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8

  • 작성자
    Lv.60 요람(搖籃)
    작성일
    13.06.03 22:53
    No. 1

    골치아픈일이네요. 새로운 상상이 떠올를때, 그게 현재 글과 전혀 상관이 없다는 건 괴로운 일입니다. 제가 봤을 때는 어떤 특정한 방법은 없습니다.
    우직함이 최고라고 말하고 싶네요.
    일단 쓰세요.
    글이 산으로 가면 지우고 다시 쓰고, 바다로 가도 지우고 다시 쓰세요. 글은 이상하게도 잡고 있다보면 집중이 되게 되더라고요.

    물론 이건 제 경우라서 도움이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럼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요람(搖籃)
    작성일
    13.06.03 22:54
    No. 2

    아, 저는 고수는 아닙니다. 괜히 오해하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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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환상인물
    작성일
    13.06.03 22:56
    No. 3

    다른 곳에 적어두시고잊어 버리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니면 지금 쓰는걸 빠르게 종결 하는것도 방법인거 같아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서 공감이 많이 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구술사
    작성일
    13.06.03 23:16
    No. 4

    정말 당황 스럽습니다.

    분명 스토리 부분에서 막히는 현상을 겪는 것 같은데...정말 힘든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요람(搖籃)
    작성일
    13.06.03 23:23
    No. 5

    사실 글 쓸때는 마인드 컨트롤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글의 분위기에 맞춰 음악을 선곡합니다. 쓰고 싶은, 써야 할 글의 분위기에 맞춰 음악을 선곡하면 예상보다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일단 음악을 계속 듣다보면 저도 모르게 분위기가 그쪽으로 흘러가지요. 저는 그때쯤 자판을 두드립니다. 미리 생각해 놓은 전개대로요.
    처음에는 힘들지만 나중이 되면 음악이 익숙해져 집중이 되더라고요.

    물론 이것도 제 방식입니다. 작가님의 방식에는 전혀 안 맞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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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환상가곡
    작성일
    13.06.04 00:07
    No. 6

    저같은 경우는 완전 초보입니다만, 유연한 소재로 대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보다 부럽습니다. 시간이 나신다면 막무가내로라도 그 스토리들을 다 쓰고-완성시키지 않더라도- 나중에 요소요소 명대사, 좋은 스토리 전개, 멋진 캐릭터만 빼서 새로운 소설의 재료나 기존 소설의 재료 형식으로 쓰시는 건 어떠신지요. 건필하시길 바라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주작(朱雀)
    작성일
    13.06.04 07:49
    No. 7

    저는 그럴때 두가지 방법을 선호합니다.
    첫 번째.
    기존 작품쓰는 시간을 나눠, 휴식시간삼아 새 작품을 틈틈이 써 봅니다.
    두 번째.
    기존 작품에 조연으로 새로운 작품을 넣습니다. 이건 좀 장점이 있는게, 새로운 구상라인이라 생각이 많이 하게 된 터라, 기존 작품이 좀 더 풍요로워집니다.
    단지, 갑자기 설정에 끼어넣기가 어렵다는게 흠이기는 합니다. 무지 고역이지만, 잘 해낸다면 다음 작품의 연상이 한결 편해질때도 있습니다.

    허접하나마 올려보았습니다.(_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사탕사리
    작성일
    13.06.05 12:08
    No. 8

    일단 써 보신 후 결정하시는게 어떨 까 싶습니다. 그 두 번째 작품도 분명히 막히는 구석이 있을테니, 그때 변동하셔서 첫 번째 걸 다시 쓰고 또 막히시면 두 번째를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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