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출판되는 기준이 뭘까요

작성자
Lv.38 whitebea..
작성
13.09.23 16:54
조회
15,236

제목 그대로 출판이 되는 기준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나름 열심히 쓴다고 노력하고 있고 부족하지만 제 노력을 좋게 봐주시는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 주제에 판단하기는 뭐하지만 제가 쓴 분량의 1/3도 쓰지않고, 대충 쓴 글 하나가 출판 되었다고 지워지고 있는걸 조x라 에서 보았습니다.

대체 출판이 되는 기준이 뭐일까요?

분명 제가 출판되지 못하는건 제가 부족해서이겠지만 무언가 기준이라도 있다면 배우고 싶어요.


Comment ' 35

  • 작성자
    Lv.71 뇌뢰腦雷
    작성일
    13.09.23 16:58
    No. 1

    무엇보다도 조회수가 아닐런지요? 일단 조회수가 높다는 것은 글이 인기가 있다는 것이고, 장르 문학에서 인기도는 결국 작품이 가지고 있는 대중성의 척도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whitebea..
    작성일
    13.09.23 17:00
    No. 2

    조회수는 9만 가량, 선작이 700가량입니다. 추천모두 합쳐도 저의 1/4밖에 안되요. 이거 은근히 화가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노경찬
    작성일
    13.09.23 17:06
    No. 3

    출판의기준은 재미겠지요. 재미의 기준은 내가 무엇이 재미있었나?와 남들이 재미있어 하는걸 계속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충 쓴 글 하나가 출판삭제 되었다고 하셨는데, 화이트님의 대충 쓴 글의 기준이 뭔지 궁금합니다. 막상 그 사람은 피똥 싸가면 쓴 글일지도 모릅니다.
    출간 할 글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그 이유를 더 고민하고 공부하시는 것이 득이 되실거라 생각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여우눈
    작성일
    13.09.23 17:06
    No. 4

    대중성+기본기+재미 판단에 따라 출판이 갈립니다. 편 수는 10편이 안 되어도 출판사 컨텍이 들어옵니다. 출판 시장-대여 시장을 노린다면 대여 시장에 맞는 소설을 써야죠. 시장에 맞는 대중성을 갖춘 글이, 기본기가 있고, 재미가 있다 판단하면 컨텍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여우눈
    작성일
    13.09.23 17:08
    No. 5

    요하자면 '상품성'입니다. 해당 상품이 작품성이 있냐 마냐는 그 다음의 문제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3.09.24 15:56
    No. 6

    그렇죠. 대여점에서 왔다 갔다 하는 책들인지라.... 아무생각 없이 글 보고 즐길 수 있는 책. 이런게 잘 컨텍 되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9.23 17:08
    No. 7

    손님 앞에 나가는 요리를 생각해보시면 될 듯합니다.

    소고기 넣고 잘 끓인 미역국 보다 라면이 훨씬 잘 팔리고, 때론 좋은 재료를 사용한 요리가 손님상에 나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떨때는 균형적인 맛보다 아주 매운맛 하나로 승부를 걸어 대박을 치는 요리도 있고, 때론 유기농 좋은 재료로만 만든 짜장면이 기름과 조미료 범벅인 짜장면 보다 냉대를 당하기도 합니다.

    결과 적으로는 어떤 재료와 얼마만큼 균형잡힌 맛인가 보다는, 최종적으로 그것을 입안에 넣는 소비자의 입맛을 얼마만큼 만족 시켜 줄 수 있느냐 중요한 것이죠.

    모두 그렇다는것은 아니고요. ^^ 정말 좋은 요리중에는 그런 소비자의 입맛마저 뒤엎어버리고 침흘리게 만는 것도 있기도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안양산형
    작성일
    13.09.23 17:11
    No. 8

    whitebean님의 글을 읽지는 않았습니다만 올라오는 추천글들로 추정컨데 출판에 부적합한 종류의 이야기로 보입니다. 컬트적인 인기가 있다면 개인지를 내시거나, 아니라면 완결을 낸 상태에서 대여점용이 아닌 소장판본을 내는 브랜드를 찾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여점에 적합한 글이 무엇인지는 모르시지 않으실 테고, 그런 글쓰기가 불가능 하시다면 다른 길을 찾는 수밖에요. 아니면 그냥 소위 말하는 '출판제의'는 마음에서 지워두시는 편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3.09.23 17:11
    No. 9

    저같은 초보 작가가 무슨 도움이 될까 싶냐마는, 그래도 몇자 적자면..

    1. 소재의 대중성

    간략히 말해 A4 용지 반페이지도 안 되는 분량의 소개글만으로도 이 글이 어떤 글이고, 어떤 재미를 기대할 수 있겠구나 싶어야 합니다.

    2. 간결하고 쉬운 문장 및 이야기 전개
    3. 시기와 우연

    ...정도랄까요?
    저같은 경우도 딱 10회 연재했을 때, 선작 조회수가 얼마 되지도 않는데 출판 컨텍 들어오고 출판하게 되었는데, 저 세가지 항목에서 눈길을 끌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whitebea..
    작성일
    13.09.23 17:12
    No. 10

    이제 알것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루이캇트
    작성일
    13.09.23 17:14
    No. 1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59 강훈(姜勳)
    작성일
    13.09.23 17:42
    No. 12

    저도 글을 쓰는 입장이지만 그리고 열개가 넘는 작품을 선작해 놓고 있지만 잘 읽어지는 것과 아닌 것이 있다는 것을 요즈음 매우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봐서 아주 수준 높은 작품이나 깊이 있는 글은 그 자체로 가치 있는 글이지요. 그러나 그렇다고 사람들이 많이 볼까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아마 알 것입니다. 저도 선작한 것들 중에 읽기 쉽고 피식거리며 가볍게 읽을 만한 것을 먼저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소스라치게 놀라게 됩니다. 아, 이런 것들을 사람들이 먼저 보는 구나 하고요. 그래서 한 수 배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인페스티드
    작성일
    13.09.23 17:43
    No. 13

    작가로서는 부족하기에 독자로서 말씀드리자면 좀 내용이없네요. 이야기라기보다 그냥 설명문같네요. 음, 그림그리랬더니 풍경화그려놓은거같네요. 그리고 그 풍경묘사도 별로네요. 풍경화인데도 머리에서 그림이 떠오르지가않네요. 이유는 단순하네요. 책이라기엔 모자르네요. 책이라기엔 내용이 너무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인페스티드
    작성일
    13.09.23 17:44
    No. 14

    한화 한화 소소한 재미는 책을 말하지않아요. 책은 반드시 하나이상의 이야기를 가져야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whitebea..
    작성일
    13.09.23 17:52
    No. 15

    이런... 내가 너무 재미없는 글을 썼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새바다
    작성일
    13.09.23 18:04
    No. 16

    전 재밌게 봤습니다. 바람과 별무리. 한 달 전쯤인가 추천글을 보고 읽기 시작했는데 휴일날 밤을 고박 새웠습니다. 덕분에 최근엔 10년 넘은 대항해시대 게임을 컴퓨터에 깔았습니다. 하아...전 항해 소설은 스키퍼 정도 밖에 보지 않았습니다만 그 소설과 비교해 보자면 굵은 줄거리가 없는 것이 큰 차이점으로 보입니다. 제네바 조합과 북해 한자동맹이었나요? 그 치들과 싸울 때가 제일 재밌었는데 그런 확 눈에 띄는 대결 구도가 지금은 없어서 아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세종
    작성일
    13.09.23 18:14
    No. 17

    가장 큰 것이 연독률입니다.
    첫 조회수와 마지막 조회수를 비율로 따져 연독률이 높아야합니다.
    또한 독자가 보기 편한 글 이어야 하고 현 시장에 걸맞나를 보게 될겁니다. 아마도....(..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세종
    작성일
    13.09.23 18:16
    No. 18

    저도 고작 세번 출판을 해봤지만 역시 가장 설득력있는건 상품성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9.23 18:20
    No. 19

    어쨋든... 팔릴 듯하면...
    출판됩니다.
    문제는 그 기준을 모르겠다는거 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꿈의도서관
    작성일
    13.09.23 18:38
    No. 20

    적어도 흰콩님 작품이 재미없어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작품을 보는 시각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바람과 별무리가 풍경묘사가 부족하다거나 설명문 같다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흡입력도 좋고요. 오히려 저는 간결하면서도 이미지가 확 펼쳐지는 풍광묘사와 서정적 분위기에 끌려 이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매일 업로드를 기다리고 있지요. 문피아와 조아라에서 바람과 별무리를 기다리는 수천 분의 독자들은 적어도 그렇게 생각하셔서 읽고 계신 걸 거예요.

    개인적으로 카페 로열 님의 비유가 가장 공감되네요. 출판을 고려하신다면 이 작품이 어떤 작품이냐보다는 이 작품이 시장에서 어떤 타겟을 가지고 어떤 장르로 어필되느냐가 더 주안점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whitebea..
    작성일
    13.09.23 18:43
    No. 21

    덕분에 나가죽지않아도 될것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심중섭
    작성일
    13.09.23 18:56
    No. 22

    저도 요즘 비슷한 생각 많이 합니다.
    내 글은 뭐가 부족한 것일까. 이유를 제대로 알지 못하니 자기비하 하기 일쑤입니다.
    그러다가 그냥 의기소침해서 백지 보면 짜증이 다 나네요.
    솔직히 털어놓을 곳도 마땅찮고 지인이 재미있다, 해도 다 거짓말인 것 같고.
    출판이 다가 아니란 것도 알지만 눈에 띄게 다른 글들과 비교가 확연히 되는 곳이다보니 자괴감이 참 많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09.23 19:04
    No. 23

    장시간 책을 보다 보니 저 나름대로 기준을 가지고 책을 보게 됩니다.

    일단 읽기 쉽게 글을 써있는 책을 선택합니다.
    둘째로 어떤 상황인지 연상이 되는 상상을 자극하는 책을 선택하게 됩니다.
    세째로 등장하는 인물들이 어떠한 특이점을 가지고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할지 지켜보게 됩니다.

    실제로 사실성 현실성 개연성등은 잘 안따지고 봅니다.
    구성이나 설정등도 잘 안따지고 봅니다.
    얼만큼 쉽게 그 상황을 머리속에 떠올리게 하는가하는 소설이면서, 흥미를 이끄는 내용으로 적힌 재미 있는 소설을 봅니다.

    개그 코드는 [1]아예 배꼽을 빼놓게 하던지, [2]잔잔한 미소를 짓게 하던지, [3]살짝 열받게 하던지. [0]어떤 자극을 주던지 과도하지 않는 중도를 잡는것이 제일 어렵지요.

    제가 본 대여점 소설의 공통점이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TheDream..
    작성일
    13.09.23 19:28
    No. 24

    음... 출판되는 소설이 어떤 기준인가는 잘 모르겠지만

    사실 오늘 에이미와 함께 포석이 깔린 길을 걸으면서,
    어떤배일까 생각을 해보긴 했었다.

    화이트빈 님 소설이 어떤지 잠시 보러갔다가 첫 회에서 이런 문장을 발견하곤 조금 황당했습니다.

    당장 소설의 내용과 재미를 떠나, 그래도 여기서 나름 출판을 노리신다는 분께서 이런 문장을 쓰시곤 퇴고조차 않으셨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문장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엔터키를 누르시고, 띄어쓰기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당장 첫 회만 봤지만, 이런 문장이 한둘이 아닙니다.

    저 같으면 소설의 재미를 떠나, 이 한 줄 문장으로 조용히 소설을 빠져 나오고 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니푸르
    작성일
    13.09.23 19:55
    No. 25

    출판했을때 대여점에서 얼마나 빌려볼 것인가 소위 말하면 시장성이죠 시장의 흐름은 대여점에서 잘 나가는 글들을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흰콩님의 글은 개인적으로는 잔잔하고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출판을 기준으로 보고 제가 출판사 직원이라고 생각했을때 아니면 대여점 사장이라고 생각했을때 현대+퓨전 오락물이 대세인 장르시장에 흰콩님 글은 맞지 않습니다 소위 정통판타지작가로 유명한 분들도 요즘 정통판타지를 출간하시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그분들이 필력이 딸려서 출간을 안하시겠습니까? 그만큼 현 장르시장에서 시장성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흰콩님이 개인지가 아닌 출판을 염두해 두신다면 좀더 시장의 흐름을 염두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鎧馬武士
    작성일
    13.09.23 20:47
    No. 26

    요새 일명 양판소물은 그저 죽이고 빼았고 점령하고 말그대로 내가 킹왕짱이야 내 밑으로 다 꿇어 하는 그냥 자기 자위용 글들이 출판하고 대여점에 싸여있습니다. 한국출판제목 마계마인전(일본판 로도스도전기)부터 판타지를 접한 저는 요새 나오는책 800원주고 대여하는 그 대여비도 아깝습니다. 그러니 실망하지 마시고 끝까지 흰콩님의 자식같은 글을 버리지 말아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壹珤(일보)
    작성일
    13.09.23 21:01
    No. 27

    아무래도 상품성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금설
    작성일
    13.09.23 23:05
    No. 28

    좋은 편집자나 출판사를 만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문피아 작품들을 출판하는 출판사들의 성향은 대부분 대여점용 책을 출판합니다.
    그래서 그런 용도에 맞는 작품을 찾는 것 같아요.
    (물론 소수의 작품 중 일부는 아니지만요)
    whitebean 님 작품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그냥 글자로 상상하기엔 너무 스케일이 크다는 것이고 제반 상식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소설에 관련된 여러 참고자료 등을 컬러플한 삽화나 이미지와 함께 제공하는
    책을 기획하여 출간하거나
    그런 자료를 쉽게 볼 수 있는 이북을 기획하는 쪽의 출판사를 만나면 좋을 것 같습니다.

    whitebean 님의 소설에 가끔 나오는 관련 이미지 자료나 설명은 독자에게 아주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진귀한 선상요리나 이국의 항구에서 맛볼 수 있는 요리도 구체적인 레시피화와 구현을 해서 책이나 이북에 담기면 좋을 것 같구요.

    그러한 자료는 소설을 쓰시면서 많이 구하셔서 나름대로 연구하시고 참고하신 것으로 사료됩니다.

    소설 또한 성장형이기 때문에
    조그만 배에서 점차 규모가 커지면서 현재 3척을 보유하게 되었지요.
    대항해시대와 같은 해상어드벤처게임을 기획하는 곳에서도
    제의가 올 수가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양질의 콘텐트를 창작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09.23 23:12
    No. 29

    와우 추천 기능이 있으면 추천 드리고 싶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댓글이네요.

    감동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whitebea..
    작성일
    13.09.24 00:28
    No. 30

    제일 좋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하영후
    작성일
    13.09.24 12:18
    No. 31

    저도 제밌게 읽었습니다.
    문장력과 표현력이 뛰어나셔서 감탄했습니다.
    특히, 여러가지 진귀한 특산물이나 요리, 또는 당시 시대상에 걸맞는 여러 정보들에 대한 서술은 정말 일품입니다.
    가장 흥미있는 요소를 꼽으라면 성장성과 전투씬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3.09.24 15:54
    No. 32

    팔리는 글이랑 안팔리는 글 이야기죠. 솔찍히 말해서 조아라 출판장은.... 핵지뢰 아니면 초대박 둘중 하납니다. 모아니면 도다 수준이라..... 도가 되기 보다는 좀 참으시고 모가 되어보시는건 어떨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뽕밭나그네
    작성일
    13.09.24 18:15
    No. 33

    대여점에서 장르소설 100가지종류를 빌려본다고 햇을때
    글쓰는 작가가 쓴소설이 맞나하고 욕하면서 보는책이 95권은 되더군요
    대부분 1~2권중도에 하차
    나머지 5가지중 3~4가지도 중도하차
    바람과 별무리가 소설책으로 출간된다면 소장하고 싶습니다 ㅋ
    파이팅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고냥남작
    작성일
    13.09.25 01:40
    No. 34

    음.... 잘쓰인글이 출판 컨택 받기 쉬운 구조가 아니죠 대여점 시스템은 재미만 있으면 되거든요 윗분 말씀중 라면 딱이네요 자극적이고 몸에 안좋구 그런글 출판된 모두가 그런글은 아니겠지만 솔직히 대부분은 그럴꺼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사실 바람과 별무리는 일반 소설쪽으로 출판을 생각하시는개 좋지 않을까 싶어요 아니면 가볍게 (이미 가볍진 않습니다만) 라노벨 쪽으로.... 아니군요... 암튼 대여점 계열은 아닌듯... 저도 종이책 소장하고 싶어요 ㅜㅡㅠ 한번 읽고 생각도 안나는 그런글보다 가끔 떠오르면서 미소짓는글아 좋은글 아닐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진동
    작성일
    13.09.26 06:15
    No. 35

    독자의 입장에서 한말씀 드리자면 대여점에서 책을 고를때 책 뒷면의 줄거리를 먼저 읽고
    앞에 몇장 읽어보고 주인공이 내 스타일이 아니면 안봅니다.
    주인공이 여자면 그냥 패스합니다.

    그리고 먼치킨에 대해 부정적인 말들이 많다고 해도 히트작들중 90%정도는 먼치킨물이죠.
    먼치킨 종류 중에서도 몰입도,주인공과 조연들의 성격,개연성,묘사등등..
    작가분들의 필력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30대 중반이구요. 장르문학소설(판타지 무협) 을 보는 이유는 주인공과 조연들의
    활약을 통한 대리만족과 통쾌한 즐거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잔잔한 감동과 소소한 재미는 다른장르에서도 느낄수 있지만 위의 재미는 장르문학에서만 느낄수 있는 것이지요.

    문피아나 조x라 사이트의 성격상 장르문학 출간의 비중이 크기때문에 작가님이 그렇게 느끼실수도..
    독자를 자극하고 몰입하게 할수있는 스토리와 주,조연의 활약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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