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올라온 글들 보니 예전에 본 덧글 하나가 떠오르네요.

저 같은 경우,

글이 좀 늦어질 상황이 생기면 글 말미에 사유를 꼬박꼬박 적는 편입니다.

 

시험기간이라 연재가 좀 늦어진다, 요새 글이 잘 안 써져서 업데이트가 늦어질 것 같다, 출간작이 더 급해서 무료 연재는 좀 연재 주기가 뜸해질 것 같다...

뭐, 저런 식으로요.

 

그런데 언젠가 이런 덧글이 달린 적이 있습니다.

 

한참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시험 기간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  김이 빠진다.

다양한 연령대가 보고 있음을 생각해 달라.

 

으음...

개인적으로는 그렇다 해도 사유를 밝히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지라, 여전히 이런 저런 이야기를 글 말미에 쓰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독자분들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이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더군요.

 

 

[[탈퇴계정]]

그렇죠. 사람마다 다르고..
그래서 나온 말이 있습니다. "역시 인간은 재밌어"

[[탈퇴계정]]

취룡님 글 보니까 생각이 난건데 나이트사가는 어디서 읽을 수 있나요?
서재에 있는 게시판가면 글이 없다고 나오더라구요.

[취룡]

근시일내에 E북으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아마 북큐브/네이버 등지에서 서비스 할 것 같습니다.

[[탈퇴계정]]

돈주고 보는건 다르죠 ㅋ
날이 선다고 해야할까
민감해지니까요

[달여우]

그러니까 연재를 께쏙 해달라! 헤헤

[노래하는별]

십인십색이죠

[공공의화합]

엄청 따져 봣자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열받아 봐야 돌이켜 보면 암껏도 아니더라구요
편하게 생각하는게 좋죠..
저도 잘 안되지만요.. 그렇게 행동하면 본인이 그 혜택을 받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