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한 원고 분량

어제 늦게까지 글을 쓰다가,

쓴 글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플롯을 정해놓고

문장을 구성하는데,

아무래도 정해진 플롯을 향해

작위적으로 가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아무래도 마음에 들지 않아,

글을 모두 지워버렸는데요.

설정 한 두개 남겨놓고

다시 쓸 생각입니다.

 

한 20페이지 정도 날렸네요.

대략 4회 분량. -_-;;

 

삭제한 원고 분량이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가끔식 이런 한담 나눌 수 있어 무척 좋네요. ^^

[백우]

최대 반 권 정도 삭제해본 적 있군요. 약 180P...?

[박춘옥]

2권이요. 출판사에서 엎자고해서.. ㅋㅋ

[대마왕k]

27만자 중 2만 자 정도 남겨놓고 다 엎었지요. 연재 전 일이지만.

[허란]

헐.. 저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네요. ㅠㅠ
열심히 더 해보겠습니다.

[마인네스]

저는 50회 정도의 비축분을 가지고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연재를 하면서 15회 정도의 분량(워드로 90페이지) 삭제했고, 그 이후에도 부지기 수로 삭제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너무 상심마세요.^^

[허란]

네. 힘내겠습니다. ^^

[Cainless]

페이지로는 잘 모르겠고 한 16만자 정도 엎었습니다. 아마 한 권 쯤 되지 않나싶네요.
제가 봐도 이건 아니다 싶어 싹 다 엎었지요.
덧글들보니 어마어마한 분들이 많네요.
모쪼록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역주행]

이건 좀 다른 얘기지만, 저 위에 어마어마하신 분들 분량만큼이 데이터 저편으로 날아가버린 적이 있습니다. 1권 반 정도... 아마 20만자 정도였을 걸요.
스스로 지운 것도 한권쯤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