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한 편 당 댓글 하나씩 달기~

관심작을 발견하면 한 편 당 댓글 하나씩 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 생각보다 괜찮은 점이 있더군요. 

1) 한 편 당 가장 인상깊은 장면을 상기하기 좋습니다. 댓글을 통해 ‘이런 장면 인상 깊었어요~’라고 쓰니 그 장면을 한 번 더 떠올리게 되더군요. 덕분에 좋은 장면을 되새김질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작가님이 새롭게 시도한 점을 찾아서 댓글로 쓰다 보면, 작가님 개성과 작품의 매력 포인트를 좀 더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되더군요. 단순히 ‘그냥 재밌어요’라고 생각하지 않고 ‘이런 점 때문에 재미있어요’라고 파악하게 되니, 그만큼 다른 분들의 작품 읽고 배우기가 좋더군요.

3) 수고한 작가님께 드리는 자그마한 선물로 딱 좋아요 :)

4) 어디까지 읽었는지 기억하기 정말 좋습니다! 우스워보이지만 이거 의외로 독자에게도 도움돼요!

그런 이유로 당분간은 집중적으로 보는 작품은 댓글을 편 당 하나씩 달아보려 합니다. :) 

덧. 시와 같이 작가 개성이 아주 분명한 글은 마음에 들어도 댓글을 편 당 하나씩 달기 어려울 수는 있어요. 괜히 댓글을 달아서 주저리주저리 해석을 읊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즐기는 편이 더 낫겠다 싶어서요.

[랑느.]

수고한 작가님에게 댓글은 자그마한 선물이 아닌 아주 큰 최고의 선물이 되지요.
좋은일 하고 계시네요 ^^

[이스텔지아]

수고하시네요. 댓글은 정말 큰 힘이죠.

[[탈퇴계정]]

제가 그 캠페인의 수혜자입니다. 비록 제 신념상 답댓글은 못달아도 상당히 힘이 되는 것 맞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계속하시기 바라며 제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그 캠페인이 참가하고 싶다는 희망도 조심히 드러내 봅니다.

[아가일]

리플은 글의 진행에 있어 큰 원동력이 됩니다. 좋은 일 하시네요.

[베르커]

저도 작품 전반에 대해 상세한 댓글을 다니까 작가 분이 좋아해주시더군요. 확실히 좋은 활동입니다.

[[탈퇴계정]]

배우고갑니다.

[이가후]

댓글로 글을 읽어 주시는 분과 공개되지 않은 배경이야기나 캐릭터들의 행동이나 생각에 대해서 대화하는 것은 정말 즐겁더라고요^^

[윈드윙]

위에 누니도리님도 그렇게 하시지만 저역시 읽은글은 거의 90프로 이상의 확률로 꼭 덧글을 다는 편입니다. 글쓴이에 대한 예의(개인적인 생각)라고 생각도 되구 더불어 제가 어디까지 읽었는지 책갈피 역할도 되더라구요..^^ 아 물론 선호작은 저절로 책갈피 역할이 있지만 그래도 클릭 몇번으로 헛갈릴때는 덧글로 찾는게 더 편하더군요.

[레이언트]

작가분들에게는 그 어떠한 것보다 큰 힘이 되는 선물입니다!!

[Cainless]

매우 좋은 일을 하시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독자에게 좋은 점도 많지만 작가의 입장에서도 큰 힘이 되겠네요.
작가분들의 입장에서도 나의 장점을 발견할 수 있으니까요.

[in하군]

쉽지만 어려운 일이죠. 좋은 활동 본받고 싶습니다. 댓글은 모든 작가분들에게 선물이니까요.