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곰씨를 심고서 열매를 따먹을 때의 느낌은 곰고기 맛... 차치하고...
현자라고 불릴 인물이 웬 시골 영주로 부임합니다. 모두가 잘먹고 잘 사는 영지를 만들겠다고 왔는데 첫날부터 영주 사칭으로 감옥에 같히며 시작하는 영지경영.
그나마 영재 이오니아가 따라와 주었기 망정이지 이 영주님은 에헤라디여~~~~
하지만, 현자라 칭송받던 영주님의 진가는 스토킹이었으니!!!
작은 영지를 꼼꼼히 관찰하며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길을 찾고자 합니다.
허접한듯 하지만 본질을 꿰뚫는 영주님. 허접한듯 보이는 영주님을 보좌하는 서기관.
그리고 당연한듯 등장하는 영주님의 반대 토호세력.
.....서기관의 마음을 쥐락펴락 할 영주님의 ‘제.자.'
기대되는 소설입니다. 아니... 덧글이나 추천에 대한 글 때문에 쓰는 글은 아닙니다.
곰고기를 좋아하신다면 키워서 드시는 쪽이 훨씬 좋다고 느껴지는 그런 글이니까요.
오늘도 영지민을 스토킹하는 영주님의 뒤를 따라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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