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그런가요... 도와주세요

배경과 풀롯을 짜고, 주인공과 부수적 인물을 만들어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처음 한편? 두편? 정도는 저의 생각대로 적어나갔으나, 이후 소설의 인물들이 글을 쓸 때에 알아서 움직인다는 느낌을 받고있습니다.

 

뭐랄까, 제가 만든 배경과 플롯 안에서 자유롭게 뛰어다닌다고나 할까...

아직까지 광탈할 기미는 보이지 않지만, 이러다 조연이 돌출되고, 광탈할까 걱정이 듭니다. 의도는 그게 아닌데, 이상하게 변질될까...

주인공 성격도 제가 설정한 것과 약간 달라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두 하구...

 

[이계귀환]

그럴때는 그냥 저처럼... 사실은 주연같은 조연이었다고 스스로 세뇌를 시킴이.... 쿨럭
갠적으로 저도 주인공이 활약할 때가 아직 멀어서 주인공이 공기화 되고 있다는 소리까지..... ㅎㅎ

[엔띠]

인물들이 살아있다는 건 좋은 겁니다.
가만히 있어도 소재가 굴러오니까요.

[엉클벤젠]

저도 느낍니다. 등장 인물들에 대한 대략적인 설정을 해놓으니까 알아서 이야기가 만들어 지더군요. 갑자기 예상치도 못한 부분으로 튀어간다 싶었는데 그 이야기가 매력적일 땐 당위성을 만들면 되는거죠 뭐ㅋ 건필하세요!

[현우K]

부럽습니다... 한신자님... 어떻게하면 그렇게 되지요? 조금만 더 나아가시면 자동저술의 경지에 오르실지도... ㅎ 채찍과 당근을 번갈아가며 독촉을 해야 겨우 움직일까 말까하는 저의 게으른 캐릭터들관 너무 다르네요... ㅠ

[최경열]

당연히 주인공이 살아 있어야지, 안 할려는 것을 글쓰이가 억지로 쓰며는 고통입니다.

[현우K]

그렇군요... 그래서 제가 지금 고통을 받고있나 봅니다... ㅠ

[[탈퇴계정]]

비밀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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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타me]

으아... 어떻게 하면 그 느낌을 느낄 수 있을까요... 저로써는 오히려 부러운 일입니다만 ㅋ

[부정]

주제가 분명하면 크게 벗어날 일은 없을 겁니다.

[뫼달]

살아움직이면서 작가의 의도데로 움직여주면 좋을텐데요 ㅋ

[기천우]

누구나 바라는 궁극의 경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