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
20.05.18 23:39
조회
131

딸내미 왈,

 ”아빠는 글 좀 쓰시니 공모전에 참가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거에요!“

하도 추켜 올려줘서, 자신감 충천하여 응모했지만,

이건 뭐..., 링에 올라가자마자 카운터를 맞고 그로기 상태네요.

딸에게 원죄를 물어 푸념했지만...돌아온 대답은?


“지금 아빠에게 제일 중요한 건 정신건강이고요. 글쓰기가 치매에 그리 좋다네요!”


젠장! 울어야 할 지, 웃어야 할 지....









Comment ' 15

  • 작성자
    Lv.27 아재셜록
    작성일
    20.05.19 00:14
    No. 1

    "아빠 맛있는 거 사주세요! 돈도 좋아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20.05.19 06:25
    No. 2

    옛따! 무쇠용 헌터 업 시키라고 꿀 발라놓고 왔따아!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점소이99
    작성일
    20.05.19 00:21
    No. 3

    도, 돌려서 말해주지... 나이들수록 그런 거 민감해지는데. 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20.05.19 06:29
    No. 4

    명퇴했다고 물로 보는 거지요.
    명퇴하면 팔자 늘어질 줄 알았는데....
    누구 말마따나 기울어진 부권의 꼬락서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무릎각성
    작성일
    20.05.19 01:22
    No. 5

    훌륭한 따님을 두신 것 같은데요?
    딸을 얻으려다 실패한 저는, 푸르샤님이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따님과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20.05.19 06:41
    No. 6

    흐이구! 딸이 을마나 간섭이 심하다구요.
    내가 산을 좋아하는데, 산에 가서 꼭꼭 보고해야 합니다.
    상전이 따로 없습니다. 와프보다 한 술 더 떠요.
    그래도 작년 생일 땐, 내가 좋아하는 야구장에도 데꼬 가고 그러더라고요.
    뉴욕메츠 야구장인데...술과 음식을 공짜로 주더라고요.
    입장료가 얼마였냐고 물어봐도 말을 안 해요.
    금년엔 토론토 가고 싶은 데....코로나 땜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무릎각성
    작성일
    20.05.19 12:00
    No. 7

    우와!
    효녀보유자 셨군요!
    해외에 살고 계신 거 같으신데, 이민 가신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굉장해엄청
    작성일
    20.05.19 02:06
    No. 8

    실화라면 재밌네요ㅋㅋㅋㅋ
    이런 거 살려서 육아물 쓰셔도 좋을 텐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20.05.19 06:49
    No. 9

    100% 실홥니다.
    그런데 얘가 지 나름대로 역학을 공부해서 사주팔자를 보는데요...
    내 팔자에 '상관'이란게 껴 있어서, 한 껀 할 꺼라고 추켜 올려줍니다.
    여는 사주팔자까지 도구화해서 뭘 하게 만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미스터주
    작성일
    20.05.19 02:17
    No. 10

    제목은 '날 미치게 하는 따님.' 추천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20.05.19 06:54
    No. 11

    ㅎㅎㅎ! 그럴듯하네요.
    '상전따를과 시다바리아파' 도 괜찮을 듯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엔터키뽑
    작성일
    20.05.19 02:27
    No. 12

    이거 충분히 소재각인데욬ㅋㅋ
    좋은 따님 두셔서 겁나 부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20.05.19 06:56
    No. 13

    상전입니다.
    딸 낳고 나이 먹어 보시요.
    근데 선물 용돈 마음 씀씀이는....
    솔직히 아들놈보다는 훨 낫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2 엔터키뽑
    작성일
    20.05.19 07:14
    No. 14

    제가 그 아들놈이라 잘압니다. 아들보다는 딸이 최곱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럽쮸
    작성일
    20.05.24 09:54
    No. 15

    따님 귀엽~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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