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4.04.11 15:37
조회
2,989

 처음에는 글이 좋아서, 단지 사람들이 내 글을 읽고 미소 짓는 것이 좋아서 걷기 시작했던 길인데...

 많은 사람들이 너무도 재밌다고 하는 수면선인님의 호루스의 반지를 읽고 나서 충격에 빠졌습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엄청난 필력과 부드러운 전개....

 정말이지 글의 세계란 어렵군요.....

 이상, 호루스의 반지를 읽고 나서 절망에 빠진 1인의 한탄 섞인 글이었습니다.

 *(필력 좋아지는 방법 아시는 분?)


Comment ' 21

  • 작성자
    Lv.24 베타테스터
    작성일
    14.04.11 15:38
    No. 1

    ...필력은 그저 쓸수록 좋아진다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한 몇년 투자해봐야죠 허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베타테스터
    작성일
    14.04.11 15:39
    No. 2

    참고로 저도 쓴지 몇달 안되서 필력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11 15:40
    No. 3

    하... 진짜 말도 안 되는 필력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04.11 15:41
    No. 4

    열살때부터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해서 부모님한테 보여드리곤 했는데
    그때 쓰던거나 지금 쓰던거나...
    아는 단어, 문장의 완성도만 조금 좋아지고 글에 담긴 가치관이 성숙됐다는 걸 빼곤 나아진게 아무것도 없어서...
    특히 '대중성'이란 것에서는 어렸을때나 지금이나 그게 그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11 15:42
    No. 5

    슬프군요.... 수면선인님은 어느 정도 타고나신 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4.11 15:50
    No. 6

    저도 유일화님 같은 생각에 빠질까두려워 읽고 싶은 작품이 수두룩한데도 손을 못대고 있습니다~일단 마음 굳게 먹고 완결까지 달리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11 15:58
    No. 7

    이미 포기하고 '완결만 하자.'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4.04.11 16:04
    No. 8

    쿨럭. 저도 글을 쓰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초보 글쟁이이긴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가진 것은 필력을 갖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는 손가락이 전부입니다.
    단지 공부한 것이 있어 그것을 쓰다보니 신박한(?) 설정처럼 되버렸을 뿐, 유일화님께서 가지신 것과 제가 가진 것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힘 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구유[舊遊]
    작성일
    14.04.11 16:05
    No. 9

    부럽습니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4.04.11 16:14
    No. 10

    손가락을 그저 움직이시는데 다른 분을 좌절시키는 글을 쓰시다니요!
    그것도 이제 글 쓰신지 몇 달만에...
    지금 자랑하시는 거죠? ㅋㅋㅋㅋㅋ

    수면님의 인기에 질투하고 갑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발로쓴다
    작성일
    14.04.11 16:15
    No. 11

    부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4.04.11 16:38
    No. 12

    마포대교 오늘 따뜻한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4.11 17:05
    No. 13

    같이 갑시다 동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2 독거미sp
    작성일
    14.04.11 17:13
    No. 14

    아직 물이 찹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보라곰아인
    작성일
    14.04.11 18:11
    No. 15

    zzzzzzzzzzzzzzzzzzzzzzzzz 삥터졌다.... 댓글 센스들이...후덜덜 하십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04.11 17:23
    No. 16

    아직 한강밑 괴물이 자고 있을 시깁니다.
    벚꽃이 지면 날씨도 풀리니 그때 같이 갑시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11 19:23
    No. 17

    오홋....! 장본인이 나오셨군!! 응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조천산
    작성일
    14.04.11 18:40
    No. 18

    무슨 절망까지야 갈 것 있습니까~ 위를 쳐다보면 아무 것도 못합니다. 님보다 못한 사람은 50억이상 있는데...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11 19:24
    No. 19

    5...50억이라니... 그건 과장인 것 같고 한 10억 명은 있겠죠. 핫핫핫핫핫-!!(슬픈 웃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몰도비아
    작성일
    14.04.11 19:19
    No. 20

    내글구려병입니다.

    흔하게 걸리는 감기 같은 질병이죠.
    열심히 쓰다보면... 사라진다고 믿고 싶어요. 흑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11 19:25
    No. 21

    .....그런 병이 있군요... 지금 내 마음은 판데믹....눈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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