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비평에 대해서 비평이 아닌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
13.05.04 16:55
조회
12,527


모바일이라 양해 부탁드립니다.


문피아에서 현재 비평과 감강을 갈라놔서 문제긴 하지만 3버젼에선 바뀐다고 하니 이 부분은 해결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제가 본 비평게시판은 좀 도가 지나칠 정도로 자유롭습니다. 사실 책들을 보면 공감은 하지만, 그래도 말들의 수위가 높고 거칩니다. 이 정도인데 문피아에선 특정 제재는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문피아가 매우 좋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맘에 안 드는 게 딱 하나 있습니다.


몇몇 사건 중 하나였는데, 작가분이 비평글을 읽고, 고소하겠다느니 화가 났다느니 하며 대응했던 적이 있습니다.


한 번도 아닌 걸로 기억합니다. 그 중 한 글은 저장 되어있는 걸 봤지만 인신모욕적이거나 하빈 않았습니다.


근데 문피아에선 문제가 되니 그냥 글을 내리더군요. 이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법적인 이유같은 게 있을 수 있지만 비평은 자유인 걸로 압니다. 해서 저는 차라리, 공지에 있듯이 비속어나 작품에 대한 것이 아닌 인신공격성 글이 있다면, 신고하게 해서(신고시스템은 이미 있죠.)


유저들의 자정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으며 작가에 대한 보호가 있듯 비평에 대한 보호도 필요하다고 봅니다.(그렇다고 작가를 아주 보호하지 말자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아무리 글이 안 좋아도 하나의 칭찬은 했었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 ' 44

  • 작성자
    Lv.39 Snowsky
    작성일
    13.05.04 17:11
    No. 1

    아무리 비평을 해도 작가가 지쳐서 대충 씁니다.
    사실 저도 시간내에 뒷권을 맞춰서 집필할 뿐, 그렇게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요.
    어차피 불법 때문에 안팔릴 껀 뻔하고 노력/성과가 정비례 하는 시장이 결코 아니거든요.
    독자들은 잘 모르지만, 팔리는 책의 부류는 따로있습니다.
    작가는 그냥 현재 시장에 적합한 상품을 내놓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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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37 黑月舞
    작성일
    13.05.04 17:18
    No. 2

    시장에 맞춰서 그렇게 쓴다면 문피아에서 뭐라뭐라 떠드는 것에 대해서도 신경쓸 이유가 없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아르노메스
    작성일
    13.05.04 17:18
    No. 3

    게시판 이용과 제재에 관한 이야기인데 논점에서 상당히 이탈한 게 아닌가 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Snowsky
    작성일
    13.05.04 17:26
    No. 4

    비평을 하건 독자의 마음이죠.
    그런데 비평을 하면 할 수록 이용자 숫자가 줄어든다는 게 금강 문주님의 요지고요.
    사실이 그렇습니다.
    저도 문피아에 있는 작품마다 다 비평하고 돌아다니고 싶거든요. 그렇게 한다면 문피아에 남아 있을 사람이 있을까요?
    작가가 집필하다가 성질나서 떠나고, 읽을 책이 없으니독자들도 다 떠날 겁니다.
    비평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해리포터도 그렇고, 전 베스트셀러가 누군가의 비평을 듣고 되었다는 소리는 못들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3.05.04 17:45
    No. 5

    저도 비평이 양날의 칼인 건 압니다. 그리고 말씀에도 동감합니다. 하지만, 비평이 없던 장르시장이 어찌되었는 지 아실 겁니다. 아무리 스캔본과 다른 편리하게 접할 수단이 있다지만 대여점 시장은 이미 망했습니다. 비평란 가서 보시면 반응은 다 똑같습니다. 출판 쉬워졌습니다. 그리고, 작품의 질도 하락했습니다. 작가 분들 인세도... 확인은 란해봤지만 3권내고 인세 13만원 받았다는 붕도 있더군요. 스캔본의 문제다 크겠지만, 질적하락으로 인해 대체제를 찾는 소비자의 변화도 있겠지요.
    장르 재미없다면 게임을하거나 인기 앱을 하면 됩니다. 나이키의 적이 다른 브랜드가 아닌 닌텐도였듯이 장르의 적은 다른 책 시장이 아닌 다른 킬링타임요소입니다.
    배터리 없어서 이만 줄입니다. 갈고 다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아르노메스
    작성일
    13.05.04 22:33
    No. 6

    비평을 하는 건 독자 맘이 맞습니다. 다만 공개 게시판에 글을 게시하였다면 그 글에 대한 책임 일체를 져야 하는 거고요. 비평이라 쓰고 비방이라 읽을 만한 글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이 그렇습니다."

    다시 말해서, 비평을 하면 할 수록 이용자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비평과 함께 "비평을 빙자한 비방도" 늘어나기 때문에 더욱 더 이용자가 줄어든다고 봐야 할 겁니다. 건전한 비평조차도 수용하지 못한다면 그건 작가의 문제죠.

    분명 상식과 매너가 적절한 비평조차 수용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정말로 건전한 비평이 주류를 이루는데도 사람이 그렇게 떠나갈 것인지를 묻는 거라면, 글쎄, 저는 잘 모르겠군요.

    비평이 도움이 되지 않음을 "단정적으로 말하기에"는 여러모로 비약이 심하군요. 엄밀히 따지면, 그것은 "잘못된" 비평의 문제이지 "비평 자체의 본질적인" 문제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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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5.04 22:41
    No. 7

    설천님 // 비평이 왜 도움이 안된다는건지...

    그럼 문제가 있어도 무조건 칭찬 해주면서 실실 넘어가면 자기가 알아서 문제를 고치고 넘어간다 이 말인지?

    살면서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혼 나고 잘못된 버릇 고쳐본 경험 없는지. 혹은 누군가의 실력과 자신의 실력의 갭이 느껴져서 그에 대한 열폭으로 발전한 적은 없으신지... 혹은 지나치게 오냐오냐 해서 자라는 사람의 버릇이 쉽게 고쳐지는거 본 적 있으세요? 그런데도 무조건 칭찬이 좋고 비평은 도움이 안되는 걸까요?

    너무 독자에 대해서 우습게 여기시네요. 소비자가 생산자를 발전시키는건 창작계 뿐만 아니라 시장에선 당연한 원리인데.

    한국 영화계가 왜 급 발전한지 아십니까? 미국은 워낙 땅이 넓어서 개봉만 하면 동시 상영하는 영화가 거의 없어서 무조건 박스 오피스 1위 한번쯤은 먹는데다가 그 영화가 재미가 없다 손 치더라도
    그 외에는 즐길 영화가 없기 때문에 비평가들이 아닌 사람들의 비평이 무색합니다.

    하지만 한국은 아닙니다. 재미가 없으면 바로 재미없다는 말 나오고 환불 해달란 말 나오고 입소문도 쫙 퍼집니다. 왜냐면 동시 개봉이 많은 한국은 그 영화가 아니어도 즐길 영화는 많으니까요. 비평을 밑거름 삼아서 발전한 것이 한국 영화계인데 소설계는 다르다고 생각하시는지. 솔직히 비평이 주는 발전의 영향은 소설이나 창작물에만 국한된게 아니라고 보는데

    설천님께선 얼마 전에 한글 자체가 문제가 있는 언어라고 하시더니 이번에도 영 이상한 말씀만 하시겠네요.

    하다못해 조앤K롤링이 편집부의 조언이나 지적 한번 안받고 퇴고도 안하고 소설을 출판했겠습니까? 칭찬도 촉매제가 될 수 있고 비평도 촉매제가 될 수도 있는건데 비평에 대해 너무 편협한 발언을 하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Snowsky
    작성일
    13.05.05 01:31
    No. 8

    제 뜻을 잘못 파악하신 모양입니다. 한글자체가 문제가 있는 언어라고 하는 건 수익창출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언어라고 했을 뿐입니다. 인구는 2천만까지 줄어들기세고요.
    확실하게 유료시장을 개척하지 않는 이상, 점점 소득이 감소할 거라고 생각되네요.
    노벨상 하나도 없는 이 나라에서는 한글을 쓰는 건 작가로서 이득을 거둘 수 있는 언어가 아니라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Snowsky
    작성일
    13.05.05 01:32
    No. 9

    원래 좋은 말은 귀에 쓴 법입니다. 이상한 소리라고 치부하기에는 논리에 부합한 사실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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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5.05 08:31
    No. 10

    되도않는 이상한 논리로 가르치려 들지 마시죠

    위에 비평 드립엔 왜 아무 말도 못하시는지

    시장의 문제는 창작물 보호정책과 창작물의 퀄리티에도 영향이 있는 법인데 왜 뜬금없이 한글 탓을 하시는지 이해가 영 안가네요? 그리고 노벨상 배출이랑 한글이랑 대체 무슨 상관인지 논리적으로 좀 말씀 해보실래요?

    무슨 좋은말이 쓰다고요?

    하도 어이없는 소릴 하니까 어이없다고 하는 것 뿐인데 논리에 기반해서 하시는 말씀이 없으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5.05 08:34
    No. 11

    그리고 결정적인 논지 피해가면서 헛소리 하지 마시고

    위에 아르노메스님 댓글부터 논리적으로 제대로 반박좀 하고 오시죠

    문학의 발달이랑 언어의 발달도 구분 못하시는 것 같은데 진짜 머리가 어떻게 되신거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아르노메스
    작성일
    13.05.05 09:39
    No. 12

    애초에 언어를 "수익"이라는 관점에서만 평가한다는 것이 어불성설입니다. 댁의 논지는 결국 "문학은 오직 돈벌이의 수단으로만 기능"한다는 관점에서나 의미를 얻는 이야기죠. 그런데, "문학을 돈벌이용으로 삼는 작가"는 있을지언정, "문학의 본질이 그러하다"고는 할 수 없으므로, 댁 말이 "귀에 쓴 좋은 말"이라고 하기에는 심히 어폐가 있군요. 댁이 "난 오직 돈을 원해!" 라고 생각하며 살건 말건 그건 다른 사람들이 알 바 아니지만, 댁의 '금언'은 댁처럼 돈을 원하는 작가들한테나 "귀에 쓴 좋은 말"인 거겠죠. 돈과는 다른 무언가를 추구하는 작가들에게는요? 글쎄요, 명색이 "글 쓰는 분"이시니 그건 스스로가 잘 아시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아르노메스
    작성일
    13.05.05 10:11
    No. 13

    어떤 직업들은 돈이 최 우선 목표가 될 때에 반드시 타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령, 교육자의 경우가 그렇죠. 현대 사회에서는 농부가 아니고서는(사실은 농부조차) 혼자서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자기 업에서의 능력이 출중해도, 그걸 입에 우겨넣을 수는 없거든요. 아무리 명 소설가라도 자기 원고를 문자 그대로 '뜯어먹고' 살 수 있는 것이 아닌 한은, 반드시 돈을 벌어야 하죠. 선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선생에게 '돈을 벌 필요'가 있는 것과, '선생질 하는 목적이 돈'인 것 사이에는 억만 광년 정도의 차이가 있죠. 여기에 대해서는 따로이 부연이 필요 없으리라 믿습니다.
    과연, 문학은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04 17:47
    No. 14

    음 저는 비평 정말 고맙더군요. 베스트셀러를 처음부터 바라면 그야말로 도둑놈 심보겠죠. 모르겠습니다. 발단이 된 사건도 모르고요. 하지만 요청한 비평에 대해서 한마디라도 해주시는 건 정말 고마운 일이고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업적 글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주의할 필요성이 있죠. 법적 문제가 거론 되었다면 일단 피하는게 좋습니다. 비평글을 쓰신 분이나 문피아가 법무팀이 따로 있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소송 안해 본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정말 이가 갈립니다.
    만약 비평요청을 하신 분이 그런 상황을 만드셨다면, 미리 각서 양식을 만들어서 요청을 하게끔 하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3.05.04 18:06
    No. 15

    그런 건 아니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작가였어도 기분 좋진 않았을겁니다. 근데, 작가분이 좀 과하게 대응하셔서 댓글이 거의 이백개 가량 달리고 그랬었죠.
    솔직히 유료연재 시작하면 출판사랑 다른 노선을 타는 건데 비평이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04 19:10
    No. 16

    비평은 글을 쓰는 것과 마찬가지아닐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비평'이 주관적인 느낌이나, 표현을 쓰는 걸로 많이 알고있고, 틀린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작품을 보지않고 '비평'을 접하게 된다면, 무엇인가 허접하다 느끼기에는 분명 이질감이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비평을 쓰는 것은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닌, 자신이 그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하고, 무엇인가 '알고'나서 비평을 쓰는게 가장 중요한게 아닐까요?
    옛날에 "저 '눕눕하다.'라는 표현은 잘못됬어요." 라는 식에 비평문이 있었는데, 그건 작가 주 언어이기 때문에, 문학에서도 많이 쓰이는 것이지요.
    비평자체는 나쁘게 판단할게 아니지만, 비평을 쓰는 사람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을 느꼇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5.04 22:33
    No. 17

    비난은 당연히 배제되야 하는 것이 맞지만

    비평을 속좁게 받아들이는 이들이나 무조건 적인 칭찬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출판이 되지 않더라도 문피아의 게시판들은 공개된 게시판 입니다. 공공장소에서 어떤 행동을 하면 그 장소를 함께 이용하는 사람이 반응을 하듯 공개된 장소에 자신의 작품을 올리면 누군가는 감상을 하게 되고, 감상을 말 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게 긍정이던 부정이던요.

    하지만 비평자가 예의에 어긋난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글쓰는 이가 그 것에 화를 내는 것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남의 칭찬만 듣고 싶으면 왜 남들에게 글을 공개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칭찬만 해줄 사람들(친구 부모님등)만 선별해서 보여주면 되는 노릇 아닌지.

    공개된 게시판에 글을 남길 권리가 있다면 그 외의 사람들은 그 글을 볼 권리가 있고, 글을 보면 무언가를 느끼게 되며, 그 느낀 것을 말할 권리도 있는 법입니다. 글쓴 이의 권리만 주장하는 것도 이중잣대가 아닌가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5.04 22:34
    No. 18

    비평자에게 문제가 없었는데에도 원작자에 의해 비평글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비평글을 내리는 것이 해결책이 아니라 원작자에게 경고를 주는 것이 맞다고 보는데 참 이상한 대응이네요...

    그리고 전 마지막에 칭찬 하나 정도는 해주자는 말도 이상합니다.

    동정 해주자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취미로라도 자존심 가지고 글 쓰는 사람에겐 도리어 모욕 아닌가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Snowsky
    작성일
    13.05.05 17:12
    No. 19

    공작의 구애님, 캡쳐 완료했습니다. 내용은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5.05 18:53
    No. 20

    방금 고소한다는 쪽질 보내신거 같은데

    이젠 그냥 논리도 뭣도 없으시네요? 진짜 어이가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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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39 Snowsky
    작성일
    13.05.05 19:33
    No. 21

    제 악명을 알고 있다면, 그런 식으로 댓글을 남기지 않았을테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5.05 19:39
    No. 22

    예, 자랑이시네요.

    이제 어이가 없어서 설천님께 대답해 드릴 말도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5.05 19:42
    No. 23

    애초에 문학의 발달과 언어의 발달을 구분하지 못하면서 한글을 쓰는 이유가 영어를 쓰는 인구보다 훨씬 적다는 이유로 우열을 가리시는 분께 어떤 논리적인 행동과 대답과 언동을 기대한 제가 잘못이네요.

    그냥 제가 앞으로 설천님이 어떤 말도 안되는 말을 하던 못본 척 하는게 답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참고로 기소 안된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Snowsky
    작성일
    13.05.05 20:17
    No. 24

    법을 잘 모르시는 것 같네요.
    특정인을 지칭해서 머리가 어떻게 된 것 같다는 말은 명예훼손죄로 고소할 사항입니다. 특정인(설천- 저라는 것을 입증하면 되죠. 제 필명으로 저라는 사람이 활동중이라는 증서 10장 정도가 친구의 진술서로 고소장에 추가로 쓰이고요. 얼마든지 기소가 가능한 사항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1 디메이져
    작성일
    13.05.06 00:03
    No. 25

    그건 실명에 해당하는 일일텐데요. 닉네임 말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아르노메스
    작성일
    13.05.06 00:51
    No. 26

    참 흥미로운 광경이네요. 여러가지 의미에서, 어찌 진행되는지가 사뭇 궁금합니다. 고소장 제출이 끝나시면 문제의 머리 운운을 제외한 나머지 주장들에 대해 어떤 탁월한 반론을 펼치실지 사뭇 기대가 되기까지 합니다. 혹시 고소장 탓에 잊어버린 체 하며 체면치레나 하고 빠져나가진 않으시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Snowsky
    작성일
    13.05.06 02:21
    No. 27

    다들 제가 장난이나 치는 사람으로 생각하나 봅니다.
    작가중에 절 아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소리 절대 못할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아르노메스
    작성일
    13.05.06 10:37
    No. 28

    으흠? 무슨 말씀이신지 정말 모르겠군요^^; 전 그냥 상황이 흥미롭다고 말씀을 드렸는걸요?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하신 것 같아 그런 분이 펼치실 반론이란 어떤 것일지 기대가 된다고 말씀드린 것 뿐인데요^^; 사소한 것도 그냥 넘기지 않고 법의 심판을 받게 하고자 하는, 뭐랄까, 단호함이 인상적이었다고나 할까요. 그런 분이시라면 마땅히 재치가 넘치면서도 한 치 헛점 없는 반론을 주실 거라 생각했답니다.

    정말이지 저는 설천님을 장난이나 치는 분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전 대체 "그런 소리"가 뭔지도 잘 모르겠거니와, 참고로, 설천님에 대해서도 딱히 아는 것은 없습니다. 설천님에 대해 그 어떤 악명도 알지 않으며, 별로 알고싶지도 않습니다. 괜한 악명으로 설천님에 대해 선입견을 가져서야 쓰겠습니까^^;
    어쨌건, 펼치실 반론이 사뭇 기대가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이멸
    작성일
    13.05.04 23:12
    No. 29

    비평글을 쓸때 20초정도 주의글을 보여주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네요.
    단어필터도 있으면 좋겠구.. 쓰레기 불쏘시개 이런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변비요정
    작성일
    13.05.05 03:20
    No. 30

    강철멘탈의 작가분들한테는 비평이 좋은약이지만 두부멘탈 작가분들은 비평을 받아들이는것이 힘든게사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獨孤求敗
    작성일
    13.05.07 04:35
    No. 31

    설천님이 말하는 해당 사안은 명예훼손죄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널리 알려진 필명이라면 모욕죄가 성립할 가능성은 있으나, 설천이라는 필명만을 가지고서 현실 세계의 누구인지 세상 사람들이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모욕죄가 성립하기도 어렵습니다. '금강'이나 '인면수'처럼 실명이 널리 알려진 경우에는 모욕죄가 성립될 수 있으나, 설천님 같은 경우는 어렵습니다. 게다가 글의 내용이 그다지 모욕적이지도 않습니다. 고소할 경우 검찰이나 경찰에서 각하 처분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5.07 09:37
    No. 32

    걍 냅두세여 전 걍 저 분을 포기했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5.07 11:09
    No. 33

    비평이 왜 나쁜것인지, 한글이 왜 문제 있는 언어인지

    논리적으로 설명을 할 수 없어서 고소한다 하시고

    심지어 어린애가 엄마한테 이르듯 시도 때도 없이 고소 한다는게 악명이라면서 자랑까지 하시는데 솔직히 제가 할 말이 뭐가 있겠습니까? 그냥 제가 상대를 안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5.07 11:13
    No. 34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부끄러운질 알아야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Snowsky
    작성일
    13.05.07 11:38
    No. 35

    지금 제 블로그에 보시면 실명이 공개되었는데요. 계속 그래보십시오, 참고로 저 명예훼손 법률만 4년 공부한 사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아르노메스
    작성일
    13.05.07 13:37
    No. 36

    이제 전반적으로 제 이야기에는 모르쇠로 일관하시네요. 순수하게 궁금함으로 말씀드리건대, 제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어물쩍 입 씻고 넘어가"려고 이러시는 건가요? 그냥 궁금함임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그게 아니라 다른 그 어떤 사유라도 있으면 이야기를 해 주시면 심히 감사하겠는데 말입니다. 명예훼손에 대해 4년이나 몰두하여 공부할 지성과 열정을 갖추신 분 답게 제 이야기에도 조금만 더 성실히 응해주실 순 없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Snowsky
    작성일
    13.05.07 11:43
    No. 37

    이 말까지 다 고소장에 포함 시키겠습니다. 참고로 계속 채증중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아르노메스
    작성일
    13.05.07 12:55
    No. 38

    그래서 반론은 언제 펼쳐보이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07 06:50
    No. 39

    고소가 장난은 아닌데, 너무 쉽게들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고소 가능합니다. 법원에 가서 소장만 내면 되요. 서로 피곤하고 힘들고 득도 없고 돈은 깨지고 유일한 만족은 상대방도 나랑 똑같은 경험을 한다는 거죠.
    사과가 어려운 건 아니죠. 찾아보고 생각해 보면 자기 잘못들 하나씩은 다 있습니다. 진정들 하시고 좀 풀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獨孤求敗
    작성일
    13.05.07 09:45
    No. 40

    장르소설 작가들이 저작권 위반으로 고소를 워낙 많이 하다보니, 일부 작가들 사이에서는 고소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문피아에서 글을 쓸 때는 명예훼손이나 모욕죄와 관련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사이트와는 상당히 다릅니다.

    그리고 사과하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으로 간주해서
    오히려 사과한 사람이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언젠가 제가 어떤 분하고 약간의 마찰이 있어서
    그분이 경고를 먹었습니다.
    별 것도 아닌 것이어서
    제가 좋게 넘어가자 생각하고서 사과를 했는데
    제가 사과를 하자 게시판 지기가 저에게 주의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문피아에서는 함부로 사과를 하면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과를 하면 법적 분쟁이 발생했을 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꼴이 되어서 굉장히 불리합니다.
    문피아에서는 법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정도의 문제가 아닌 이상
    사과 따위는 하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Snowsky
    작성일
    13.05.07 11:49
    No. 41

    그건 맞습니다. 고소는 정말 대수롭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獨孤求敗
    작성일
    13.05.07 13:08
    No. 42

    2013년 5월 6일에 설천님이 자신의 프로필을 문피아 블로그에 공개하셨군요.
    설천님의 실명은 이준영李俊永이고, 1986년 8월 20일생이고,
    전북 전주가 주민등록상의 주소지이고, 직업이 작가이고, 부업이 과수원이고
    고소, 고발을 자신이 잘하는 일이라고 본인을 소개하셨군요.

    이준영님이 본인의 신상명세를 공개한 시점이 사건이 발생한 뒤이며
    또한 형사고소할 건덕지를 만들기 위해서
    사후에 의도적으로 공개한 것이기 때문에
    모욕죄가 성립하기는 어렵습니다.

    설천님의 신상이 공개되었으니
    앞으로 문피아 회원분들은 설천님을 상대로 글을 쓰실 때에는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공작의구애님은 관련자료를 캡쳐해 놓고
    이준영님과는 이곳에서 더 이상 다투지도 말고 사과도 하지 마십시요.
    합의 같은 것도 보지 마십시요.
    확률적으로는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되지만
    만약 고소했다는 말이 경찰이나 검찰에서 나오면
    변호사와 상담하고 차분하게 대응하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Snowsky
    작성일
    13.05.07 17:51
    No. 43

    이미 공개시점은 그 이전이었고요.
    전 분명히 지워달라는 요구도했고, 공개를했고, 그 뒤로도 공작의구애님은 모욕적인 댓글을 달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
    작성일
    13.05.13 13:33
    No. 44

    아. 그냥 눈으로 보고 말으려 했습니다.
    여러 댓글에서 엉뚱한 가정을 바탕으로 하시고 있더군요.

    작가는 비평을 무조건 수용하라..
    그리고 비난도 구분하지 말고 일단 받아 들이고 반박을 하라..

    이런 조건들을 가정하고 말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군요.
    비평이든 비난이든 작가의 선택적으로 거부하고 반박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비난이든지 맞는 내용은 있습니다.
    어떤 비평이든지 날카롭게 글쓴 사람의 마음을 후벼파는 충격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강철멘탈이라는 핑계로 모든비평을 받아들이라고 강권하는 듯한 댓글에 어이없어서 댓글로 남겨 둡니다.

    비평도 비난도 댓글도 반박하기 싫고 보기 싫은 사람은 있습니다.
    헌데 무조건 수용하면서 반박하라는 말은 강권에 가깝다고 느껴 집니다.

    수용하던지 거부하던지는 댓글을 다는 보는 사람의 마음이고 선택입니다.
    글에 감정을 담아서 올리던지. 여부는 글쓴사람의 자유입니다.

    모욕이란것을 느꼈다면 . 모욕죄가 성립된다고 법적 해석이 가능합니다.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이런 댓글을 올리는 이유는 .. 작가분에게 이런 저런 주장을 보고 반박하라.. 에혀 답답합니다.

    비평도 비난도 있으면 거부감에 아 이글이 이런수준이구나 하는 선입관을 가지고 홍보가 아닌 거부성(구매및구독)억제력을 가지게 된다는 부분도 감안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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