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7 담화공
작성
14.01.12 04:31
조회
3,156

 

열심히 쓰려고는 하는데 잘 되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주변에 무협지나 판타지소설을 읽는 친구도 없어서 보여주고 조언을 구하기도 어렵고

 

제가 지금 어떻게 글을 쓰고 있는지 읽는이가 어떻게 느끼는지 모르겠네요.

 

중이 제 머리 못깍는다고 제 글은 제가봐도 도저히 모르겠거든요.

 

여기 계시는 작가분들은 자신의 작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진짜 제 글이 어떤지 보이지가 않습니다...ㅠㅠ


Comment ' 7

  • 작성자
    Lv.27 김태신
    작성일
    14.01.12 05:44
    No. 1

    1의 노력을 하면 1만큼은 올라갑니다. 설령 1의 노력으로 0.1밖에 못 간다 해도, 0.1만큼은 확실히 간 거잖아요. 쓰는 재미만큼은 잃지 않고 재미있게 쓰시면 좋겠습니다. 꾸준히 연재하다보면 꼭, 당신의 글을 재미있게 읽어 주시는 분이 나타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12 05:54
    No. 2

    저도 제 작품이 세상에서 제일 부족한 것 같아요. 오죽하면 어젯밤에 꿈을 꿨는데 꿈 속에서 출판 작가분께서 '흥행을 위한 비급'을 던져주고 가셨어요. 초보 작가분이 올리신 글을 가독성 좋게 매끄럽게 편집하셨거든요. 그 뒤에 무수히 많은 댓글이 달리고 저 역시 감탄하면서 '이렇게만 쓰면 되겠다!' 했는데..ㅋㅋ 눈떠보니 꿈.. 비급도 기억이 안 남..ㅋㅋ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1.12 06:01
    No. 3

    꼼장님처럼 저도 편잡자에게 만화콘티 매섭게 지적당하고, 이야기 플롯을 검토받는데 매우 정리가 필요하다는 등 혼나는 꿈을 꿔봤지요ㅋㅋㅋㅋㅋ 와 진심 깨어나니 이유 모르게 눈물이..
    음. 전 제 작품이 부족한게 많고 아직 고쳐나가야할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고치질 못하죠ㅜㅜ
    그냥 제 자식처럼 이뻐하기만 합니다. 부족하고 못나도 이뻐보이더라구요. 큽큽. 기교가 없지만 노력으로 만들고 있구나~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12 08:44
    No. 4

    공부 안 하고 노는 내 자식을 보는 느낌입니다. 미워도 이쁠 수밖에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취준
    작성일
    14.01.12 10:56
    No. 5

    계속 쓰다 보면~ 어떻게 되겠지~ 시작이 있으니~ 완결도 있을 거야~ 하는 생각이... ㅋㅋ
    어떤 글을 쓰는 지는 독자분들이 판단해 주시겠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슈퍼야옹맨
    작성일
    14.01.12 20:39
    No. 6

    굳이 판소 읽을 것 없이 독서 좋아하시는 친구분 계시면 그냥 보여드려도 될 거예요
    오히려 그런 사람들 눈이 더 날카로울 때도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러시
    작성일
    14.01.12 22:11
    No. 7

    잉여잉여한 제가 읽어드리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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