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7 사는이야기
작성
13.04.19 22:00
조회
7,468

매우 진부한 설정입니다만.


어떠한 연유로 사람들이 대거 다른 세상(판타지로 생각 중)으로 이동. 슝~!!

떨어지는 도착지점은 무수히 많으며, 꼭 인간들이 산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매우 진부하게 중간계(인간, 엘프, 드워프 등), 천계, 마계, 정령계 고려 중.

이 곳에서 떨어진 사람들(이하 방랑자)에게는

가상게임의 인터페이스 일부와

흥적으로 생성되는 퀘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랑자들에게는 “아킬레스건”이라는 명칭을 가진 시스템이 존재.

- 방랑자가 어떠한 전제조건을 만족시킬 시,

심장마비(일단...)로 사망하는 시스템.

방랑자들마다 전제 조건이 다르며, 자신 외에는 확인 불가능.

방랑자가 사망에 이를 시, “주마등”이라는 명칭을 가진 시스템이 존재.

- 원샷원킬을 방지하고자(?) 만들어진 시스템,

실제 사망하더라도 1분간 정신 상태 유지.(행동불능상태)

지난 과거를 순식간에 되돌아볼 수 있다는 설정.

실제 사망 후, 이 1분간 심신에 직/간접적 영향을 주지 못함.

퀘스트 <행복한 삶> 달성조건 발현을 위한 시스템.



본래 세계로 돌아가는 방법은 한가지.

<행복한 삶>

사람들은 죽기 전, 마지막에서야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고하지.
그 때가 되면, "아 왜 이런 인생을 살았을까","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이라며 자책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야.
자신의 한정된 시간 속에서 그런 선택을 한 것에 대해, 후회를 한 것일 수도 있고, 결과를 알지만, 나태함에 못이겨 핑계를 대면서 삶을 허비하는 사람도 있겠지.여러 사정의 사람들이 있는거야.하지만, 이러한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지.
마지막에는 다 후회한다는 것.
"행복한 삶"그것이 무엇인지, 나는 정확히 모르겠단 말이지.
그래서 네가 대신 무엇인지 알아봐줬으면 좋겠어.
이것이 내가 너를 불러온 진짜 이유다.(라는 임시방편 설정...)

달성 조건 : 삶의 마지막 순간, 자신이 삶을 되돌아 보았을 때,

진심으로 행복한 삶을 사는 것.

보상 : 부활, 본래 세상의 귀환, 행복한 삶 그 당시의 이적.


매우 추상적입니다.음음.


주인공 설정은...

추정 25세, 수컷. 성향은 미정.

추정 25년간 마법사(?).

주인공이 떨어진 곳은 마계.

현재 있는 곳은.

서큐버스들이 관리하는 감옥.

그리고,

지금은 서큐버스들이 주인공을 유혹하는 중.

그리고,

주인공은.

“아킬레스건 주의!! 동정을 잃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XX님의 아킬레스건 : 동정을 잃을 시, 사망.]

...

“으아아아악!!!”

절규 중.


이라는 소재의 설정입니다만.

아직 다 만들어진 설정은 아닙니다만,

이 설정들이 주 내용이 될 듯 싶습니다.

너무 진부한걸까요...

대략 이러한 내용의 글을 쓰고 싶습니다만,

이러한 소재가 과연,

재밌게 다가올까 살포시 암담하기도.

조언을 구해봅니다...


P.S : 글쓴이는 유리멘탈입니다. 살짝만 주의를 해주십사...

Comment ' 15

  •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3.04.19 22:07
    No. 1

    앞보다는 뒤가 더 기억에 남네요. 라이트 노벨류로 가볍게 쓰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문제는 맛깔나게 드립을 쳐야 소설이 재미있어진다는 건데.... 이건 본인 노력에 따라 달라질 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사는이야기
    작성일
    13.04.19 22:24
    No. 2

    맛깔나는 드립이라...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하하하하하...;;

    소재에 대한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19 22:10
    No. 3

    진부한거 맞습니다.근데 아킬레스건 시스템이 요상한게 이걸 당해서 죽어갈때 행복해하면 본래의 세계로 귀환이라. 가상게임의 인터페이스인데 오히려 죽을때 조건을 달성해야 한다면 일부로 아킬레스를 건드릴수도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사는이야기
    작성일
    13.04.19 22:27
    No. 4

    역시나 진부했나봅니다...ㅠ

    진부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다른 분에게 들으니

    가슴에 "푹!푹!" 잘 박히네요.하하하하핫...ㅠ

    (이 참신하지 못한 두뇌...OTL)

    아킬레스건에 대해서는... 이런 구멍이 있었다니...

    (너무 가볍게 생각했나 봅니다~)

    다시 구상해봐야겠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4.19 22:40
    No. 5

    판타지 소설에서는 자신만의 종족같은걸 하나 만드는게 조금 덜 진부해 보이기도 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사는이야기
    작성일
    13.04.19 23:15
    No. 6

    오오오...!

    뭐, 엘프라던가 드워프도 누군가가 만든 종족일테니...

    저도 저만의 종족을...!?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3.04.19 23:13
    No. 7

    뭐든 쓰기 나름인 것 같아요.^^
    그나저나 사는이야기님 글 구상하시는 거예요?! 완전 기대되네요!!!!!^ㅇ^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사는이야기
    작성일
    13.04.19 23:20
    No. 8

    사실, 글을 쓰는 것보다는 소재 구상이 더 재밌게 다가오는 불편한 진실...

    저에게는 글쓰기가 어렵게 다가오는지라...

    구상이라고 해봤자, 초기 부분만 살짝 잡고,

    이 후의 일은 생각치 않는 대책없는 글쓴이인지라...(흠흠)

    진전이 없답니다...(훌쩍)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3.04.19 23:28
    No. 9

    아마 작가들 다 그러지 않을까요? 소재구상할 땐 신나게 머릿속이 움직이는데 막상 글로 옮기려 하면 그때부턴 무거운 현실로 다가오는..제가 그렇거든요.^^;
    그래도 대충 큰 시나리오 잡고 한챕터 정도 글을 쓰다보면 그 뒤론 등장인물들이 알아서 대화하고 분위기잡고 하더라구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내가 만든 인물들이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작가에게 어찌나 희열로 다가오는지..
    아마 제가 초짜라 더 크게 와닿는지도 모르겠어요.ㅎㅎ
    사는이야기님 추천글 보고 글쓰면 잘 쓰시겠다 생각했었거든요.
    일단 질러보시길~~화이팅 가득 드려요~~!! 건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사는이야기
    작성일
    13.04.20 00:12
    No. 10

    뮤로님이 초짜라니...개인적으로 몰입을 하며, 재밌게 읽고 있는 소설이...
    초짜의 소설이라니!!허허허헛...
    일단, 글을 쓰기전에 세세한 준비를 해야겠어요...!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
    평안한 밤 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아약
    작성일
    13.04.19 23:16
    No. 1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57 사는이야기
    작성일
    13.04.20 00:08
    No. 1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37 여루별
    작성일
    13.04.20 05:23
    No. 13

    이거. 애니 엔젤머시기랑 비슷하다고느꺼짐 그보다 하고싶은말은 머리 엄청깨질듯 설정이상하게 짜버리면 망가지거나 작가가 설정에 각료가 못빠저나놀듯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사는이야기
    작성일
    13.04.20 11:52
    No. 14

    음...나름 진부하지만 독특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비슷한 내용이 있는 걸까요...
    뭐, 그래도 제 머릿속에서 나온거니, 완전히 같지는 않겠지요...(설마...)
    설정은... 솔직히 복잡한 면이 있지만, 그래도 재밌을 듯 싶으니(?)...
    세심하게 준비하고 한번 도전해봐야죠!!조언 감사드립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3.04.20 20:08
    No. 15

    전체적으로 좀 삐걱거리는 것 같아요. 당연히 달성해야하는 조건을 극을 이끌기 위해선 달성하지 못하게하다니요. 동정을 빨리 잃어야하는데 극전개는 분명 안 잃으려고 발버둥치는 것일테니 말이 안 되는 것이죠. 주제 자체도 좀 묵직해 뵈는데 풀어나갈 소재나 구성 같은건 무척이나 가벼운 것도 안 맞는 옷 같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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