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떡밥을 어떻게 흘리나요?

소설을 계속해서 쓰다보면 한참 뒤에 나와야 할 일인데 빨리 말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리릴 때 가끔 있잖아요? 그때마다 저는 떡밥을 남길 때가 있습니다.

내용뿐만이 아니라....

 

댓글이라던가

공지라던가

예고편이라던가

새로운 캐릭터의 이름이라던가

 

당연히 내용 외의 떡밥에는 떡밥인지도 찾기도 힘들지만 그거 그대로 믿으면 뒤통수 맏도록 항상 함정들을 심어놓죠.그 때의 쾌락도 아주 좋습니다.

 

떡밥에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통통배함장]

적당한 떡밥은 적당한 독자수와 적당한 연독률을 보장합니다. 크크크크...

[ForDest]

제것들을 봤을 때 그건 아닌것 같애요 ㅇㅅㅇ;; 함장님만 그러신거 아닌가요??

[[탈퇴계정]]

떡밥이 너무 많아 일일히 다 셀 수도 없습니다. 이런.

[ForDest]

회수..... 가능하시죠??

[[탈퇴계정]]

거의 대부분 그럴 겁니다. 아니, 그렇게 되도록 해야겠죠. 그렇지 않으면 무책임하니까요......근데 원래 무책임한 인간인지라 ;;

[구유[舊遊]]

떡밥....+_+!!!!!!!

[현우K]

전... 그냥 제가 다 먹어버리고 맙니다...

[ForDest]

10시가 지나서 그런겁니다.

[통통배함장]

떡밥 회수 안해도 대부분의 독자들은 이해합니다. 그래서 배틀스타 갤럭티카도, 로스트도 인기 있었잖아요. 그냥 재미있고 납득할만하게 스토리만 진행시키면 어느정도 미회수된 떡밥을 이해해 줄겁니다.(정말?)

물론 배틀스타 갤럭티카 마지막 시즌 보고 분개한 건 비밀.

[ForDest]

제 소설을 읽는 사람들이 있다는 전제 하에서.....

[레이언트]

떡밥은 대놓고 던져야 제맛이죠[.....]
그리고 그 떡밥을 회수할땐 배신의 단맛! 이라 외치면서 예상외의 전개를 하는 방법도.. 하하

[[탈퇴계정]]

소설 다 쓰고나서 해석집 내야할 기세 크큭큭큭큭... 해보고 싶네요. 일단 최대한 수거는 해브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