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3 tulip642..
작성
14.02.03 11:32
조회
2,751

안녕하세요? 독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벌써  달째 장편소설 ‘무궁화의 진실’을 일주일에 화, 목, 토, 일 4회 연재하고 있는 글쟁이 홍병유입니다. 현재 77회까지 연재가 되었고 앞으로 70 회를 더 연재할 예정입니다.

 

'무궁화의 진실'은 5공화국 초에 원자탄의 개발과 관련해서 일어나는 갈등을 파헤치며 음모에 맞서 싸우는 주인공의 이야기인 만큼 현실성이 강한 소설입니다. 장르는 일반소설로 되어 있지만 추리, 로맨스, 액션이 혼합된 소설입니다.


 

지구 상의 핵무기는 현존하는 인간을 몇십 번씩 죽이고도 남을 정도로 과잉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지속해서 핵실험을 해왔습니다. 대한민국도 미국의 핵우산에만 의존하지 말고 독자적으로 핵무기를 보유해야만 할까요? 원자탄 전쟁(전쟁 당사자들이 핵무기를 사용해서 싸우는 전쟁)이야말로 한 번도 지구 상에 없었던 전쟁 양상이므로 이러한 질문을 만 명의 사람에게 하면 만 가지의 대답이 나올 수 있겠지요.
 

전통적인 무기는 어떻게 잘 사용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진 데 비해 원자탄은 사용하지 않은 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무기라는데 그 초점이 맞춰지지요. 한마디로 원자탄은 ‘공갈 무기’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공갈 무기인 원자탄의 개발에는 그다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지도 않고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도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원자탄 이야기만 나오면 입에 침을 튀기며 원자탄 개발의 필연성을 주장하는 논객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애국적인 주장을 들어보면 왕왕 중요한 것이 빠져 있습니다.  원자탄의 개발은 공짜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하나의 공갈은 더 큰 공갈을 불러일으켜 온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국제관계란 항상 변할 수 있으니 언젠가는 우리나라도 원자탄을 독자 개발하여 보유하는 날이 올 수도 있겠지요.

 

이 소설은 원자탄 개발의 필연성을 따지는 소설은 아닙니다. 원자탄을 독자 개발하던 구 군부의 정권이 몰락하면서 나타난 신군부 정권인 제5공화국 초기라는 특수 상황에서 탈북 한국인이자 미국시민이며 무기체계 전문가인 김현철 박사의 외로운 고민과 그 나름의 애국심이 어떠한가를 보여주는 소설입니다.

 

그러나 소설의 전반 1/3(약 50회 전후)은 김현철 박사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전기소설의 형태로 시작하지요. 이어서 약 100회는 원자탄과 관련하여 일어나는 갈등구조가 주제입니다. 글 쓰는 재주는 별로 없지만, 한 번도 연재를 거른 적은 없습니다.

 

여러 독자분께서 제 작품 ‘무궁화의 진실’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작품과 어떻게 다른가 문의를 해 주셨습니다. 제 작품 '무궁화의 진실'은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소설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별개의 소설입니다. 제목에 '무궁화'라는 단어가 같이 들어가 있다는 것 외에는 닮은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자세한 차이점은 2014년 1월 5일에 홍보한 아래 내용을 참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http://square.munpia.com/boTalk/637483

 

 미국의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참고자료로 4년제 대학을 나온 졸업생들의 연봉 비교표를 2014년 1월 5일에 홍보한 위의 글에 보여드렸습니다. 졸업생들의 첫해 연봉이 가장 높은 미국 대학은 명문대로 꼽히는 프린스턴 하버드 예일 컬럼비아대 등이 아닌 해군사관학교로 나타났습니다. 이 표에 대한 회원님들의 질문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대답은 역시 1월 5일에 홍보한 위의 내용을 참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날이 갈수록 조회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마지막 회를 연재할 때까지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제 글을 사랑해주는 독자님께 감사드립니다.


http://novel.munpia.com/1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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