정말 재미있어서 오래 했으면 하는 작품들도 꽤 많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길면 대부분 중간에 확실히 늘어지는 거의 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꼭 있더군요. 몇몇 작가님들만이 꼭 필요한 내용들로만 쓰고 있는데 가뭄에 콩나듯 정말 소수입니다.
사실 매출이나 수익만 아니라면 12권에서 끝낼 거 더 압축적으로 9권이나 10권에서 끊고 차라리 주제를 달리해서 2부를 이어서 쓰는 것이 독자는 독자대로 새로운 주제나 인물을 기대하며 보는 재미가 있고 작가는 작가대로 늘어지게 쓰며 같은 노가다 연장 보다 오히려 새롭게 동기 부여가 되어서 좋은데 무조건 권수만 많으면 대작 취급을 하게 되는 인식이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물론 이것도 개인적 선호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전제한 말이었습니다.
-
- Lv.44 Nakk
- 14.06.09 14:04
- No. 3
-
답글
- Lv.8 무명박
- 14.06.09 16:17
- No. 4
-
- Lv.24 오준환
- 14.06.09 14:08
- No. 5
-
답글
- Lv.8 무명박
- 14.06.09 14:20
- No. 6
-
- Lv.70 검은하늘새
- 14.06.09 14:12
- No. 7
-
답글
- Lv.8 무명박
- 14.06.09 14:20
- No. 8
-
답글
- Lv.70 검은하늘새
- 14.06.09 14:35
- No. 9
-
답글
- Lv.8 무명박
- 14.06.09 19:41
- No. 10
장담님
마법서생. 암천제. 쌍룡기 - 무협은 시기마다 다른 평가를 받을 수 있는데, 이 세가지 때문에 장담님을 좋아했습니다.
마정록, 진조여휘 - 그럼에도 이 두 작품은 장담님의 절실한 의지보다 약간은 매너리즘에 빠져 있거나(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라 비난하기가 곤란함. 장담님은 최선을 다했을 수 있음. 이러한 롤러코스터는 대부분 작가들의 공통이라고 봄) 한가한 느낌이 보여서 절실함 보다는 필력에 힘이 빠졌다고 봅니다.
아, 그래도 장담님의 작품은 항상 기다려집니다. 왜냐? 일단 고수가 된자들은 썩어도 준치 이상의 힘을 발휘할 수도 있으며 때로는 환골탈태 처럼 과거의 최고 보다 더 새로운 경지를 개척할 것을 기대하기 때문이죠.
위 작품 소감은 그저 개인적 선호에 의한 분별일 뿐 다른 독자들의 취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
- 서도란
- 14.06.09 14:18
- No. 11
-
답글
- Lv.8 무명박
- 14.06.09 14:28
- No. 12
-
- Lv.99 땡큐예요
- 14.06.09 14:39
- No. 13
-
답글
- Lv.8 무명박
- 14.06.09 19:44
- No. 14
-
- Lv.1 [탈퇴계정]
- 14.06.09 15:03
- No. 15
-
답글
- Lv.1 [탈퇴계정]
- 14.06.09 15:27
- No. 16
-
답글
- Lv.1 [탈퇴계정]
- 14.06.09 16:12
- No. 17
-
- 천공환상
- 14.06.09 15:09
- No. 18
-
- Lv.71 보뇨보노
- 14.06.09 15:12
- No. 19
-
- Lv.53 준석이
- 14.06.09 15:24
- No. 20
-
- 몰도비아
- 14.06.09 16:21
- No. 21
-
- Lv.82 레하
- 14.06.09 16:26
- No. 22
-
- Lv.15 tasd1245
- 14.06.09 16:47
- No. 23
-
- Lv.37 샌드박스
- 14.06.09 16:55
- No. 24
-
답글
- Lv.8 무명박
- 14.06.09 19:49
- No. 25
-
답글
- Lv.37 샌드박스
- 14.06.09 20:57
- No. 26
-
답글
- Lv.8 무명박
- 14.06.10 01:48
- No. 27
-
- Lv.59 호쿠토
- 14.06.09 19:53
- No. 28
-
- Lv.56 동네천재형
- 14.06.09 19:54
- No. 29
-
- Lv.78 이장원
- 14.06.09 21:28
- No. 30
-
- Lv.84 엘림
- 14.06.09 21:35
- No. 31
-
- Lv.18 건곤무쌍
- 14.06.10 00:05
- No. 32
-
- Lv.8 무명박
- 14.06.10 02:03
- No. 33
많은 분들의 의견을 보면서 그동안 본인에게 약간의 착각이 있었음을 느낍니다.
독자들의 첫번째 기준 그리고 최대한의 기준이,
재미있는(물론 개인 취향에 따라 선호 스타일이 천차만별 이겠지만) 책을 무한대로 뽑아내라!!
사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은 권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이고 이런 작품일 수록 어느새 완결로 끝나는 마지막 권을 들때 부터 아쉬움을 느끼는 것은 책을 읽는 독자들이 늘 갖는 허전함일 것입니다.
매니아 층에서는 자신이 선호하는 스타일이 언제든 끝나지 않는 네버엔딩 스토리가 있었으면 하는 것이 모두의 공통된 의견일 것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세상에 끝나지 않는 잔치는 없다 라는 말처럼 언젠가 끝맺어야 할 시기에 끝을 내야 하는 것도 좋은 결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좋은 작품을 그리고 정이 듬뿍 든 캐릭터들이 오래 오래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모든 분들의 의견 감사하며 일일이 댓글 달지 못한 분들에게는 양해를 바랍니다. (요즘 지나친 댓글과 답글은 건강과 소중한 시간에 해로울 수 있으니 삼가하시기 바랍니다를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
- Lv.18 글도둑
- 14.06.10 08:20
- No. 34
-
답글
- Lv.8 무명박
- 14.06.10 08:40
- No. 35
-
- Lv.53 검치호
- 14.06.12 03:26
- No. 36
Comment '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