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을 받았더니 회차당 평균조회수가 전작보다 오르긴 했는데요.

그냥 넋두리 글입니다.

징징 짜는 글이니, 공감하기 싫으신 분들은 안 읽으시길 강력 추천 드립니다.

아직 작 초반(9화 연재중)이라 평균 조회수를 100은 넘기고 있는데, 

만약 추천을 안 받았다면 또 다시 평균 50도 못 미쳤을 것 같아 참 답답합니다.

전작(55화 휴재중)이 평균 50도 못 넘겼었거든요.

글 쓴지 이제 겨우 두어달 지났으니, 당연한 결과겠지만,

전업작가를 꿈꾸고 있는데, 

정말 좌절의 나날들입니다.

독자님 한 분이 추천을 해주신 덕분인지, 선작은 전작보다 조금 늘긴 했어요.

조회수가 늘어 추천글 써주신 독자님께 무척 감사하고 있었는데,

달린 댓글들 보고 좌절하고,

추천글에 악플이 꽤 많이(? 제 기준입니다.) 달렸더라고요.

5회차에 무슨 추천이냐, 지능형 안티냐...ㅎㅎ

그리고 소설 설정에 대해서, 역사적 팩트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겨우 교과서에서 몇자 얻은 지식으로 소개글부터 까는데,

제가 알고 있는 레퍼런스로 반박하려다가, 겨우 참았네요.

과거에 봤던 레퍼런스를 다시 찾으려니,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

그냥 작품 소개글에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을 몇 자 적긴 했는데,

선작수 갑자기 줄어들고, 흐흐

악플에 의연할 수 있어야 할텐데, 아직 제가 깜냥이 안되나 봅니다.

연재 한담을 쓰는 공간이라 그냥 넋두리를 풀어봤습니다.

글 쓰시는 모든 작가님, 작가지망생님 화이팅 하십시오~

[검술매니아]

워낙 홍보성 자기추천이나 품앗이성 추천으로 조회수를 높여보려는 부정행위자들이 횡행하다보니 추게 이용자들이 예민한 것 같습니다.

[9도]

그럴 수도 있겠네요. 괜히 저만 발끈했던 것 같습니다.

제 글은 조회수가 잘나온다 한들 정말 50보 100보 수준이라,
부정행위를 해봐야 아무런 의미도 없는 사람인데...

제 글이 아직 한참 부족하다는 거 잘 알고는 있지만,
그런 음해성 글을 보니 기분이 좋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말씀해 주시니 조금은 마음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skyzero]

원래부터 까는 사람들 투성이라 비판글 차단하고 추천글만 올리도록 해놓은건데 무슨 작가들 탓을 합니까 ㅡㅡ;;

[돈복사]

저도 9편 연재했는데, 저보다 성적이 4배 이상 좋으십니다.
저를 보고 힘을 내세요!

[9도]

그나마 좀 아는 소재(선사 시대)로 썼는데, 대중에겐 아직 친근하지 않는 소재인가 봅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프로매니아]

추천 받으셨다는 건 그만큼 글의 구성과 필력이 좋다는 뜻이겠지요.
부럽습니다.
화이팅 하십시오.

[9도]

저보다 조회수, 선작수도 월등히 높으신데, 부럽다고 말씀하시니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작가님도 선필하시고 화이팅 하세요~!^^

[성공바라기]

그런 악플 이전에 추천을 받았다는건 어떤사람들에게는 최고는 아닐지언정 좋은 작품이라는 것이겠지요?

그냥 지나가는 남의 감정을 생각도 못하고 제대로된 지식조차도 가지고있지 못한 마치 자신의 쾌락만을쫒는듯한 짐승같은 악플러의 말보다는 작가님의 작품을 좋아하고 지지하는 그런 소중한 독자들이 중요한것이잖아요

그러니 부디 힘네고 열심히 연재하셔서 좋은 작가님이 되도록 기원하고있겠습니다!

화이팅!!

[9도]

그렇네요. 제 글에 선작 눌러주시고, 따라와 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하면서 글을 써야겠어요. 좋은 작가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쓰겠습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

[망치단장]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악플에 신경이 안 쓰일 수 없겠지만, 그래도 추천을 해 주신 독자분과 말없이 재밌게 주행중인 독자분들에게 힘을 얻어 파이팅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