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네... 고경상이라고 들어봤나? 고려의 제일 상단인데...... 부패하기가 말로 이루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라지? “
돈, 돈으로 인하여 난 무엇을, 얼마큼 잃어야 하는가? 돈으로 살 수 없다는 유일한 것이 인간사이의 관계라고 하였거늘, 돈으로 인간사이의 관계를 사는 것은 어렵지만 그것을 파괴시키는건 어찌하여 이리도 쉬운건가...? 고려 만민들의 피와 땀을 돈으로 맞바꾼 빌어먹을 고경상이여, 이제 나는 나의 사람들과 고경대(對)상의 일원이 되어 너희 무리들을 처절히 밟아주어 더 이상 돈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이 없도록, 내가 고려 제일상이 되어 모든 것을 바로잡겠다!
정진형, 그가 필두가 되어 고경대상이라는 상단을 차리고, 이어 그의 아들인 정진성이 그의 발자취를 이어 2대 고경대상 상주가 된다.
“ 내 너희의 몰락을 위해, 내 자신의 몰락을 기꺼이 감수하겠다! ”
돈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닌, 사람을 위해 돈을 번다는 부자의 일대기. (홍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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