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연재한담에 게시글 써 보네요! 잘부탁드립니다 :)
우선 제가 최근에 소설 30화 이상을 써보면서 알게 된 것들을 써보려고 합니다.
참고 하실 분들은 하셔도 괜찮고 주관적인 글이다보니 재미로만 읽어도 괜찮을 듯 합니다 ㅎㅎ
1. 첫 웹소설인 만큼 문장력은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제가 연재한걸 한번 처음 부터 읽어보니까 오타도 있고 문장력이 영 그런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걸 너그럽게 봐주시고 피드백 해주시고 읽어주시는 분들이 너무 감사할 뿐 ㅜㅜ
2. 수정해도 수정해도 또 읽어보면 수정할 것들이 보였습니다.
신기했던 현상1. 초고를 읽고 수정해서 괜찮다고 생각하고 다시 읽어보면 또 수정할게 보입니다. 그걸 수정해도 나중에 또 수정할게 보이더군요. 내용이라던지 분량이라던지 문장이라던지 등등.
지금도 수정하고 싶은 부분이 많은데 현재 수정할 수 없는 기간이라 그럴 수 없네요..전에 빨리 수정할 걸 그랬습니다..
정말 요즘도 제가 쓴걸 읽다보면 ‘독자님들이 이걸 어떻게 그냥 넘어가셨지..?!!’싶은 부분이 있어요..(쑥스)
3. 쓰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글실력이 늘긴 늡니다.
신기했던 현상2. 물론 전문 작가분들을 따라갈 순 없겠지만 꾸준히 쓰다보면 1화 또는 초반부 보다 글실력이 어느정도 늘기는 하더군요. 더 많이 꾸준히 글을 쓴다면 지금보다 더더 실력일 늘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글은 여러번 써야 실력이 는다.’라는 말을 주위에서 여러번 들었었는데 괜한 말이 아니었습니다.
4. 내가 쓸 소설 장르,소재에 대해 사전조사를 하는것은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로 전 핵전쟁 생존물을 다루는데 사전에 핵폭탄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핵전쟁 생존물의 클리셰는 어떤지 최대한 많이 찾아보고 그런 장르를 다룬 영화들을 참고하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이건 작가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5. 자신감을 가지고 연재할 것!
다른 작가분들과 달리 선호작, 추천, 조회수가 낮아도 실망하지 말고 완결까지 자신있게 연재해보자! 라는 마음을 가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야 조회수와 추천등이 많으면 더 좋겠지만 그것과 별개로 자신이 직접 웹소설을 연재하는 것 자체가 저는 대단하고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조회수가 추천수가 낮다고 절망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이미 멋진 일을 하고 있으니까!
이상 첫 글이였습니다. 모두 공모전 마지막까지 건필하시고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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