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을 하려고 할 때 고려될 문제 중의 하나가 과연 몇권짜리로 완결났을 때 가장 반응이 좋을까입니다.
아주 오래 전 대본소에서 5권부터 있었고,
그 이후로 6권 분량이 선호 되다가,
5년 전 즈음 부터인가 아니면 훨씬 그 이전 부터 7권이 선호되다가
최근에는 대하초초초장편 식의 권수 늘리기로 승부를 보셔서 성공한 작가분들이 꽤 많아서인지
7권으로는 조금 부족한 감이 들게 하면서 8권이나 9권 10권 정도가 무난하다고 보는 편입니다.
물론 권수가 많아지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지나치게 권수만 늘어가고 필요없는 내용들로만 채워지는 그래서 스토리 연결성도 떨어지는 작품들도 점차 많아지면서 독자들도 실망하고 작가분들도 고생만 더 하게되는 경향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7권으로 부족해 보이는 요즘, 스토리가 압축적으로 재미가 있으면서 작가들도 덜 고생스러운 권수를 독자, 작가, 출판사 3자가 모두 고민을 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름 높은 유명 작가님들의 경우에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일단 권수가 늘어가면 수익이 많이 발생되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니까요.
그래도 유명작가든 무명작가든 스토리 연결과 그다지 필요 없는 이야기들로만 채워서 내 보내는 무분별한 권수 늘리기 경쟁은 모두가 경계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출판 형식으로 8권으로 완결을 보려면 총 글자수가 몇자 정도 나오는지도 궁금합니다. 건필들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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