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연재...

예약 연재가 되는 걸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

예매를 늦게 해 아침 첫차를 놓치고, 새벽 일찍 도착하는 차를 타고 냉면 모임을 위해 서울로 왔더랬죠.

새벽 4시 좀 넘어서 도착하니 시간이 많이 남아 피방에서 작업하려고 계획을 했는데...

아뿔사! 저장해 둔 파일을 안 가져 온 게 아닙니까 ㅠㅠ

그래서 출간 준비중인 원고는 작업도 하지 못하고...

지금 연재중인 것만 부랴부랴 써서 올렸네요.

그나마 비축분이 없이 매일매일 써와서 파일을 가져오지 않아도 기억을 떠올릴 필요가 없어서 좋았네요. 괜히 다음 편 집에 써놨는데 어설픈 분량을 써놨으면, 이건 시간 들여 쓰기도 애매하고, 남는 시간이 많아 안 쓰기도 애매한 상황이 될 뻔 했네요.

역시 사람일은 어찌 될지 모르나 봅니다. 비축 없이 쓰길 잘했다고 생각할 날이 오다니 ㅎㅎㅎㅎ

그래도 한 8천자는 썼으니 새벽에 올라와서 알찬 시간을 보낸 거네요.

아침을 롯데** 착한아침세트? 여튼 그걸로 먹었더니 벌써 배가 고프네요.

냉면 모임에서 우걱우걱 많이 먹어야겠어요. ㅎㅎㅎㅎ

1시간 남았는데, 글 좀 읽다가 가야겠습니다.

냉면 모임 장소 옆 어느 피방에서...

[수면선인]

헐. 저랑 비슷한 처지시군요 ㅠㅠ. 혹시 같은 차 타신거 아닌가요! 저도 새벽 4시 반에 도착했는뎅..

저도 냉면 모임 장소 옆 어느 피방에서 이 글을 보고 리플을 올리옵니다.

[다이버스]

ㅎㅎㅎ 저는 라이온 피방에 있습니다. 지하에 있는 피방에 갔는데, 한글이 없대서 일루와서 물었죠. 한글 있다네요. 앉아서 카드 번호를 누르고 살폈죠. 개뿔. 한글 없음.... 그래서 워드패드로 작업 ㅎㅎㅎ 수면님은 어느 피방이실까나 ㅎㅎㅎ

[수면선인]

저는 5분 거리에 있사옵니다. 지상 2층의 피시방요. 오크캠프인가 그런 이름이옵니당.

[다이버스]

저는 목적지 건물에서 2~3분 거리? 나가면 바로 보이니 ㅎㅎㅎ 저도 지상 2층 피방입니다. 라이온피씨 런던? 여튼 그런 이름이네요. ㅎㅎㅎ 1시간 뒤면 만나겠네요 ㅎㅎㅎ

[수면선인]

네. 그때 뵙겠사옵니당. 같은 기차를 타고 계셨다면 그것대로 반전이옵니당 ㅠㅠ

[다이버스]

검색하니 나오네요. 슬쩍 찾아가 볼게요 ㅋㅋㅋ

[수면선인]

일부러 찾아오시다닝 ㅠㅠ. 입구에 문피아를 켜둔 자가 저입니당.

[[탈퇴계정]]

커쥬얼마이걸~~~~~~

[이설理雪]

우왁!!

[김연우]

크취입

[김상준.]

호운님 잘 내려가셨는지? ^^

[다이버스]

전 내일 내려가요ㅎㅎ 잘 마무리하셨어요?

[빙잠]

아...두 분 이렇게 만나셨구나 이 글 지금봤네요;;

[진사로]

흐흐흐.. 다들 잘들 들어가셨는지요?
오늘 연재분 써야하니 저는 뿅~~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