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룡님이 신작 강호질풍전을 연재중입니다.
그런데 줄거리를 쓰려고 보니까 폭뢰신창 결말이 언급되는 바람에 좀 고민되네요...
어차피 읽으시면 아시게 될 테지만 일단은 내용을 피해서 줄거리를 써보자면...
아주 먼 과거, 선인들과 인간이 함께 살던 시대에 태을진인이 미래에 닥칠 위기를 예감하게 됩니다. 인간들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는 위기일 거라 예감한 선인들은 한 명의 선인을 인간계에 남겨두기로 합니다.
그리고 세상을 구하고자 나선 우리의 주인공 강호!
삼백 년의 시간을 뛰어넘을 수 있는 시공진에 들어가 주구장창 수련만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삼백년이 지나도 한참 지난 천년 후에야 겨우 나와봤더니 인간계의 위기는 이미 다른 누가 해결해 버렸습니다.
불쌍한 우리의 강호는 이제 어떻게 될까요?
연재 시작은 얼마 안됐지만 믿고보는 취룡님의 연참 덕에 분량이 꽤 됩니다.
연재에 목마르신 분, 유쾌상쾌통쾌한 글을 원하시는 분에게 적극 추천입니다.
http://novel.munpia.com/2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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