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재 분량 빼먹을 뻔 했습니다.

하필 노트북을 집에서 잃어버려 몇 시간을 허비해서 간신히 찾았습니다. 집에 노트북 말고 컴퓨터 또 하나 있는데 부팅만 빠르면 10분, 느리면 30분 걸리는 고물 중의 고물(근데 이게 용량은 더럽게 많아요. 300GB인가 500GB였던가?)이라 저희 집 사람들 절대 사용하고 있지 않는 비운의 물건입니다.

어쨌든 지금 찾아서 연재 분량 올렸습니다. 아침하고 오후에 쓰지도 못해서 지금부터 해서 저녁 밤새 내일 분량을 부랴부랴 쓰고 있습니다. 워낙 승부욕에 투철한 저 자신인지라 절대로 1만 1천자 미만을 쓰는 것을 놓치지 말라고 머리가 말하더군요. 하아........ 이제 6시간동안 쓰려 전 갑니다.

[Scintill..]

와 대단하시네요... 전 그렇게 분량 늘리면 글의 퀄리티가 떨어질 것 같아서 하루에 5천자만 간신히 끊어내고 있습니다.. ㅎㅎ

[[탈퇴계정]]

현재 퀄러티 신경도 쓰지 않고 있습니다. 완결을 목표로 하는 와중이라 예전에 짜두었던 가장 중요한 전개들만 어떻게 해서든지 맞물리기만 한다는 생각으로 쓰고 있습니다. 완결 이후, 전부 부족한 점들을 수정할 생각입니다.

[티터]

4000자 쓰는데 다섯시간 걸린 사람은 어디가서 뛰어야 하죠...? OTL...

[[탈퇴계정]]

저 글 쓰기 전에 한컴 타자 프로그램으로 측정했을 때, 겨우 20타에서 50타 였습니다. 연습으로 늘린 겁니다!

[[탈퇴계정]]

저는 비축분을 쌓아놓고 하루 8000~9000자는 채우려고 노력하는 정도밖에 안되는데...역시 더 정진하는게 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