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병인듯 싶네요

주기적으로 리메이크 하고 싶다 병.

과거에 쓴 부끄러운 글들을 수정 하고 싶어! 엉엉.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썼는데, 쓰다 보니 점차 쓰는 요령이 붙더군요.

후반에 어떻게든 만회 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긴 한데

이미 독자들은 초반에서 떠나버려~ 라는 망상이 끝이지 않네요.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병에 걸리셨나요?

[안양산형]

시간이 아까워서 리메이크는 못할거 같아요.

[KaleidoS..]

ㄴ 공감합니다. 시간이 아주아까워서...;


그리고 전 2화~ 70화까지 전부 리메하고 싶습니다.
독자들이 싫어하는 내용으로만 꽉 채워놔서 뜯어 고치고 싶지만
어쩌나요. 앞으로 달릴 수 밖에.

[KaleidoS..]

아 그리고 그 병은...
내 글 구려병 혹은 내 글 리메병이라고 하더군요...
리메병에 빠져버리면 리메하고 한 달안에 9할이 연중된다는 신비한 마법이라고...

[엔띠]

리메해서 더 좋아지는 경우를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탈퇴계정]]

돌아봐야 과거일뿐이죠.

[엄청느림]

저는 글 쓰는 것 자체가 부끄럽습니다 ㅜㅜ.. 제가 하찮은 글솜씨를 독자분들께 보이는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엉클벤젠]

리메이크....한 번 손대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지 않을까요? 쉽지 않은 일일 것 같습니다.

[믹기]

저도 리메이크하고 싶어요...아예 장르를 바꾸고 싶습니다ㅠ

[서비스]

다시써서 그전보다 낫다고 하기 어렵죠...
물론 오탈자 정도야 고쳐지겠지만...
지루한 작업에 지쳐 연중하는 것이 정석으로 보일 정도라...
완결내시고 틈틈히 손 대시는 것이 좋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