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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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SOJIN
- 13.06.04 00:00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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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협행마
- 13.06.04 09:00
- No. 2
기존에 개발하던 MMORPG는 투자자가 나서지 않아, 차후 투자자가 나서면 리뉴얼할 예정입니다. 시스템 상으로는 하우징은 그래픽 리소스가 없어 적용하지 못한 것 빼고는 대부분의 시스템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유명 퍼블리셔들에게 평점 5점 이상 받았다는 것으로 만족하고 살아야죠.^^;
예, 다른 게임을 준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짬짬이 개발하고 있기에 진도가 상당히 더딘 편입니다. 보여드릴만한 퀄리티가 나오면 공개가 되겠지만, 최대한 자제할 예정입니다.
기존에 만들었던 MMORPG는 너무 일찍 공개되는 바람에 저희도 손해를 많이 보았답니다. -
- 용세곤
- 13.06.04 00:07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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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협행마
- 13.06.04 09:0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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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주
- 13.06.04 00:2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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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협행마
- 13.06.04 09:0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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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로열
- 13.06.04 00:32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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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협행마
- 13.06.04 09:18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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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아카로니
- 13.06.04 00:33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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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협행마
- 13.06.04 09:24
- No. 10
전 제가 글을 잘 쓴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약속을 지키려 노력할 뿐입니다.
게임소설->환타지/일반소설->게임소설->환타지/일반소설->무협
이렇게 글을 써왔습니다. 트레이닝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에 잘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략 5년 정도 트레이닝 시간을 거쳐 무협 소설을 쓰게 되었습니다. 무협을 꼭 써보고 싶었거든요.
단번에 뜨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쉽지가 않은 경우다보니, 그저 꾸준히 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단 몇 줄을 쓰더라도 손에서 펜을 놓지 않는게 중요하겠지요. -
- Lv.99 라온벗
- 13.06.04 01:05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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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협행마
- 13.06.04 09:26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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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77
- 13.06.04 02:22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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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협행마
- 13.06.04 09:32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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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CaseWork..
- 13.06.04 04:17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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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협행마
- 13.06.04 09:39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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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그미
- 13.06.04 11:10
- No. 17
게임이라.
전 이런게임 나왔으면 좋갰어요.
도토리 열매를 채취하고 나무로 덫을 만듭니다. 덫을 설치하고 거기에 열매를 결합하면 덫의 종류와 미끼의 종류에 따라 초식부터 육식 동물까지 잡을수있지요 잡을때는 제압하는 행동도 해야하고 ㅇㅇ 독지네를 잡으로 갑니다. 독지네의 면역제를 먹으면 독데미지가 감소합니다. 한번씩 강한 중독을 일의킬때 독지네 해독제를 먹어 풀어줍니다. 이런식의 맞춤식 사냥방법이 있고 퀘스트로 그런 사냥법을 알려주며 좀더 좋은 방식의 사냥법은 유저가 개발하는거지요.
독지네를 잡았으면 독지네의 독촉수를 이용해 함정을 만듭니다. 덫에 걸린 동물이나 몹은 독에 중독되 죽습니다. 이런식으로 계속 발전시키며 덫을 진화시키기도 하고 등등 여러 변수를 넣는거지요? 이런 게임이 나왔으면 정말 좋갰음 ㅇㅇ -
답글
- Lv.51 협행마
- 13.06.04 12:56
- No. 18
이, 이런... 금주의 작가가 아니라 금주의 게임 개발자가 된 듯한....^^;;
만약 그런 시스템이라면 국내보다는 해외가 어울릴 것입니다.
'국내 유저들의 성향과 안 맞나?'
아닙니다. 전세계 유저들의 성향과 안 맞습니다.
그런데 왜?
분명히 좋아하는 사람은 있습니다. 이른바 '매니아 층'입니다.국내에는 인구가 작습니다. 인구가 많은 유럽, 북미, 중국 시장이라면 가능합니다. 매니아 층 역시 인구 수에 비례해 많다는 뜻입니다.
기획이란 일을 계획하는 것입니다. 획기적인 기획이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획기'라는 말은 기획을 거꾸로 했다는 말입니다. 단어 조차도 기획을 거꾸로 보면 '획기'라는 말이 되지요.
게임이라는 유흥거리가 만들어진 것이 벌써 수십 년전입니다. 이미 수많은 게임 기획자들이 참신한 게임 기획을 해왔습니다.
미그미님께서 말씀하신 게임. 분명히 있습니다. 어딘가에는 있을 겁니다. 영어가 좀 되신다면,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 혹은 국내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물어보셔도, 수많은 게임들이 말씀하셨던 시스템을 바탕으로 만들어져있을 겁니다.
난 남들과 달라! 머리가 천재적이지...라고 말하는 기획자의 대부분은, 남들은 왜 이런 좋은 생각을 못한거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생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기획은, 다른 개발사들이 이미 시도했다가 반응이 안 좋아서 사장된 기획들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획기적이라 생각했던 기획들이 대부분 그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정말로 참신하고 획기적인 기획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먼저 기획을 하기전에 검색을 생활화 한다면, 실수는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말씀하신 게임의 경우에도 자유도 높은 게임을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현실과 비슷한 느낌의 온라인 게임.
보통의 유저들은 싫어합니다. 게임이라는 건 말그대로 게임입니다. 무언가를 즐기고 싶다는 욕망으로 게임을 하게되는 것이지요.
현실과 똑같이 나무 한그루 도끼로 베는데 30분이 걸리고, 피로가 쌓이며, 피로를 풀기 위해선 쉬어줘야한다. 그럼 캐릭터가 쉬는 동안 유저는?
쉬러왔는데 스트레스를 받아야한다면, 유저들에게 외면을 받게 되겠지요.
글과 비교하면... 스트레스 풀러 문피아에 들어왔는데, 골든 베스트가 수학의 정석, 맨투맨... 등등이 자리잡고 작가 연재란에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풀이한 해설집이 가득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안 오죠. 정말 그런 지식들이 필요한 일부 몇몇을 제외하고는 말입니다.
마크 온라인 역시 처음엔 그미그미님께서 제안하신 시스템이 들어있었습니다. 무지하게 욕먹고 시스템을 바꾸어야 했답니다.^^ -
답글
- Lv.1 [탈퇴계정]
- 13.06.04 13:44
- No. 19
가깝게만 봐도 이브가 상당히 그거와 유사한 리얼리티를 가지고 있는데요. 사실상 이브의.. 진입장벽은.. 진짜 넘사벽이죠. 게임은 게임이기에 좋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울티마 같은 경우도 진입 장벽이 워낙에 높아서 한국사람들에겐 안맞았었거든요.
그리고 전투방식도 사실 너무 현실을 닮은 게임이 성공한건 거의 없었습니다. 마비노기같이 반턴제 방식이 아닌이상 공격 한번에 1.5초 이상 걸리는 게임중에선 성공한건 정말 전무했지요.
그리고 그런 전투방식을 말씀 드리자면 DDO같은 경우가 약간은 흡사하게 했다고 생각할수 있고 대표적으로 MHP(몬스터헌터프론티어)가 그런 전투방식을 채택했으나 우리나라에선 콘솔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했습니다. 몬헌같은 경우는 몹들의 속성에 맞게 무기를 가져가며 님 말씀대로 어떠한 재료를 얻어서 그 몬스터가 가진 약점을 공략하는 아이템이 있었지요.
대표적인 예로 얀쿡은 섬광탄을 터뜨리면 마비가 됩니다. 사실 님이 말씀하신 시스템은 몬스터 헌터와 제일 가까웠다고 생각하는데요 몬스터 헌터가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다름아닌 처음 오픈할 당시 이전 몬헌을 접했던 사람이 아닌 이상 적응하기 힘들었던 조작감과 전투의 스피드 자체가 다른 게임과는 넘사벽으로 길었기 때문입니다. 한 몬스터를 잡기위해서 1시간동안 긴장제대로 하면서 전투를 계속 할수 있는 유저는 얼마 없었기 때문이지요. 물론 그게 매력이긴 하지만.. -
- Lv.1 [탈퇴계정]
- 13.06.04 12:18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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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협행마
- 13.06.04 13:04
- No. 21
가보고 왔습니다. 내용 좋더군요.
저러한 방식의 게임 평가라면 거의 분석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게임을 개발한 개발사 입장에서도 냉정한 평가가 이루어지는 것이죠.
깐다... 까기 때문에 개발사들이 화를 내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글로 따지면 적절한 비평 수준의 내용이 많더군요. 비평과 비난을 구분하실 줄 안다면 오히려 개발사 입장에선 환영받을 만한 일입니다.
비평 or 분석 - 부족한 점을 일깨우는 고마운 것들
비난 or 까기 - 욕
전 이렇게 받아들입니다. 근거 부족한 깜은 말 그대로 그냥 욕일 뿐입니다. -
- Lv.1 [탈퇴계정]
- 13.06.04 13:36
- No. 22
아. 그리고 저 마크 온라인 해봤습니다.
거의 제가 해본 온라인 게임 종류만 400여가지에 가까운데 그중 한개도 마크 온라인이었지요. 신랄하게 평가를 바라신다면 해드릴수 있지만. 일단 말을 아끼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칭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흐음 사실 제가 게임을 개발한다면 저같은 사람은 제거대상 1순위 일텐데 말이죠. 사실 저도 글을 쓰면서 느끼는게 개발자의 창의력보단 퍼블리셔나 돈을 지급해주는 투자자의 복잡한 사정으로 인해서 게임이 이렇게 나온다는 결론이 나오더라구요.
사실 저도 게임시나리오같은거 써보는것도 목표지만 그러나 아직 건덕지도 없고 급도 없으며 굉장히 저열한 아마추어 작가일 뿐이라서 ㅠㅠ.
흐음. 말이 여튼 이상한곳으로 새버렸지만 칭찬해주신건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 글을 쓰면서도 직접 게임쪽에서 일하시는 분하고 커넥트 되본건 처음이었거든요 ^^' -
- Lv.39 BlindHal
- 13.06.04 14:04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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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협행마
- 13.06.04 14:25
- No. 24
일단 일찍 일어납니다. 일어나자마자 씻고나면, 남들보다 하루를 일찍 시작할 수 있어요.
체력은... 음... 이런말씀드리긴 뭐하지만, 사는 게 힘들면 좋아져요. 요즘은 회사 일이 바빠서 휴일만큼은 쉬는 편입니다만, 평일에 사무직으로 일하고 주말되면 공사장으로 출근했습니다.
운동(?) 열심히 하면 돈도 받고, 몸도 좋아지지요. 물론, 초보 일꾼은 몸버리기 좋습니다. 막일도 요령이 필요하죠. 현장일을 하면 힘도 중요하지만, 힘보다는 요령이 더 중요하답니다.
뭔가 금전적인(아.. 이런 이야기 쓰려니 좀 슬프긴 하네요.^^;)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다보면 하루를 대충 보낼 순 없게 된답니다.
부지런한데도 가난한게 아니라... 가난하기 때문에 부지런해질 수밖에 없는?^^;;; -
- Lv.75 일야
- 13.06.04 23:02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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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협행마
- 13.06.05 08:57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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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고르고놉스
- 13.06.05 07:54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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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협행마
- 13.06.05 09:03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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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6 고르고놉스
- 13.06.06 04:23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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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mayt
- 13.06.05 09:03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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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협행마
- 13.06.05 11:16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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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4 삭제계정
- 13.06.05 19:22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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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협행마
- 13.06.06 11:44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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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넉얼2
- 13.06.06 22:33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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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협행마
- 13.06.07 10:29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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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방존자
- 13.06.07 10:09
- No. 36
제가 게임엔 워낙 문외한이고 외국에 살아 책을 접할 수 없어, 위사무적 외에는 협행마님 다른 글을 못 읽어봤습니다.
특별히 다른 궁금함이 있다기 보다는, 출퇴근 시간까지 쪼개 노트에 글을 쓰신다는데 찡해서 댓글을 답니다.
집에 가서 애들 재워놓고, 컴퓨터 켜고, 재털이 가져다 놓고, 에어컨 켜고.. 셋팅 다해 놓고 몇 줄 쓰다 잠 들어 버리는 저는 항상 시간 없음만 탓했는데.. 이렇게 열심히 글을 쓰시는 분을 뵈니, 반성이 많이 되네요. 되든 안 되든, 흉내라도 내보고자 저도 노트 한 권 준비했습니다. ^^
어쨌든, 개임 개발에서도 글에서도 꼭 좋은 결과 이루시어 성공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사시는 모습을 보니, 굳이 응원 안해도 성공하실 거라 믿습니다만.. ^^
퐈아~~~ 아아~~~ 아~~~ 이~~~ 티잉!!! ^^ -
답글
- Lv.51 협행마
- 13.06.07 10:31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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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3.06.07 16:38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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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협행마
- 13.06.07 17:45
- No. 39
퇴고는 대부분 어려워요. 어렵다기 보다는 꼬인걸 발견하기가 쉽지 않겠지요. (전 오타마왕이랍니다.ㅡㅜ;) 글이 안 써질 땐 과감하게 쉬어주세요. 다만 너무 오래쉬면 아예 손 놓게됩니다.
전업 작가님들이야 스스로 페이스 조절이 가능하지만, 저 처럼 겸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아주 작은 양이라도 무조건 쓰는게 좋아요. 하다 못해 단 한 글자만이라도 써주신다면, 조금씩 나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숙취 때문에 아침에... 딱 다섯 글자 썼어요...^^;;;;
무조건 쓴다라고 생각하시면 죽어도 안 써지는 문제는 조금씩 완화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답글
- Lv.1 [탈퇴계정]
- 13.06.08 02:46
- No. 40
-
- Lv.64 바다너머
- 13.06.07 18:31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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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협행마
- 13.06.08 09:39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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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닢
- 13.06.07 20:08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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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협행마
- 13.06.08 09:42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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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라솔
- 13.06.08 00:12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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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협행마
- 13.06.08 09:45
- No. 46
-
- 흑천청월
- 13.06.08 00:30
- 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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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협행마
- 13.06.08 09:52
- No. 48
처음엔 게임 프로젝트를 홍보하려고 글을 썼습니다.(무지하게 순진했죠.^^; 회사 소속인 상태에서 글을 썼으니까요.)
그렇게 처음 올린 글이 골베에 오르고 나니... 어라?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은근히 독자님들의 관심을 받는 게 즐거웠구요. 가끔 술도 사주시고..(커흠..) 힘내라고 조언도 해주시니, 글을 멈추기가 어려웠습니다.
전장의 금기와 같은 경우는, 저희가 자체적으로 회사를 설립하고 개발하고 있던 게임을 홍보하기 위해서 썼습니다.(금강 선생님께서 문피아에 게임 홍보를 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잠룡진천과 같은 경우는 조금 다른데요. 게임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이 게임도 좋아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썼습니다만, 그다지 효과는 없더군요.^^;;
결론은... 필요에 의해서 쓰기 시작했다가, 독자님들께 정이 들었다고 봐야겠지요.
지금 쓰고 있는 글도 예전부터 제 글을 봐오셨던 분들이 대부분이니까요. -
- 보는독자
- 13.06.08 09:27
- No. 49
-
답글
- Lv.51 협행마
- 13.06.08 09:59
- No. 50
전업은 조금 힘들어요.
전업 작가분들은 일단 태생이 다르다고 봐야합니다. 전 제가 경험한 것들 위주로 글을 쓰게 됩니다.(헉...이건 조금 위험한 발언일 수 있겠네요.ㅡㅜ;)
그러나 전업 작가님들은 상상력이 무척이나 풍부합니다. 제가 전업으로 돌아서는 순간, 다른 전업 작가님들을 따라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쪽박을...ㅜㅜ;
둘 다 어렵습니다.
회사 일은...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많죠. 벙어리 삼년, 귀머거리 삼년... 인내하고 참고 버텨야합니다. 일이 힘든 건 행복한 고민입니다. 회사가 힘들다고 말할 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한가지 공통점을 가집니다. '상사가 개객끼?'
장점이라면, 누구나 그렇듯 쥐꼬리만한 월급이지만, 안정적인 수입원이 있다는 정도일 겁니다.
글은 일단 즐겁죠. 제 마음대로 써도 간섭할 개객끼 상사가 없으니까요. 단점이라면, 시간이 부족하고 홀로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는 정도일 겁니다.
결론은... '내가 선택한 일이고, 지금 내가 일을 즐기고 있는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답글
- 보는독자
- 13.06.08 20:57
- No.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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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서울친구
- 13.06.09 17:22
- No.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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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협행마
- 13.06.10 07:59
- No.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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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포세트롤
- 13.06.10 11:05
- No. 54
댓글 읽어보고 안 사실이지만 엄청 부지런하신 타입으로 판단됩니다. 저라면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몸이 피곤할 경우 글에서 좋은 냄새가 나질 않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그런데 작가님께선 전혀 그런 기색이 없으신 듯 보입니다.
작가님께서도 피곤하실 경우와 그렇지 않을 경우 글에서 그런 느낌이 나거나 그런 압박(?)을 받으시는지요?? 그리고 만일 받으신다면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정답은 충분한 휴식이겠지만 글이란 게 또 그렇게 만만하게 쉬면서 쓸 수 없는 것인지라 별도의 비책이 있으시다면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
답글
- Lv.51 협행마
- 13.06.10 12:37
- No. 55
피곤해도 오전 출근 시간에는 어느정도 체력이 보충되기 때문에 압박은 거의 느끼지 않습니다. 심하게 압박을 받는다 싶으면, 저같은 경우 독자님들께 언제부터 언제까지 쉬겠다고 말씀드리고 쉽니다. 물론, 약속은 칼 같이 지켜야죠.
그러나 출판과 같은 경우라면 울면서라도 써야합니다. 비책은 없어요. 연무지회에도 그런 질문이 많지만, 답은 '그래도 써야 한다.'로 귀결됩니다.
저도 비축 분량이 떨어져가면 압박을 느낍니다. 그럴 땐 가족한테 양해를 구해서 도서관을 가든, 휴가를 내고 집에다가는 휴가 아닌척... 을 합니다.^^;;; -
- Lv.99 kazema
- 13.06.15 21:59
- No.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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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협행마
- 13.06.16 17:56
- No. 57
마지막 장면은 ... 17년 전쯤에 일이었습니다. 현재 결혼 14년차고요. 연애는 2년? 마나님 만나기 전에 있었던 일이지요. 위사무적의 마지막 부분은요...^^;;;
열 번 찍어 안넘억는 나무 없다... 사람은 나무가 아닙니다. 저 속담에 따라 제 경험을 비추어 보자면... 대충 한번씩 찍어놓으면... 비바람 몰아치고 한바탕 태풍이 몰아 친 뒤에는 약하게 찍어놓은 나무가 위태롭게 쓰러진 경우가 많더군요. 주변에서 흔하게 벌어지잖아요. 남자와 헤어지고, 친구처럼 지내던 남자친구와 결호 했더라는 얘기들... 제 주변에선 흔했답니다.
문제는 이제 다른 작가분이 등장해야...ㅜㅜ;;; -
- Lv.11 일보경혼
- 13.06.16 10:23
- No.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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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협행마
- 13.06.16 17:58
- No.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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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영혼의서
- 13.06.17 19:32
- No.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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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1 협행마
- 13.06.18 09:08
- No.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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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비상(飛上)
- 13.06.19 20:19
- No.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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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협행마
- 13.06.20 13:07
- No. 63
배경설정/세계관(정치,사회,문화,종교,단체,직업...)/인물설정(성장배경,직업,특기,성격,성별,나이...)/연대기(게임의 세계로 진입하기 전까지의 연대기)/적대 세력과의 주요 연대기/싸워야하는 확실한 이유 설정... 시나리오 쓰시다보면 대략 책 한권 분량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글만 쓴다고 끝이 아니라, 컨셉에 관련하여 시각적으로 이해가 될 수 있도록 이미지를 첨부하셔야 합니다. 끝으로 플레이를 이어나갈 메인시나리오를 준비하시면 기본적인 작업이 끝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진짜 작업은 그 뒤부터입니다. 나머지부분은 직접 개발을 진행하시면 차차 아시게 됩니다. 시나리오 작가를 사용(?)하는 방식이 업체마다 달라서...^^;;;
좋은점이 있다면.... 보통 시나리오 작가들은 장급 이상들과 엮여서 일을 진행하게 됩니다. 사장님들과 놀러 다니기도 많이 하게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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