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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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아르노메스
- 13.05.06 15:17
- No. 1
저런 표현에 굳이 얽매일 이유조차도 없다고 봅니다. 가령 Sorcerer는 수많은 환상문학 세계관에서도 정말 다양하게 사용이 되었는데, 이를테면 디아블로의 세계관에서는 "마법의 힘을 절제하여 사용하는 품위 있는 마법사"를 지칭하는 단어였으며, D&D에서는 "선천적으로 핏줄 안에 마법의 힘을 지니고 태어나, 별도의 지식과 학습 없이 연습과 직관만으로 마법을 사용하는 자들"을 가리켰었죠.
마법사라는 단어 자체도 그렇습니다. 다양한 마법사 계열이 존재하는 설정이라도, 그 차이는 저들끼리나 알지 과연 그 세계에 사는 일반인들이 그들을 얼마나 구별을 해 줄까요? 어쩌면, "신비로운 힘을 휘두르는 작자들"이란 의미로 한꺼번에 뭉뚱그려 마법사라고 부르지는 않을까요?
결국 이런 것들은 일차적으로 설정, 이차적으로는 대상을 서술하는 관점이 누구의 것인가 하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
답글
- Lv.87 네크로드
- 13.05.06 15:3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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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 아르노메스
- 13.05.06 15:4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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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월충전설
- 13.05.06 15:21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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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요하네
- 13.05.06 15:3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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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7 네크로드
- 13.05.06 15:3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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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黑月舞
- 13.05.06 16:1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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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黑月舞
- 13.05.06 16:1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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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산우
- 13.05.06 16:54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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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민진이
- 13.05.06 17:25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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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3.05.07 00:45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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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임갓
- 13.05.07 01:08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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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1 임갓
- 13.05.07 01:15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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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霧梟
- 13.05.07 10:04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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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Greed한
- 13.05.07 20:56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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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6 so******
- 13.05.10 17:42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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